철없던 대학교 1학년 시절, 헤비메탈과 하드코어에 빠져있던 제게 이 노래는 상당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딱히 고음이 있는 것도, 굵직하고 하드한 목소리가 있는 것도 아닌데 특이한 보컬과 특이한 베이스의 매력이 저를 단숨에 사로잡았었지요. 요 근래 지하철에서 출퇴근 하면서 뮤즈의 live공연인 Haarp를 보고 있는데(사실 동영상 자체로만 보면 이게 라이브인지 뮤비인지는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와 아무튼 노래에서부터 밴드의 스타일 하며, 공연장의 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면 등.. 시각/청각적인 면에 있어서는 정말 환상에 사로잡힌 기분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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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덛붙혀 한마디.. 예전에 어떤 친구가 제가 듣는 노래의 수준은 초등학생 급이라고 하던 기억이 나는군요.. judas priest, rammstein, limp bizkit 등을 좋아하는 저로선 뭐 사실 그렇나 보다.. 라고 생각했긴 했는데, 저는 어떤 음악이든 제 상황에 맞게 저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그러한 개인의 취향에 있어서 음악은 만인이 공감한다기 보단 자기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꼭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이미 예전에 패스했다고 해서 무슨 수준낮은 음악 취급을 하는 것.. 아니면 이제 막 모던 락의 걸음마 단계에 올랐다는 등.. 뭐 다른것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정말 음악에 있어서 만큼은 자신이 싫어한다, 또는 오래전에 들었다고 해서 무시하는 그런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잡담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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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메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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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Muse의 Time is running out, 뭔가 아름다운, 일종의 모순 그 자체

    2009/04/15 21:37 | Tracked from 리카르도의 선형적인 게슈탈트

    위의 공연은 런던의 유명한 축구 경기장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것이라고 합니다. 워낙 유명했던 공연이라 DVD도 나와있다고 합니다. 노래가 좋은건 둘째치고, 기타 연주가 정말 신들린것같습니다. 헤비메탈 처럼 엄청난 굉음이 아니라, 적절히 절제된, 하지만 온몸을 뒤흔들어버리는 그들의 음악과 연주를 듣고 있자니, 저도 저속으로 뛰어들어서 환호하며 함께 즐기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뮤즈라는 밴드는 미국이 아니라 영국 밴드 입니다. 우리가 흔히 브릿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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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infobox.tistory.com/ BlogIcon 리카르도 2009/04/15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뮤즈를 듣고 많이 놀랐어요. 저또한 림프비지킷 이후엔 그다지 음악을 듣지 않은처지라..
    음악은 확실히 영국음악이 들을만한게 많은것 같습니다. 아마 친구분도 그런 점을 두고 거드렁 거리신걸지도..

    그다지 대단한 글은 아니지만 전에 적은 글이 있어서 트랙백 걸어봅니다.

    • 아이지 2009/04/30 1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트랙백 감사합니다 :) 전 요즘 뮤즈에 빠져 삽니다.. 몽환적이고 암울한 분위기 참..
      그래도 개인 취향 무시하는 사람들 전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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