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에 해당되는 글 23건

  1. 2012/02/06 복학신청을 하고 와서
  2. 2012/01/27 "학생개발자" 로 들어가기 앞선 생각
  3. 2011/12/11 개발력
  4. 2011/11/15 html5가 도래하면 개발자들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갖출까요?
  5. 2011/07/07 외국의 어느 웹 개발자가 밝히는 HTML5&웹개발자로써의 로드맵(번역 자료) (1)
  6. 2011/06/20 개발자에게 다이어트란 : 어떤 개발자가 밝히는 나만의 다이어트 방법.
  7. 2011/01/17 웹 프로그래머로 나아가고자 하는 신입들에게 하고싶은 말. (6)
  8. 2010/12/20 내가 투자해야 할 방향.
  9. 2010/05/18 게임이냐 웹이냐. 어느 프로그래머의 고민
  10. 2010/01/17 FLEX를 다루며 느끼다. (3)
  11. 2010/01/16 개발자는 비즈니스 로직을 알아야 한다.
  12. 2010/01/15 그 소용돌이치는 열정은 내 손에서 완성되어 간다.
  13. 2010/01/10 2010 개발 목표 & 훈련소 날짜 나오다.
  14. 2009/12/22 개발자, 사회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15. 2009/11/17 팀장님, 사람좀 뽑아주세요!
  16. 2009/10/27 웹 개발자가 야근하는 이유. (4)
  17. 2009/10/14 프로그래밍 기술의 발전, 그속에서 살아남기
  18. 2009/10/03 추석, 그리고 생각 (2)
  19. 2009/09/24 개발자로서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20. 2009/09/23 프로그램 기술에 대한 작은 고찰
  21. 2009/07/16 개발자로서 나의 비전은 무엇인가? (2)
  22. 2009/07/03 회사가 아니면, PC는 꺼야지.
  23. 2009/06/18 경력 개발 계획서? - 준비된 자신만이 성공으로 다다른다. (2)


병특을 하면서 한번도 실감해보지 못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내가 학교로 돌아간다면? 다시 학생이 된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다. 병특이라는 시간에 쫓겨, 직장인도 아닌 것이 군인도 아닌 것이, 뭔가 애매한 대우를 받으며 지내왔지만 나는 보다 구체적인 나의 정체성을 찾고 싶었다. 여유를 가지고 싶었고, 개인 시간을 가지고 싶었다.

하지만 사회라는 곳은 그리 만만치 않았다. "짤리면 군대다" 라는 생각에 회사에서 닥치는대로 사람들에게 잘보였다. 하루가 다르게 팀장이 내게 하는 얘기는 "사장이 그러더라. '쟤는 대체 뭐하는 놈이야? 하는게 뭐야?' 라고 말이다." 라고 하였다. 그때는 내가 반항심이 참 많아서 그럴까.. 물론 겉으로 내색은 안했지만 업무도 잘 주지 않으면서 내게 뭐하는 놈이냐니. 참 빈정도 많이 상했을 뿐더러, 나의 존재에 대한 정말 큰 회의심이 있었다. 내가 잘하고 있을까? 나는 뭐하는 놈일까..

그래서 계속 나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프로그래머로 병특을 간 것은 개발력을 썩히기 싫어서가 가장 컸는데, 막상 병특을 오고 나니 내가 하고싶은 웹을 하면서도 기술이 워낙 낙후된 것만 배우다 보니 개인적으로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아니 회의감보다 더 심한 것은 내가 무엇을 배워야 할지 혼동된다는 것이었다. 사실 솔직히 말하면 내가 게임 사업을 추진할 당시 개발자로써 나름 잘 나가던 친구 한놈에 대한 열등감이 가장 컸는데, 그 친구에 비해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나는 뭐하는 놈일까.. 라는 생각이 컸다.

뭐 지금이야 자바와 특히 오픈 프레임워크를 주축으로 해서 나 자신의 정체성을 잘 성립했고 앞으로 내가 공부해야 할 방향이나 향우 어떤 일을 하고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수없이 많이 해봤다. 풀어져 있는 나 자신을 잡기 위해 매일같이 관리하는 로드맵도 정말 많은 시간을 들여 만들었고, 직업들에 대해서도 수 없이 생각했다.

그러다 지난 2월 1일, 나는 드디어 복학을 신청했다. 복학이라.. 26살 늦은 나이에 2학년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하는 이 복학, 지금 학교에 있는 같은 학년의 학생들은 나보다 5살이나 어리다. 많이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나는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 글쎄.. 그들과 제대로 어울리지는 못할 뿐더러, 아마 나는 대학 생활이라는 것보다는 나 자신의 인생에 보다 더 충실해야겠지.

그렇게 복학신청을 하고 나니 21살부터 26살까지, 내가 그동안 사회에서 지내왔던 일련의 기억들이 머리속을 스쳐간다. 처음 게임사업을 진행할 때부터 회사가 이사갔을때, 그리고 인사총무팀으로 발령났을 때, 프로젝트가 망했을때, 병특회사에 합격했을때, 지금회사로 이직 성공했을때. 많은 성공과 실패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나는 누군가는 5~10년 후에나 생각할 수 있는 일을 보다 빨리 예측할 수 있던 것이다.

그래서 복학을 한다. 복학을 하고, 내가 바라보는 학교의 커리큘럼은 전반적인 내 인생에 있어서 이게 과연 필요한 것인가를 한번 더 돌이켜보게 만든다. 어떤 기술을 배우고 어떤 사회적인 능력을 키울 것인가,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때문에 나는 그 부분만 보충해 나가면 된다. 내가 들어온 많은 친구들은 자신들이 왜 이 학과에서 이 과목을 배우는지를 잘 알지 못한다. 그저 "교수가 학점을 잘 줘서" 가 전부인 것 같다. 

인생에는 두 갈래의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남들 다 하는 일반적인 길, 하나는 아무나 시도하지 않는 도전적인 길. 
고등학교때 쓴 일기의 한 부분이 생각난다. "나는 남들과는 다른 길을 항상 추구한다." 이미 중학교때에도 남들 다 진학시험 준비할 때 나는 컴퓨터를 공부하고, 컴퓨터로 대학갈 생각을 한 자체가 다른 방향인 것 같다. 하물며 대학에 진학하자마자 게임개발과 투자를 통한 본격적 사업을 해보고 싶던 것고 마찬가지이고. 지금도 남들 다 졸업하고 취직할 때 나는 다시 학교로 들어간다는 것도 다른 길로 들어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언제나 "이상" 만을 허락해주지 않는다. 이상속에 빠져사는 사람은 그저 허황된 몽상가일 뿐이다. 나는 최소한 병특에 오기 전까지는 정말 크나큰 몽상가였다. 하루하루 허구속에 빠져살다가 22살이 되어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접히게 되자 느끼게 되었다. 인생은 단지 열정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노력했느냐는 것이다. 그리고 그 노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앞으로의 나의 삶은 분명 내가 설계한 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늦은 나이에 복학하는 것도 두렵지 않다. 늦었다는 생각보다는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는 생각이 더더욱 강하다!

이제 3월 2일, 병특도 끝나고 복학을 하게 된다. 이런 날이 오는구나.. 내가 그 동안 투자한 시간, 남들과 다르게 걸어온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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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에서 웹 프로그래머로 활동한지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였다. 그동안의 개발자로써 삶을 돌이켜보면 정말로 다양한 경험을 한 것 같다. 물론 병역특례다, 사업이다.. 이것저것 원하든 원치않든 나는 내 삶을 지속적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맞춰갔고, 그러한 수 없는 고찰속에서 나는 우선은 내가 하고싶은 삶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삶으로 방향을 맞추기로 하였고 3년간의 병특 생활 속에서 빡센 개발과 함께 나는 어느정도 웹 프로그래머로써의 실력을 다질 수 있었다.

 
사실 삶이란 것이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이 블로그에서 수없이 언급했지만 난 처음에는 그저 인터넷이 좋았고, html과 자바스크립트를 통한 웹 디자인이 좋았는데 학창 시절에는 "웹 디자이너" 라는 자체는 좋은 학업으로 이어지기가 힘들었다. 홈페이지 경진대회는 몇차례 수상을 했지만 학생인 당시 신분으로써 내가 컴퓨터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을 해야했다. 그러다 보니 초등학교 때부터 "정보올림피아드" 라는것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2010/06/30 - 컴퓨터, 그리고 정보올림피아드의 추억

뭐 과거 회상은 아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여튼 줏대가 없는지는 몰라도 디자이너도 포기했고, 20살부터 시작한 닷넷 프로그래밍도 병특을 시작하고 1년만에 완전히 자바 프로그래밍으로 돌아섰다. 항상 내가 추구했던 것은 "방향성" 이었는데, 솔직히 나는 프로그래밍에 있어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한 경험은 있었는데 그러고 나니 내 정체성에 큰 혼란이 빚어졌다. 웹만 좋아하던 내가 GW베이직이니, C,C++이니, 닷넷이니 Direct X니..

솔직히 13살 때부터 10년간은 억지반으로 이런 언어들과 라이브러리를 접했던 것 같다. 그러다 23살때 병특을 시작하고 나서 순전히 웹의 바닥부터 기초를 쌓겠다고 생각하고 들어간 병특의 세계, 첫 회사인 에이전시도 하고 별별 웹 관련 일을 다하던 회사에서 나는 웹과 관련된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물론 회사 대우에 불만을 품고 이직하긴 했지만 그곳에서 배운 다양한 경험들은 아직도 꽤나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슈퍼 웹 개발자.
뭐 이러저러한 경험은 재쳐두고.. 어쨋든 앞으로 한달 정도 후면 대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기대반, 걱정반인 이 학생 생활에서 나는 어떤 경험에 중점을 두고 나의 3년을 보내야할까? 우선 3년 후, 현실적인 기반에선 나는 취직을 해야한다. 남들보다 한 2년 정도 늦었겠지만, 늦은 만큼 나는 보다 더 확실한 결정을 해야한다. 병특을 처음 시작했을 때 나는 내 진로에 대해 고민하다가 "IT 컨설턴트" 라는 진로를 희망하였는데, 지금의 내 희망 진로는 "슈퍼웹개발자" 이다. 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떠한 아이디어던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생산할 수 있는 웹 개발자" 왜 이런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냐면 나는 일단 웹과 관련되서는 어떠한 기술이라도 정말로 흥미가 깊고, 이러한 기술들을 요리조리 활용해서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내 경험은 디자인과 개발을 중점적으로 키워왔다. 그렇기에 기획,디자인,프로그래밍 의 모든 요소를 섭렵하려고 하는 것이다.

뭐 그래 의도는 좋다. 그래도 자만하지는 않는다. 그동안 개발하면서 느꼈는데 내가 아무리 실력이 좋고 경력이 좋던간에 기술은 정말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발빠르게 기술을 접하지 않으면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고, 그 만큼 경쟁력도 약해진다. 물론 웹에서도 필요한 기초적인 기술이 있지만 그것들은 어느정도 삽질의 선에서 마무리할 수 있다. 결국 나는 아무것도 모르던 풋내기 시절에는 상당히 자기만족에 빠져 "자만" 하고 있었다면, 어느정도 알고 난 지금 입장에서는 정말로 "겸손" 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해방
중견기업으로 전직하고 나서 나는 사실 뼈대부터 새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새로운 개발은 거의 해본적이 없다. 그저 기존의 회사 내 프레임워크를 사용해(결국 copy-and-paste지만..) 뼈대만 붙히고 몇몇 수정을 입히는 식이었지. 그야말로 정적인 일들. 재미는 없지만 고정적인 일들. 그런 일들에서 나는 한달 후에 해방된다. 해방이라는 의미를 붙힌 까닭은 아무리 정적인 일이지만 "회사" 라는 곳에 내가 존재하는 일일 8~9시간은 회사에만 투자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싶어도 회사의 방향과 맞지 않으면 포기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나만의 "해방"을 앞두고 있다보니 새로운 시각도 눈에 틔인다. 특히 신기술에 대한 배움의 욕망. 내 개인적인 기술의 트랜드는 2009년에는 닷넷과 자바, 2010년에는 플랙스와 RIA, 2011년에는 html5와 모바일 UX 이런 식으로 발전해왔다. 그리고 지금, html5한국 사용자모임을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하이브리드 앱 개발을 하고싶다는 것이다. 사실 2009년 말에 나는 아이폰 앱 개발을 하고 싶었으나 당시에는 너무나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고, 아마 내가 병특이 끝날 쯔음 하면 앱 개발자의 거품이 점점 가라앉을 것이다 라는 생각에 앱 개발을 포기하였다. 그리고 지금, 내게 "하이브리드 앱" 개발이라는 새로운 배움의 물꼬가 트였다.

하이브리드 앱과 웹 서비스
하이브리드 앱이라.. 2010년 나는 모 은행의 아이폰 앱의 수정을 맡은 적이 있다. 당시 나는 앱 개발을 해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껍데기만 앱이고 속은 웹이었다. 웹 화면에 CSS만 잘 바꿔서 앱처럼 보이게 만든 것이지.. 그때 "기능성 앱이 아닌 정보제공성 앱은 이런식으로 만드는 것이 공수가 훨씬 적게 들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뭐 지금도 대세가 되고 있지만 앱 개발에 있어서 하이브리드 앱은 Cross Platform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언젠가는 웹의 기능도 앱을 따라잡을 것이다. 그날이 점차 머지 않을 것이다. 아마 앞으로의 트랜드는 그렇지 않을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추격하기 위한 후발OS나 플랫폼들의 경쟁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WebKit의 폭발적인 발전.. 이에 따른 HTML5와 자바스크립트 엔진의 폭발적 증가. 비단 웹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앱에서까지. 어차피 WebKit같은걸 사용할것이기 때문에..

사실 좀 하이브리드 앱 개발은 일반 앱 개발자들이 보기에는 싸보일(?) 수도 있다. 그들 눈에는 html이나 자바스크립트가 언어로도 안보이겠지만 내가 간단히 본 해외의 프로그래밍 시장에서는 이미 자바스크립트는 엄청난 대세이다. 이미 뭐 기술도 Three.js phonegap sencha touch jquery mobile등등.. 수 없이 나오고 있는게 iOS의 프레임워크도 아니오, 안드로이드의 프레임워크도 아니오, 웹을 기반으로 한 자바스크립트 모듈이다.

영어의 중요성
난 솔직히 영어를 잘 못한다. 그저 읽고 한 절반 이상만 해독될 뿐이지, 기초적인 문법도 약하고 어휘력도 부족하다. 근데 영어는 그냥 중요성만 생각하고 있었지, 실질적인 영어 공부로써의 투자는 해본 적이 적다. 기껏해야 주말마다 다니는 영국문화원 어학원이 다인 듯 하다. 


그런데 내가 영어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인식하게 된 것은 html5 사용자 모임을 만들면서부터이다. html5 관련 자료가 국내에는 사실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해외의 자료들을 스크랩 하기 시작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사람들의 관심이 컸다. 그래서 html5korea.co.kr 을 만들었는데 그곳에서 나는 번역을 시작했다. 해외 사이트를 뒤져보니 html5 관련 강좌도 많고 정보도 많다. 그런데 막상 번역을 해보니깐 정말 문장이.. 이게 문자만 한글이지, 도통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이 내게 시사한 것은 영어를 통한 정보 파급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과 기술을 익히고 트랜드보다 앞서기 위해서는 결국 필요한 것이 영어라는 것이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나는 향후 미국의 IT기업에서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영어가 안되면 이 꿈은 단 1%도 실행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영어를 못하면 html5korea에서 html5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내 생각도 터무니없는 것에 불과하다.

Conclusion
이로써 학생개발자로 돌아가기 앞서 나의 정체성 확립은 끝이 났다. 결국 하이브리드 앱과 영어, 그리고 학업이다. 사실 따지고 보면 이만큼 심플한 것이 어디있겠는가.. 내가 좋아하는 개발을 하면서 용돈벌이도 하고, 좋아하는 프로그래밍 공부가 결국 학업과 연결되고. 하기싫은 영어지만 어쨋든 하고 나면 내가 습득하는 트랜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말이다. 문제는 말뿐만이 아닌 실천이 되야 한다. 여태껏 해온 나의 망상을 버리고, 이제는 학생 개발자로써 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공부와 연구에 집중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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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이 85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 가운데, 내가 집중할 부분에 집중하려고 일단 뭐든지 간에 개발을 시작했다. 가지고 있는 도메인에 가지고 있는 서버를 연결했는데, 예전에는 도메인과 WAS연결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병특 3년동안 난 정말 많은 것을 배웠구나.. 이제 DNS가 두렵지 않고 환경설정이 두렵지 않다. 개발 및 배포를 위한 프로세스, 체계를 모두 익히고 오픈소스들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안다.

혼자서 일인 다역을 하려면 도구가 필요하다. 물론 머리가 좋아서 발빠르게 대처하고 남들보다 빠르게 만드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최소한 이 IT 세계에서는 도구의 사용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고 본다. 주변에 나름대로 개발 세계에서 인정을 받은 친구들을 보면 둘 중에 하나이다. 컴퓨터의 기본과 역사부터 해서 정말 C언어와 어셈블리의 뼈쏙까지 알고 있으면서 도스 시절 그래픽 라이브러리 없이 어셈으로 그림을 그리던 친구들이 있는가 하면, 나중에서야 프로그래밍의 매력을 느끼고 여기 저기 오픈소스들을 가져다가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다. 
 
나는 전자던 후자던 사실 개발을 하는 데에는 방법론적으로는 상관이 없다고 본다. 나 같은 경우는 이 둘의 중간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정올 경시 출신인 나는 어디 소스 떼다가 붙히는 것과는 전혀 거리가 멀었다. 그렇다고 내가 어셈블리와 깊이 있는 OOP에 대한 이해로 프로그래밍 세계를 자유 자제로 조절하는 것도 아니였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깊이는 어느정도 지식과 실무를 통해 갖추고 있다 생각한다. 또한, 직장생활 6년동안 웹 언어를 접하면서, 특히 3년 전 자바 프로그래밍으로 나의 방향을 정하면서 수 많은 오픈소스 기술들을 접하고, 그러한 오픈 프레임워크를 활용해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데에 사용하고 있다.

잠깐 내 자랑을 해본다. 아니, 사실 누구나 다 가질 수 있는, 사실 별로 쓰잘때기 없는, 예를 들어 인터넷의 "머드초보" 님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보다도 못한 실력이긴 하다. 하지만 나의 블로깅의 의미는 남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과 동시에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생각의 정리이다. 내 능력을 정리해본다.



한 5년 전에는 아파치와 톰켓을 따로 물리는 것도 몰랐고 서블릿 개념도 몰랐다. jar파일은 뭐하는 파일인지도 몰랐고 사실 WAS라는 자체를 몰랐다. 설정은 커녕, 어디 오류 하나라도 나면 거의 1주일은 밤을 샜던 것 같은데 지금은 개발부터 형상관리, 부하 테스트, 배포 등 왠만한 것은 혼자 다 할 수 있다. 자랑은 아니지만 오픈 프레임워크를 쓰는 것도 문제가 아니다. 웹의 front-end와 back-end 를 모두 다루고 C/S간의 TR송수신이 가능하다. 특히 내가 가지고 있는 프레임워크로 back-end의 모든 객체는 DB와 클라이언트와 자동으로 물릴 수 있게 된다. flex를 다루며 blazeDS를 보며 이러한 JNDI와 비슷한 형태는 무조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배웠다.

mysql/mssql/oracle 의 3대 DB를 설계부터 pk/fk 로 엮고 나름대로 cost값과 툴로 튜닝도 가능하다. 어떤 부분에 인덱스가 부족한지, 어떤 DB형태가 과부하를 먹고 있는지. 물론 이러한 DB자체에서 뿐만 아니라 ER을 통해 DB를 Logical로 관리하고 형상화 시킬 수 있다. 

 client는 내가 가장 부족한 부분 중 하나이지만, jQuery를 통한 페이지의 동적인 처리가 가능하다. 웹 표준 코딩은 html5 스타일로는 가능한데, 사실 표준 코딩보다는 개인적으로 3년전 했던 장차법 시행령에 따른 모 대기업 사이트의 수정을 경험삼아 장차법에 따른 접근성 코딩이 가능하다. 

디자인 쪽은 솔직히 플래시 사용은 전무하며 그림 그리는 실력이나 일러스트는 정말 부족하다. 하지만 가장 자신있는 부분은 UI와 레이아웃 디자인. 인터렉티브한 디자인을 위해 Catalyst를 사용하여 장면을 만들고 RIA를 만들기 위한 기초적인 부분이 가능하다. 

솔직히 나는 남들 공부할 시점에 이렇게 개발력을 키워 왔다. 물론 아직도 배워야 할 기술이 많지만 깊이를 만들었고 어느 정도 오픈 프레임워크를 다루고 최소한 웹에서 가장 크게 이슈화 되어 다뤄지는 부분들은 다루고 구현할 줄을 알게 되니 사실 두려울 것이 없다. 

그렇게 해서 나는 슈퍼 개발자의 길을 걷고 있다. 가장 부족한 것은 아무래도 기획력이겠지만, 어느 정도 컨셉이 잡히면 레이아웃 설계도를 만들고 DB를 설계하고 프로그램을 전체적인 부분에서 부분적인 부분으로 설계해 나가고, 레이아웃과 기획 의도에 따라 디자인을 하여 그 안에 C/S를 추가하여 완성시킨다. 이제 기획,개발,디자인 에 있어서 나 나름대로는 모두 가능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내게 어떤 도움을 줄까? 사실 병특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은 내가 사업을 진행했다는 사실이다. 3년여 간의 사업을 했던 시간은 내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물론 개발 범주는 다르지만 개발자와 디자이너들, 기획자들을 다루면서 내가 느낀 것은 그들의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그러한 시각을 위해 내가 키워왔던 것은 아무것도 없다. 게임 개발사에 있으면서 3ds Max를 켜본 적도 없고 Visual Studio로 DX의 엔진을 만들려고 노력해 본 적도 없다. 기획서 정도만 이해하고 최초 나의 취지대로 부합할 수 있도록 하였지만 실질적인 작품이 없었다. 모두가 나름대로 자신들의 분야에서 경력이 있었기에 자신들의 의견을 내비추기 일수였다. 서로 탓만 하다 보니 실질적인 작품은 없다. 모듈화 해서 기다리는 개발자들은 스펙 탓하고 있고 그저 시각화 해서 보여줄 수 밖에 없는 디자이너들만 죽어난다. (정말 생각해 보니 개발팀은 뭐하고 있던 것인지 원.)

지금 와서 나 만의 웹 서버 모듈을 갖추고 있다 보니 위와 같은 생각이 든다. 아, 충분히 이걸로만 해도 편하게 먹고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우리나라 IT사회가 발전이 크게 없는 것이다. 관료체제, 정치 그런거 아무렴 좋다. 회사에 대한 소속감 없이, 편하게 살겠다는 마음으로는 아무런 발전이 없다. 기술은 끝없이 발전해 나가고 그 속에서 살아가려면 발전하고 공유하고 의논해야 한다.

슈퍼 개발자로써 이런 능력을 갖추면 물론 프로그래밍 적인 면에 치우쳐 있긴 하지만 나의 진로는 이렇게 정해진다. 기획/개발/디자인 분야 중 개발 쪽은 보안해 나가며 기획과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사실 지금의 내 시각으로는 촌스러운 디자인 밖에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기껏 디자인 해서 잘 나오는 작품들은 이미 다 디자인 되어서 있던 것들이다. 

그렇게 갗춘 능력을 가지고 이제 나는 아이디어 구상을 하고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단지 종이에 끄적이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최소한 디자인이 대충이더라도 어느 정도 돌아가는 것을 만들고 평가를 해 봐야 한다. 그렇게 실질적으로 구현된 모습이 보이면 보다 더 많은 아이디어가 뿌리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 정리하니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최근의 웹 개발 트랜드는 UX 다. 인터렉티브 하며 역동적이면서 표준화 되고 기능적으로도 충분히 모두의 심정을 잘 고려할 수 있는 그런 개발. 이를 위해서 충분히 나는 최신의 클라이언트적인 기술들을 접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발력이란 것은 여러가지를 함축하고 있다. 하지만 그 의미는 하나다. 생각을 현실화 하는 것. 웹 세상에서는 이러한 것이 그 어떤 기술보다 평등하다고 생각한다. 개발력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2012년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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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웹 프로그래머입니다.
초딩때부터 HTML을 시작했으니 벌써 15년이나 웹과 함께 살아왔네요.
물론 중간에 디자이너를 꿈꾸며 웹을 멀리하기도 하고, 입시 프로그래밍(?) 덕분에 C랑 친해지기도 하고..
실제로는 20살부터 웹 SI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 올해가 5년차 입니다.
닷넷과 자바를 택하자면 자바를 주로 하고, 오픈 소스를 좋아라 합니다.

뭐 그렇긴 한데..
여튼 저도 웹에 관심이 하도 많아서, 특히 2년 전 RIA에 관해 깊히 빠져들면서
웹 상에서도 이렇게 일반 어플리케이션 처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
그때는 닷넷을 하고 있어서, WPF로 만들어진 이쁘장한 Vista계열의 UI가 Silverlight에서도 쓰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보다 보니 Adobe에서 플렉스가 있더군요. 이 또한 나름대로 이쁘장한(?) UI를 가지고 웹에서 어플리케이션 처럼 만들 수 있다는 매력에 푹 빠졌었습니다.

그런데 UI만 이쁘장하게 하면 뭐합니까. 뒷단에 로직이 잘 돌아가야죠.
그래서 보면 참 개인적으로 Adobe Flex에 낑겨 맞출 수 있는 오픈 소스 기술들, 특히 BlazeDS에 매료됬었었죠.
따로 XML이나 JSON을 통해 C/S통신을 할 필요도 없고, 설정만 슥삭슥삭 세팅만 잘 해주면 심지어 플랙스 내에 Class랑 DB객체가 맞물리게 되더랍니다... 거 참 신기하네. 마치 JNDI처럼 말이죠.
그렇게 Flex어플을 만들었고, 또한 Adobe Catalyst를 통해 딱히 플래시를 안써도 Animation 및 custom ui를 구현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플래시의 속도와 호환성이었습니다. 뭣보다 스마트폰이 이렇게 엄청나게 보급된 시점에서, 특히 아이폰에서 플래시 안되는 것은 치명적이더군요. 제가 아무리 컨텐츠를 잘 만들면 뭐합니까, 폰에서 보이지가 않는걸요..

웹을 통해 접근하는 사람들은 어떤 특정한 PC에 앉아서, 컨텐츠를 탐색하다가 들어오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인터넷을 검색합니다. 최근에 나온 아이폰 4S의 Siri의 경우, 엄청나게 쉽게 스마트하게 웹의 정보를 찾습니다. 여기에는 심지어 html 페이지 조차 필요하지 않습니다. Text로 된 정보만 있으면 되니깐요.

그런 구조화되면서도, 브라우저에 모두 맞게 돌아갈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주는 것이 html5 인 것 같습니다. 사실 html5의 테그들만 봐도 지금까지는 솔직히 canvas나 video, audio, form 테그 외에는 문서를 완전히"구조화"시켜주는 테그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CSS와 요즘 나오는 자바스크립트 프렘워크를 통해 사이트를 만들어 나갑니다.

사실 개발자에게 html5가 큰 의미가 있을까요? html5가 나와도 저희는 ajax를 만들고 어쨌든간에 back-end단을 만들고 데이터를 표준화된 포멧으로 전달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프로그래머가 기존과 다르게 할 일이 있을까요?

글쎄요. 하지만 이제 웹은 점차 2D에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습니다. 아니, 기존 웹들은 2D조차 아니였죠. 글,이미지,동영상 등으로 구성된 문서였죠. 하지만 이제 점차 다이나믹 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자들은 어떻게 해야 경쟁력을 가질까요?

글쎄요, 저는 일전에 게임개발 업체에 있으면서 그곳에서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봤는데, 프로그래밍은 서버/클라이언트 로 나뉘면서 또 서버는 AI니 NPC니 그런 인공지능 서버가 있고 분산처리 프로그래밍 하는 쪽이 있고 클라이언트는 코어가 있고 UI가 있고 툴 개발자 등등.. 뭐 그렇게 세분화 되더랍니다.

아마 웹 프로그래밍 세계도 이렇게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 html5가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부분은 다름아닌 UI개발이 아닐까요. 

점점 뭐랄까, 표준화된 UI들, 이쁘장한 UI들이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부분에서 말이죠. 나름 Sencha Touch니 jQuery Mobile이니 얘들 참 이쁩니다. 이런 식으로 스킨만 입히면 완성되는 프렘워크들이 슉슉 나오고 있지요.

그런 환경 속에서 저희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음.. 
갠적으로는 개발자는 또한 디자인도 알아야 하고, 퍼블리싱도 알아야 하고 기획도 알아야 하고..
그런 슈퍼 웹 개발자가 되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무래도 그게 개발자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요소가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html5가 도래해도, 딱히 개발자 입장에서 뭐가 달라질 것이 있는가 싶네요. 그 전에, 제 포지션좀 정리좀 해야겠습니다. 포커스 온을 해야 하는가, 두루 알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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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텍 오버플로어의 여러 글들을 보다가 괜찮은 글이 있어서 미흡하지만 번역해 봤습니다.

중학생이 웹 개발자의 길을 꿈꾸며, html5와 css3를 어떻게 공부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올린 질문에

Manuel Strehl 이라는 독일 레겐스브로크에서 웹 개발자로 활동하는 분의 답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글을 읽으면서, 확실히 뭔가 관심을 가지고 접근한다는 그런 방향성이 우리나라의 IT 주입식 교육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네요.

물론, 이 사이트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분들이 웹을 정말 사랑하고 관심있어 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닌가 싶지만 말입니다. ^^


특히 Manuel이 추천하는 사이트 중 몇몇 개는 꽤나 쓸만한 것 같습니다. 물론 죄다 영어이지만.. 그리고 솔직히 말해 HTML5 의 로드맵이라기 보단 웹개발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특히 개발자라고 디자이너의 영역을 무시하거나, 디자이너라고 개발자의 영역을 무시하는 것을 반대하는 그의 태도는 참으로 공감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오역이 많은데, 양해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 http://stackoverflow.com/questions/4744906/would-you-recommend-starting-from-html5-css3-for-beginners

번역 : Mattew, Chang (http://izect.kr)


쉬운 것을 먼저 배워라

HTML5 공부를 시작하기 이전에, HTML4 는 HTML5 중의 하나이고, 또한 CSS2도 CSS3의 일부분 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에 제가 제안하는 HTML5 공부를 시작하는 법은 이전의 기술을 먼저 배우는 것입니다. 특히나 HTML4 는 HTML5와 CSS3의 새로운 면을 배우는 데 자극이 될 것입니다. 


HTML5 튜토리얼들의 문제점은 그것들은 따뜻한 봄날 아침의 데이지꽃이 생기는 것과도 같습니다. 무슨말이냐, 이러한 튜토리얼은 대부분 좋은 것만 가르칩니다. 그러나 초보자인 당신은 차별성을 갖기 위해 초심자를 위해 쓰여진 문서나 (X)HTML을 경험한 사람들의 더 실무적인 내용 등을 습득하는 등의 어려운 결심을 해야 합니다. 바로 HTML5 를 시작하는 것이 HTML4 의 튜토리얼보다 더 많은 혼란을 가져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의 경험'


공부를 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행동을 하겠지만, 저의 웹 개발 공부의 길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물리학과 대학원생이던 시절, 웹 개발에 대한 어떠한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 생각했죠. "그래, 내 브라우저의 시작 페이지를 내 맘대로 설정하면 멋질 것 같아. " 그떄가 2004년이었고, iGoogle은 만들어지기 전이었습니다. 이처럼 여러분도 작은 프로젝트로 시작하고 작업해 보세요.


  • 운좋게도 저는 독일어를 할줄 알았고, 독일어로 된 괜찮은 HTML을 시작하는 자원(SelfHHTML)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그 이후로  업데이트가 자주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이 사이트의 영문으로 된 자료의 퀄리티가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사이트를 W3Schools 의 대용으로 사용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러나, 아래와 같은 이유로 제가 특별히 어떤 튜토리얼의 어떤 부분이 좋은지 지적해 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 제가 브라우저의 시작 페이지 제작을 끝내고, 저는 저의 RPG(Role Playing Game) 모임 홈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이 사이트는 몇몇의 HTML페이지로 구성되엇고, 이를 통해 저는 빠르게 CSS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HTML페이지당 하나의 스타일 시트를 가지게 하엿는데, 이는 제가 처음으로 생각한 많은 파일들을 축적하기 위한 구조입니다. ('폴더 by 파일' 의 측면에서)


  • 이러한 부분에서 여러분은 배워야 할 많은 기술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저는 저희 모임의 사생활을 보호하기를 원했고, 이를 위해 HTTP 인증(Authentication) 을 배웠습니다.

    • 페이지마다 디렉토리를 만들고 그 안에 HTML 파일을 각각 두는 것은 URL과 절대 경로에 대해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 RPG 모임의 FAQ섹션을 위해 저는 질문을 선택하면 미리 숨겨 놨던 답변이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이 저의 자바스크립트로써 입문이었습니다. 이 경험에서 얻은 것은 진짜(Real) 자바 스크립트 였습니다. 단순히 구글링 해서 jQuery 코드 따위를 카피하는 것이 아니였습니다.(jQuery 이전엔 그게 prototype이었죠.)


  • 다음으로 정적 HTML 파일을 서버로  옮겼습니다. 저는 PHP와 MySQL 이 매우 좋은 초보자를 위한 시작 코스라고 생각합니다.(제 소견으로는 php 는 간단히 서버측의 기술을 사용하기에 좋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php가 가능한 작은 웹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가장 좋은 웹 서버에서의 'Hello World' 프로젝트는 저의 모임 웹사이트의 방명록 이었습니다.(물론 요즘은 Disqus 의 링크가 방명록보다 더 좋지만요.)


  • 그리고 튜토리얼들과 레퍼런스를 찾아봤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최초의 스팩 정의서인 PHP 메뉴얼과 HTML 4 명세서를 잠깐 보았습니다. 또한 W3C의 CSS 2 중 독립적으로 정의된 CSS의 속성들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늦게나마 이런 걸 느꼈습니다. "가능하면 스펙 명세서를 읽어라. 거기엔 아직 네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겠지만 그것보다 더 좋은 소스는 없다."


  • 이런 기술을 볼 때에도 웹에선 많은 신기술이 계속 나오고 요구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끔은 기초가 중요합니다.DOM, CGI, SVG, XML, XHTML과 HTML의 차이점, 정규식 표현, 파이썬, mod_rewrite, nginx, XSLT, PDF, RSS, RDF, Bash, SSH, Git, SVN, XSS, 유니코드, 웹폰트, Dublin Core, JSON, SQLite 등등.. 이 모든게 기초를 요하고 있습니다.


  • 결국 저정도의 단계까지 오게 된다면 여러분은 보다 더 전문적인 것을 요하게 될 것입니다. 허나 위험한 생각은 "나는 디자이너야. 불쾌한 코드따위는 건들지 않아." "B2B JSON이 JBoss 와 Hibernate에서는 최고라 생각해. 좋아. 나는 포토샵 따위는 필요없어."  그러나 제가 추측하건데, 아직도 가능한 많은 영역에서 순진하게 다가가는 것이 좋다 생각합니다.역자주:내가 왜 그런 디자인을 이해하는지, 프로그래밍적으로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등등.. 이런 생각을 가지고서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최소한 지금으로부터 5년 내로 우리는 면접관에게 'canvas 개발자' , '멀티미디어 마크업 전략가' , '크로스 플렛폼 UX 전문가' , '플래시 코드와 테이블에 기초한 HTML 이메일 템플릿 전문가' ,' 오프라인 캐시 보안 그룹' , '웹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엔지니어' 이런 생소한 용어들을 어필할 것입니다. 이보다 더 당신이 주된 관심을 가지고 최소한으로 이해해야할 것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얼마나 유연하게 만들고 접근해 가는데 도움을 주느냐는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오래된 아이디어와 접근성을 새롭게 재 창출하는 문제일 껍니다.)

전 여러분을 기죽게 하기는 싫습니다. 제가 말하는 때에도 더 많은 HTML과 CSS의 배울거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러한 제 경험과 생각은 더 멋지고 쿨한 개발자/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조언입니다. 이를 잘 배우고 난다면, 당신의 프로젝트들이 분명 더 강력해 질 것입니다.



주목해야 할 사항

잘못된 자료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제가 제안컨데, 만약 모른게 생긱면 아마 여기(StackOverflow)에서 의견을 듣거나, chat.stackoverflow.com 에 물어보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질문할 때에는 기본적으로 소스를 함께 첨부하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림위버같은 위지윅 에디터를 최대한 멀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IDE나 이클립스 같은 추가기능이 있는 에디터를 사용할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GoLive에서 Notepad++ 로 바꿨고, 결국 Vim 에디터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취향의 문제이긴 하지만, IDE 소프트웨어가 우리도 모르게 뭔가를 숨기고 있거나 자동으로 생성하는 게 있다면 용량만 무거워지고, 우리가 예측하기 힘든 코드가 나올 껍니다.



추천하는 읽을거리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여러분의 기를 죽이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이 어떤 자료를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 헷갈린다면, 제가 몇개의 링크들을 제안해 드리겠습니다. 이 링크들은 종종 전문적인 레퍼런스로 많이 사용됩니다.


기본

  • W3.org - HTML과 CSS를 표준화 하는 기관

  • developer.mozilla.org - 파이어폭스 조직. 여기에는 좋은 HTML, CSS 그리고 cutting-edge 웹 개발 등의 튜토리얼이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 소견으로는 자바스크립트 레퍼런스가 온라인에 현존하는 최고의 레퍼런스라고 생각합니다.

  • msdn.microsoft.com - 마이크로소프트 사의 HTML/CSS 문서입니다.

  • Safari Reference Library -매우 애플과 사파리에 초점을 맞춰진 곳입니다. 그러나 몇몇개는 꽤 읽을 만 합니다.

  • Opera Web Curriculum - 오페라의 웹 커리큘럼은 좋은 중요한 기술들의 요약입니다.

  • Validator - 당신의 코드가 에러가 없는지 유효성을 체크합니다. W3C에서 왔으며 몇몇의 중요한 웹 개발자의 툴을 제공합니다.

튜토리얼들

  • HTML5 Boilerplate - 이 프로젝트는 HTML5, jQuery에 기초한 웹 어플리케이션과 웹 사이트를 빠르게 개발하는 데 목적을 둔 프로젝트 입니다.  코드마다 모범 사례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읽을 가치가 있습니다.  

  • A List Apart - 이 발행물은 웹 개발자와 사람들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HTML과 CSS를 활용한 많은 유용하고 중요한 방법과 사례가 이곳에 발행되어 있습니다.

  • Dive into HTML5 - 책이름과 가은 이 사이트는 특히나 HTML5에 중점을 두고 있어 아마 초보자들이 접하기에는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이트는 정확하고 잘 쓰여졌습니다.

  • CSS Zen Garden - "CSS기반의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는 HTML4와 CSS2로 할 수 있는 놀라운 것들을 보여줍니다.

  • 24 Ways - 개발자들의 캘린더로, 잘 알려진 웹 개발자들의 흥미로운 글들을 모아서 보여줍니다.

개요

  • quirksmode.org - 브라우저와 호환성을 위한 사이트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페이지가 IE, 파폭 오페라 등에서 차이점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보세요..

  • History of the WWW - 1995년부터 웹의 역사에 대해 W3C의 괜찮은 소개글을 보여줍니다. 

  • zvon.org - 만약 '레퍼런스'와 '튜토리얼'을 찾고 있다면 이곳을 들러보세요. 따라하기 쉽지는 않지만, 이곳의 자료는 꽤나 정확합니다.

  • Jacob Nielsen's Alertbox - 꽤 비판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이 제이콥 닐슨의 개인 페이지는 웹과 관련된 괜찮은 연구 결과를 모아서 보여줍니다. 

  • Periodic Table of HTML Elements - HTML5의 모든 요소에 대해 직관적이고 훌륭하게 보여주는 사이트 입니다.

  • CSSPlay - 많은 최신CSS의 트릭을 다루는 스튜 니콜의 공간입니다.

명세서들

  • w3.org/TR - W3C의 모든 규격의 명세서가 있습니다.(최신의 XML, HTML 그리고 CSS에 관련된 명세)

  • w3.org/TR/html4 - HTML4 의 모든 엘리먼트와 속성에 대해 설명해 놓은 공식 명세서 입니다.

  • 추가로 whatWG.org 은 W3C의 XHTML2에 반대하고 HTML5를 응호하는 다른 집단입니다. 이들의 맴버는 대부분 브라우저의 밴더들 입니다.

  • w3.org/TR/CSS2 - 공식 CSS 2.0 명세서 입니다.

  • RFC 1738 - URL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 RFC 1945 - HTTP 1.0을 정의하는 인터넷을 통한 프로토콜의 전송을 설명해 줍니다. RFC 2616 는 HTTP 1.0의 후임격인 HTTP 1.1의 정의입니다.

  • ECMAScript Specification - ECMAScript 는 자바스크립트의 표주노하된 버전입니다. 솔직히 저는 이를 거의 본 적은 없습니다. 대부분 저는  the reference on mozilla.org 를 이용했지요.

  • Likewise for the DOM. 이러한 돔의 공식 사양은 W3C에 흩어져 정의되어 있지만 오래전에 네츠케이프와 인터넷 익스플로러는 DOM의 자신들의 버전을 구현했습니다.

  • php.net - PHP의 공식 홈페이지이며 공식 문서들이 있습니다.

  • Unicode Consortium - 만약 여러분이 아스키의 세계를 떠나 다국적 입력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UTF-8과 유니코드를 잘 숙지해야 할 것입니다. 최대한 빨리 그들과 친구가 되세요.

기타등등

  • Smashing Magazine - 저는 종종 웹디자인과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를 이곳에서 찾곤 합니다.

  • JSFiddle - 이 사이트는 HTML,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를 혼합하여 즉시 보여줍니다. 간단한 코드 조각으로 테스트 하기에는 충분합니다.(예를 들어 스텍오버플로우닷컴의 몇몇 코드들 같이)

  • XAMPP - 윈도우나 맥의 환경에서 APM(Apache, Php, Mysql)을 간단히 설치할 수 있습니다.

  • Microformats.org - 이 사이트는 중상급 유저를 위한 사이트로, 마이크로 포멧은 HTML안에서 기계와 인간이 읽을 수 있는 데이터를 표현하려 합니다. 게다가 이러한 방법으로 어떻게 HTML 요소들과 속성들이 함께 사용되는지를 충분히 배울 수 있습니다.

  • CSS Resetr - CSS 리셋은 브라우저의 기본 속성들이 표현할 수 있는 스타일 시트 부분을 점선으로 보이게 합니다. 이를 통해 각각의 브라우저의 차이점을 알 수 있습니다.

  • FontSquirrel @font-face generator - 여기는 CSS 2.1의 @font-face 속성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좋은 공간입니다.  소스를 보면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이와 비슷하게 Google WebFonts Directory 를 웹사이트에 응용할 수도 있습니다.

  • When can I use… - 이곳은 CSS3와 최신의 다른 속성들이 어떤 브라우저에서 얼마나 지원되는지를 차트로 보여줍니다.

  • FireBug - 만약 여러분이 파이어폭스 개발자라면, 이 애드온이 없이는 어디 웹서핑 할 생각 마십쇼. 저만 믿으세요.(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합니다.) (번역주: 전 파폭을 안써서 잘.. 모르겠지만 파이어버그가 짱인듯 합니다.) 

  • The Elements of Typographic Style Applied To The Web - 이 웹사이트는 "타이포그라피 스타일의 요소"에 대해 CSS와 웹 기술을 적용한 현명한 방법과 힌트를 제공합니다.(로버트 브링허스트가 가볍게 이를 읽으라고 제안했습니다.)

StackOverflow 닷컴의 괜찮은 Q&A 

책들

사실, 저는 HTML이나 CSS를 책을 통해 배운 적은 없습니다. 그래도 HTML4나 CSS2 는 새로운 기술에 꽤나 유연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저는 맹목적으로 오레일리 사에서 출판한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꽤 많은 책들이 모두 잘 쓰여져있고 기술적으로도 정확합니다.

다른 몇명의 유저들이 추천하는 책들:

마지막으로 한마디

저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고 발전시키며 제가 이미 배웠던 기술들을 더 깊게 발전시켜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HTML과 CSS 로 시작하고 이러한 기술을 배우기 원한다면 많은 문제점이 여러분에게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지 일단 소스코드는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배껴온다 하면 이제 보안에 대하여 깊히 고민해 봐야 할 것입니다.(이런 문제들 때문에 괜히 신용카드를 긁지 않기를 ;-))


하지만 계속 배우고, '소스 보기' 메뉴를 자주 활용하고, 계속 질문하세요(여기, 스텍오버플로어닷컴에, 그리고 많은 흥미있는 코멘트들이 달릴 것이며, 구글에 물어보면 흥미로운 포스팅을 볼 수 있을껍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세상에서 사용자 경험과 정보를 만들어 가는 최고의 사람입니다. 웹 개발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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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쵸류빈 2012/01/09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봤습니다. ^^


오랜만의 글인 것 같다. 근황에 대해서는 다음의 포스트에서 기록하도록 하고, 여기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인 "다이어트"에 대해 몇자 올리고자 한다.


나는 정말 선천적으로 살이 찐 것 같았다. 성장이 워낙 빨라서 키 170cm은 이미 초등학교 5학년때 찍었고, 어렸을 적 사진을 봐도 다른 유치원생들 보다 내가 최소 1.5~2배 정도는 컸었다. 키가 큰 만큼 많이 먹기도 했나 보다. 정말이지 살이 80kg 전후였던 적이 생에 딱 세번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초등학교때 그나마 육상부에 들어가서 운동을 하다 보니 70kg대 몸무게였던 것 같다. 하지만 관리를 안하고 컴퓨터에만 빠져 살다 보니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내 몸에 너무나도 관대했다.

나쁜 습관들을 더듬어보면, 특히 밤새 컴퓨터를 하며 프로그래밍 할 적에 일반적으로 과자를 왕창 먹거나 콘푸레이크 한두통은 기본으로 입에 쏟아부었다. 술을 먹을 수 있는 나이인 20대에 와서는 초콜릿과 맥주, 프링글스 같은 과자들을 연신 쏟아부어댔다. 배가 불러도 트름 한번에 배가 꺼졌다 판단하고 계속 들이부었다. 이렇게 나쁜 습관으로 가득 차 있던 나였다.

다이어트, 결심한 지는 꽤나 오래된 것 같은데(한 5년전?) 2006년에 한번 120kg에서 100kg대까지 감량에 성공한 적이 있고, 2008년에 90kg대에서 75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그럼 된 것 아닌가? 진정한 다이어트란,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데에 있다고 한다. 특히 내가 했던 다이어트의 방법은 상당히 극단적인 만큼 요요현상도 컸다. 물론, 요요라고 칭하기는 좀 뭐한 감이 있지만.. 2008년에 행했던 15kg의 감량은 6주만에 이뤄냈는데 매일 12km를 시속 4km/h로 걷고 40층 계단오르내리기 왕복, 시간날 때에 농구시합 등을 병행했었다. 그리고 식사는 저녁을 당근,오이 로 제한하고 점심만 김치찌개, 된장찌개, 알밥 이 세종류 혹은 이와 흡사한 류로 밥을 1/2 국물은 최대한 먹지 않는 것으로 제한하고 술같은건 입에 대지도 않았다.

효과는 확실히 있긴 했었다. 하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마침 8월에 큰 방황이 있었고(
2008/08/27 - [IZECT PERSONAL LAB/아이지의 생각과 고찰] - 한달 후면.. 참조) 태어나서 경험하지 못한 실패를 맛보았다. 그리고 단 한달만에 90kg으로 복귀하는 엄청난 요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당시에는 매일같이 술을 들이키고, 닭이나 파전 같은 고칼로리의 안주를 섭취했었다. 술을 먹은 날에도 자기 전에 맥주 두캔씩은 꼭 먹었으니 못해도 하루에 한 10000kcal는 섭취하지 않았을까?

그런 방황속에서 내 몸무게는 85kg ~ 90kg을 왔다갔다 하다가 병역특례를 시작하고 나서는 왔다갔다 하더니 최대 98kg까지 찍었었고, 근래에는 94kg ~ 97kg을 왔다갔다 했었다. 그러한 90키로 중반대 몸무게가 나의 몸무게가 되었다.

요근래 다시 시작한 다이어트는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내게 많은 실험과 어떠한 다이어트가 올바른 다이어트인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중요한 키워드는 "기초대사량"과 "습관" 인 것 같다.

결과적으로 나는 1주일에 무리하지는 않았지만 2kg감량에 성공해서 오늘 89kg을 찍었다. 사실 2주일 전 94kg에 비하면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허나 중요한 것은 분명 나는 하루 3끼를 다 먹으면서 살을 뺐었고, 몇 가지 평소에 내가 몰랐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다.

(1) 기초대사량을 높혀라. 


뭐 어디서나 이런 얘기를 하겠지만, 기초대사량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우리 몸이 소화나 기타 등등을 소비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필요한 칼로리라고 한다. 기초대사량을 높히면 그만큼 하루에 사용해야 할 칼로리도 높아지니 특히나 사무직 사람들에게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초대사량을 높히려면 무엇보다 근육량을 높혀야 한다. 만약 일상이 움직임이 많은 사람이라면 상관없지만, 나는 프로그래머다. 프로그래머에게 움직임이란 내가 알기로는 밥,담배 밖에 없다.(물론 난 비흡연가이다.) 이마저도 귀찮은 사람들은 밥은 시켜먹고 담배는 화장실이나 같은 층의 흡연실 등등.. 사람마다 방법은 다르지만 내가 아는 많은 프로그래머들은 움직임이 많지 않다. 그냥 일상만 봐놓고 칼로리 소비로 보면 한 100칼로리도 안될 것 같다.

그런 프로그래머도 술은 먹는다. 기획과 그래픽이 압박을 걸어오면 당연히 먹기 마련. 하루에 고작 몇백 칼로리 소비하는 사람이 술까지 먹으면 하루에 소비하는 칼로리는 없고 오히려 늘기만 할 뿐이다. 이런 개발자들은 당연히 기초대사량을 높혀야 한다. 그래야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절로 살이 빠질테니 말이다. 

기초대사량을 높히는 방법은 간단하다. "꾸준함"만 몸에 베이면 된다. 나는 약 5주째 집에서 30분간 근력운동을 하고 있다. 2주 전부터는 자전거타기를 통한 유산소 운동도 하고 있다. 근력운동이라 해서 헬스장에서 하는 그런 근사한 운동이 아니라 아주 기본적인 "복근" "어깨" "가슴" 운동을 위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들은 근육량을 키워주니 근육이 많아지면 남들이 한걸음 걸을때 2칼로리를 소비한다 치면 나는 4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근육량이 늘면 늘수록 기초대사량은 높아져 가기만 한다.

그리고 술을 멀~~리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술은 근육을 녹인다." 근육을 녹이면 위에서 만든 근육을 녹이니 기초대사량이 줄지 않겠는가? 만약 술을 정 먹고자 한다면 아래 (2)에 도움도 되고 한통에 150칼로리 정도 되고 당류도 적은 "생"막걸리 를 먹자. (중요한건 안주없이 먹는 것!) 


(2) 몸구조를 소화가 용이한 구조로 바꾸자.
 

개발자들은 보통 점심저녁을 시켜먹는 경우가 많은데, 배달해서 먹는 음식은 대부분 기름기가 많은 음식들이다.(자장면 등.) 칼로리도 높을 뿐더러 이런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불량하게 된다.

왜 초록색의 야채들을 다이어트 할 때에 많이 섭취하라고 하는데 이유는 간단하다. 칼로리도 적긴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몸의 장기를 소화하기 원활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나는 지난주에 사실 삼겹살을 먹었는데, 고기를 먹고 싶던 충동도 있었지만 고기를 먹으면 내 몸이 어떻게 변화할까? 라는 생각도 있었다. 결과는 살이 찐다기 보다 소화가 제대로 안된다. 거의 3일간은 체한 듯 살았고, 어찌된건지 점심시간마다 자장면 등 중국요리를 먹었다. 아주 초보적인 생각으로 "장에 기름칠을 해주면 소화가 더 잘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먹은 거긴 한데, 완전 정 반대이다. 기름은 되려 소화 불량을 만들어주더라.

그래서 다시 한식 위주의 식사를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소화가 용이한 구조가 되었고, 뱃속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은 적어졌다. (물론 아직 멀었지만..) 그렇게 되니 답답함이 없어지고 심지어는 뱃속에서 소화 작용을 하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다. 뭐 막말로 말하자면 변비가 없어지니 그 만큼 몸무게가 줄지 않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줄어들었다고나 할까.. 나 같은 경우 하루에 최소 3번, 많으면 10번정도는 몸무게를 잰다. 그 만큼 몸무게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이다. 변비에 걸려 화장실을 2~3일이라도 못가는 날에는 절대 몸무게가 줄지 않는다. 몸에 음식물이 쌓이는 것이다.

실제로 고기를 먹은 날에는 400g이 쪘었고, 계속 찌다가 3일 후에는 1200g이나 쪘었다. 그러다가 야채를 먹고 나서 소화가 좋아진 후에 무려 2200g나 빠져있었다. 나름대로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살이 안빠지면 당연히 스트레스 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고 생각하고 내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깊히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은 분명 있다. 아마 나처럼 고기나 기름기일 확률이 크겠지만.. 이런 의미에서 삼겹살 한점에 상추 10개, 그리고 중국집은 기피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매3끼를 한식에 특히 야채 반찬 위주로. 나처럼 빼야할 살이 많은 사람은 밥도 1/2로 줄이자.

(3) 잠을 충분히 자고, 마음수련을 하자.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데, 나는 10시에 잠을 자서 4시에 일어난다. 최소한 하루에 6시간은 자려고 노력하고, 시간이 날 때에는 8시간 정도로 충분한 수면을 취해준다.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잠잘 때에도 보면 칼로리 소비가 적을 것 같지만 나름대로 우리 몸에서는 칼로리 소비를 해 준다. 실제로 나는 10시에 잰 몸무게와 일어나서 잰 몸무게가 보통 1kg은 차이가 있다. 물론, 밤에는 보통 우리 몸이 붓기 때문에 아침과 차이가 있지만,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우리 몸은 하루동안 사용하려고 했던 수분을 배출한다. 수분 뿐만 아니라 노폐물도 배출한다.  (잠을 잘 자면 정말 살이 빠질까? 라는 글을 참조하시길.) 그래서 붓기도 가라앉고 어찌됬든간에 다음날 재 보면 몸무게가 빠져있을 것이다. 물론 잠자기 2시간 전에 공복 상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음 수련이 중요한 데,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명상을 하고 복식 호흡으로 정신을 단련한다. 정신단련이 다른 게 아니라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생각을 흘러가는 대로 놔 두는 것이 정신 수련이 아닐까? 몸도 중요하지만 솔직히 말해 위에것들 다 지키려면 얼마나 큰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알 수 있지 않는가?

근데 사실 마음가짐이라기 보다는 내가 어떠한 선택의 순간이 왔을 때 내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술자리와 퇴근의 선택의 길에서 "아 나는 다이어트 중이니깐 집에 가서 한식을 먹고 숙면을 취해야 해." 라는 생각이 즉시 들어야 한다. 이것 역시 훈련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 나같은 경우 내가 한주간, 한달간 지켜야 할 로드맵을 정하고 매 3~4시간 단위로 이를 정독한다. 계속해서 나를 채찍질 하는 것이다.

마치며.

내가 습관으로 만들고자 하는 탑은 아주 작은 습관의 어김에 의해 무너져 버린 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이런 생각이 있다면 무엇이든 자제할 수 있다. 결국 습관을 만들고자 하는 것은 무언가에 대한 자제나 꾸준함의 배양이다. 어차피 모든 것은 누가 바라보지 않는다. 다만, 모든 것은 나 자신이 평가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멋진 몸이란, 누구나 꿈꾸겠지만 막상 현실 속에서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현실도 나의 선택의 결과이고, 이 상황을 나의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이런 마음가짐으로 우리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 그날을 바라며..

ps
나도 아직 on DIET 중이다. 나의 계획은 금주 87kg, 1주일에 2kg감량인데 이대로 차주에 85kg, 그리고 7월달 말까지 79kg로 돌입하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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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덧 20대도 꺾이고, 사회 경험으로썬 벌써 연차로 6년차에 접어들었다. 친구들이 대학을 다니고 있을 때 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고, 관리하다가 이제는 웹 개발 실무만 4년차에 접어들게 되었다. 연차로 따지면 대리급 정도 되지만, "병특" 이니깐 뭐라 할 말은 없고.. ㅎㅎ 그리고 딱히 직급에 목메고 살지는 않는다. 다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웹 프로그래밍을 하고 있으니 나는 참 축복받았다고 생각된다. 물론 병특 기간은 무한대로 길긴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최근 한두달 간은 회사에서 나보다 5살 많은 사람을 교육하고 있다. 이리 저리 떠돌다가 30이 다되서야 웹 개발자로 정착하신 분이다. 우리 회사 소속은 아닌데, "파견직"으로 타 회사에서 나온 사람이다. 뭐 소속만 다를 뿐이지, 회사 분위기가 좋아서 그냥 정직원과 별반 차별을 하지 않는다. 아마 웹 프로그래머 뿐만 아니라 IT 업계에서 인력 파견 업체는 너무나도 흔한 일이고, "파견"이란 자체도 갑이 아닌 이상 비일비재한 일이니깐 말이다.


내 바로 전 직장은 인력파견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SI성 사업을 진행하고, 자체 인력들을 파견하고 매출은 그 회사의 것으로 기록하곤 했다. 단지 그들이 챙기는 것은 10% 남짓의 인력 수수료일 뿐인데 말이다. (직원 50여명으로 매출이 1억이나 되던가..) 소속된 개발자들만 죽어나고, 이익은 윗선에서 다 챙긴다. 회사 복지는 4대보험이 전부다. 왜? 그들은 "프리랜서" 이니깐. 프리랜서들은 회사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원하지만, 정작 그들이 프로젝트에 투입되면 9시 출근이 적용되고 출근시간에 따른 제약조건이 생기지만 퇴근 시간에 따른 보상은 없다. 무리한 일정인 것을 알면서도 "IT 업체니깐 어쩔 수 없다" 라는 식으로 야근 수당 하나 없이(야근은 프리랜서의 능력 부족이라나..) 그들은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 내려고 밤샘을 밥먹듯 하고, 여기 저기서 잠을 자고 스틱 커피의 카페인과 담배에 의지하며 버텨나간다. 프로젝트를 완료 하더라도 그들에겐 별다른 보상은 없다. 다만, 선배들의 "그렇게 좀 고생을 해야 프로그래밍을 좀 배워" 라는 따스한(?) 격려만 있을 뿐.


한 회사에 소속되서 웹 프로그래머로써 그 회사의 프로젝트만 꾸준히 하는 경우도 있고, 위의 경우처럼 여러 회사를 드나들며 파견직 업무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뭐 어떻든 간에 웹 프로그래머 신입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올바른 방향을 보고 열정을 쏟아붙자." 라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느 신입들이 그렇겠지만 프로그래밍에서 바른 방향을 찾아나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이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자신의 진로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웹 개발에 있어서 닥치는 대로 주어진 업무를 하다 보니 나중에 잠시 한숨 돌릴 때 나는 비전도 없는 개발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 이거해서 이 회사 옮기면 어떻게 먹고살지?" 개인적으로 10여년 전에 php개발을 하시던 분들을 몇몇 알고 있는데, 대부분의 php 10년차 이상 개발자 분들은 미래 비전에 대해 비희망적이다. 그들은 단지 PHP를 써 왔으니깐, 자바나 닷넷을 몰라도 그정도는 PHP로 분명 구현할 수 있으니깐. 그래서 그들은 PHP를 하지만, 현업에서 컨설턴트는 조금이라도 단가를 올리기 위해 프리미엄 전략을 추구하고, 서버부터 WAS, 언어까지 모든 것을 비용이 들게 되는 것으로 변경하게 된다. 2년전 진행하던 공기업 웹사이트 프로젝트에서는 서버부터 대형 밴더의 서버를 사용하며, 각종 서버 진단 도구하며 방화벽, UPS.. WAS는 라이센스가 있는 resin, DB는 오라클. 이렇다 보니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기에 가장 적합한 스프링을 사용하고, 스프링에 딸린 ibatis를 사용하고... 아주 그냥 주어진 예산에 맞추기 위해서 단가가 안맞으면 쓸때없는 기능을 추가해서 단가를 팍팍 올리려고 한다. 물론 그것이 회사의 매출을 올리고 컨설턴트의 실적을 올리는 데에는 더 없이 좋은 행동이지만..


이야기가 좀 샜는데, 여하튼 PHP개발자들이 참 자기 언어만 고수하고 있다는 자체가 좀 아쉽다. 요즘 PHP는 아주 간단한 서비스 혹은 돈안되는 SM성 프로젝트에나 사용되니 어찌 보면 그들은 편의를 추구하는 것 같기도 하고, 혼이 빠진 개발자의 느낌도 들곤 하고 말이다.


내가 20살때 모 업체에서 JSP로 구성된 인트라넷을 유지보수하고 후에 병특으로 최초 회사에 입사했을 때 개발적인 것 보다 내가 가장 깊히 추구했던 것은 "이 언어가 과연 내게 어떤 결과를 가져다줄 것인가?" 였다. 그때는 php,asp,jsp,닷넷,flex 등 웹 언어가 사용되는 프로젝트는 전부 투입되기를 바랬고, 투입되었었다. 개개별로 OS도 달랐고 WAS도 달랐고 DB도 달랐다 .이렇게 다양한 기술을 접하다 보니 자연스레 각각의 기술(언어)에 대해서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추세를 알게 되니깐 방향이 잡혔다.(나의 경우는 자바 쪽으로 방향을 결정했다.)


일단 그렇게 방향이 정해졌으면 그쪽 프로젝트를 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 기회가 있을 때 힘들더라도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신입들이 가장 아쉬운 점들 중 또 한가지는 웹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자료구조나 OOP 등 프로그래밍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전혀 모르고 프로그래밍 한다는 점이다. JSP가 WAS를 통해 어떻게 돌아가는 지도 모르고 로그를 보더라도 호출 스텍이 어떤 개념인지도 모른다. 단지 그들은 alert 혹은 system.out.println , out.write로 찍어보기 일수이다. JSP페이지가 JAVA로 변환되서 WAS에서 읽어드리는 것을 모르다 보니 xxx.jsp에서 에러가 나는데 왜 자바 파일에서 에러가 나는지 모른다. 그리고 자바 파일이 어딨는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로그를 볼 줄 모른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왜 이리도 답답하던지..


그리고 그들은 무엇보다 환경설정에 관해 지속적으로 배워나가야 한다. jsp개발자라면 최소한 tomcat apache oracle 의 연동 세팅 정도는 해볼 줄 알아야 한다. apache.conf와 server.xml 에서 최소한 사이트 하나 추가를 하는데 context설정이니 virtual host설정이니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php개발자라면 LAMP정도는 세팅할 줄 알아야 한다. 방법을 다 모르더라도 구글에서 찾아다가 세팅할 줄 알아야 한다. 그렇게 기본이 되었을 때, 나아가서 다양한 기술을 다루게 되고 대부분의 기술은 환경설정이 정말 그 기술의 "다" 이다. 그리고 돌이켜 봤을 때, 환경 설정이 내 몸값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여하튼 최근 내가 가르치고 있는 개발자는 성격도 소심해서 질문도 잘 안한다. 그나마 내가 가서 "잘되요?" 라고 했을 때 질문이 쏟아지는 편.. 사수(?) 입장에서 이렇게 되면 상당히 짜증나게 된다. 퇴근할 때 잠깐 "잘되요?" 라 물어보고 뭐 안된다 해서 붙어서 있다 보니 어느새 야근을 하게 되면 그 기분은 참.. 그러니 신입들은 모르는게 있으면 눈치껏 잘 물어보는 스킬좀 키웠으면 좋겠다. 모르는걸 물어보는 것이 정말 "최고"다. 쓸때없는 삽질로 시간 날리지 않고 빠른 시간에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그러니 우리 개발자 신입들은 바른 방향을 인지하고, 사수에게 거침없이 물어보고 사수의 기술을 쏙쏙 습득해서 개발자들이 당당한 세상을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답답하지 않은 신입의 길, 그리고 멋진 개발자로 한발 한발 나아가는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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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habanya.com BlogIcon mahabanya 2011/01/17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고 나서 알게 되고, 알고 나면 후회하는 케이스가 개발경력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다고 시니어가 자신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충고를 하면, 그것이 받아들여지느냐...대부분 그 깜냥이 안 되는 경우가 일상다반사인듯;;;

    지난주에 미팅했던 개발자가 '요즘 웹개발자는 라이브러리를 쓰는 데 있어서 언어가 다르면 곤란해하더라...도대체 뭘 배워서 개발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라는 말까지 할 정도;; 웹개발이라는 것이 다른 개발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좀 낮은 것이 사실이다보니(그렇다고 진입만 하면 다 되는 것도 아니고...사실 그게 더 큰 문제일수도) 기초 없이 집을 그럴듯한 집을 지으려는 분들이 많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이젝님은 목적의식이 있어서 훌륭한 테크트리를 고민하고 있으니 ㅎㅎ 화이팅입니다!

  2. hooo 2011/04/13 1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이제 취업을 앞둔 대학생으로써 마음가짐을 잡아주게하는 글이네요ㅎ

  3. 웹프학생 2011/04/22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웹프 쪽으로 현재 대학교에서 공부중인 학생인데, 많은 충고와 길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자주 와서 글을좀 읽어보려구요~수고하세요~~

  4. 소원 2011/07/11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글이었습니다. 저도 지금 30입니다. 전공도 아니고 늦게 시작해서 입사하여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글을 나누어 주신분의 의도는 신입직원의 방향을 바로 잡아 주고픈 뜻으로 보여집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하지만 대 다수의 경력자(여기선 직장 상사를 의미 합니다)분들이 글 쓰신 이 분과 같은 마인드를 가진다면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기술 인력도 상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것 같습니다.
    젊으신 분이라 역시 틀립니다. 현직에 짬밥좀 드신 분들은 이 분과 말은 똑같이 하되, 직장에선 전혀 일관성 없는 행동들이 난무 합니다. "너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스스로 파고들어 해결하라 !" , "이런 삽질 하고 있을줄 알았다~ 이런건 물어 봐야지~" 이 두가지 멘트의 기로에서 이도 저도 파악 하기 쉽지 않은게

  5. 소원 2011/07/11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입직원들의 실상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경력자분께선 그 중심을 잡아주셔야 하는데,
    "야, 나는 내때 이렇게이렇게 어쩌고 저쩌고 니보다 더 힘들었따 !!" 라는식의 멘트 팍팍 쏘아 주시며,
    '아 난 아직 멀었구나..' 라는 무력감을 안겨 주십니다.
    신입직원이 정말 크기를 바라는겁니까? 내 밑의 직원의 스킬이 늘기를 바라는 겁니까?
    내밑의 직원의 업무파악 능력이 더 빨라지길 바라는겁니까?
    왜 신입 타이틀을 달고 개 거지 같은 연봉도 아닌 연봉받고 있는 그 사람은,

  6. 소원 2011/07/11 0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꿈도 희망도 없어 보이시나요 ? , 혹시나 이 글을 보신 다른 경력자 분들.. 절 욕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 한가지만 생각 해 보고 욕하십시오.
    당신은... 스승입니까? 아니면 직장 상사 입니까...
    기분 많이 나쁘실 수 있겠지만 이 글을 계기로 멋진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신입들과 그리고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입지 확보를 위해서 오늘 하루는 한번 다시 생각 해 주십시오.
    모든 개발자들 화이팅입니다!!


최근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어느정도 끝내고, 이제는 내가 생각한 길로 나아가는 로드맵도 구체화 시키고, 그 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나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고 있다.


요즘엔 많은 추억들이 내 손에 잡힌다. 어제는 책상 정리를 하다가 번득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했던 다이어리들이 나왔다. 2007년 한 해동안 나는 3번이나 프랭클린 플래너를 바꿨다. 2005년 수험시절에 내게 큰 힘을 안겨주었던 프랭클린 플래너 주니어를 생각하며 당시에는 아마 프랭클린 플래너랑 함께 하면 뭐든지 성공할 것 처럼 보였던 것 같다. 물론, 결론적으로는 그러한 과정들은 아무 쓸모가 없었다. 플래너 한 세트가 거진 6~10만원 정도니깐 30만원 정도를 날린 셈이다. 하루 하루 쓰자고 마음먹은 것들은 작심 3일이 되기 일수였다. 그 만큼 나는 마음도 가다듬어지지 않았고 "마음가는대로" 사는 놈이었다.


그래도 그렇게 몇 번의 낭비 끝에 나는 이제는 다이어리를 꼭 프랭클린 플래너를 고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원노트와 에버노트에서 심한 고민을 하지도 않는다. 그래도 그 선택을 위한 일련의 고민 과정이 내게는 사실 가치있는 선택의 행동인 것이다. 20살부터 단 5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나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처세술에 대해 익혔으며 업무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하는지, 눈치를 안 보고 당당하게 살기 위한 방법이라든가 회사를 다니면서 개인 시간을 만드는 방법, 일을 잘 처리하는 방법 등에 대해 실제 실무 생활은 2년이지만 그 기간 동안은 정말 몸소 깨우칠 수 있었다.

가장 위에 있다가 가장 아래서 시작하는 마음은 정말 힘든 것 같다. PM을 하던 시절의 내 작업물들을 보면 내가 얼마나 겉멋에 찌들어 있었는 지 대충 짐작이 간다. 겉멋의 특징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건 바로 실속이 없고 겉만 멋들어진다는 것이다. 덕분에 실제로 실력이 없어도 나는 "디자인" 과 형식에 주목한 것이다. 이는 당장에는 좋을 수 있을지 몰라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책임질 수 없는 무거운 짐을 떠맏게 된다.

이는 모든 것에 통용된다. 최근 얼마전에 아이디어는 참 많고 이를 말과 PT로 잘 포장하는 데는 엄청난 소질이 있는데 정작 지원을 받은 금액을 유흥에 흥청망청 써서 망했다가 이제 다시 일어나려는 20대 벤처인을 본 적이 있다. 그런 것이 마음 관리가 잘 안되서 그런 것 같다. 사실 20대들은 "고생"이란 걸 잘 모르기 때문에 나처럼 아무리 힘들게 번 돈이라도 흥청망청 써버릴 때가 많다. 뒤늦어 후회하고, 후회하고 해서 그게 쌓이면 낭비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지만 말이다.



그래서 아마 20대 중반이 된 내가 그런 생각이 더 드는 것 같다. 이제는, 껍데기라는 것은 전혀 쓸모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니 말이다. 특히 이번에 전직을 하면서 내가 나 자신을 가장 크게 어필한 것은 웹 개발이라면 뭐든지 다 할 자신이 있다는 것이었고, 내가 전직하는 이유도 물론 중견업체에서의 경험도 중요했지만 작은 회사에 있다 보니 나 자신이 너무 나태해지는 것 같았고, 좀더 큰 곳에서 나의 실력을 인정받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전직이라는 것은 내 인생에 있어서 엄청난 결정이었다. 자칫 잘못하면 그간 시간을 버려버리고 모든 것을 잃고 군대로 끌려갈 수도 있었다. 생에 그처럼 극도로 하루하루 긴장속에 산 적도 없다. 출근해서 의자에 앉는 자체가 바늘방석에 앉는 기분이었으니 말이다.


이제는 병특도 2011년만 지나면 끝난다. 벌써 2년을 했다니.. 시간도 참 빠르지만 무엇보다 후회되는 것은 내가 그 동안 무엇을 이루었냐는 점이다. 솔직히 전직말고 한 것이 없다. 하지만 난 전직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시간을 얻었다.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하면 얼마든지 개인시간을 만들 수 있다." 라는 엄청난 것을 얻었다. 이렇게 마련된 하루 4~5시간 남짓의 무려 1/4나 되는 시간을 나는 자기계발에 할애할 수 있다. 심지어, 회사에서도 일이 없으면 자기계발을 할 수도 있다. 물론, 이는 웹 개발에 한정된 것이지만 이것이야 말로 내가 병특을 온 가장 큰 목적이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지난 2009-2010년을 헛되게 보냈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나 나름대로는 개발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고 웹 개발의 전반적인 업무를 알게 되었고 작은 회사에 있다 보니 온갖 기술을 접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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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앞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은 모두 잘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 그동안 내 발목을 잡고 있던 영어도 병특 기간을 나와 함께 했던 뮤즈의 태생인 영국이 너무나도 좋아지면서 영국 드라마를 보며 UK발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2011년에는 좀 더 공부를 해서 영국문화원에 등록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RIA와 UX, SNS 등의 키워드를 잡고 웹 개발에 대해 나아가고자 하였고 RIA를 좀 더 이해하고자 ACE라는 자격증 목표도 세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직 밝히기는 좀 그렇지만 더 큰 목표가 하나 있다. 2년을 준비해도 될까 말까한 일이지만 일단은 누구도 모르게 준비할 것이다. 이것이 내가 키워야 할 것이다. 떠벌이가 아니고 조용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꾸준히 하면서,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 가는 그런 것이다.


세계 최고의 마음가짐만 있다면, 이 세상에 못할 것이란 없다. 뚜렷한 비전과 긍정적 마인드,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있으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최고를 위해 다다를 2011년을 보내고, 2010년을 잘 정리하며 마무리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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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닌지 1년이 넘으면서 군바리라는 편견 때문에 시달리기도 하고 나름대로의 영역도 구축하고 편의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나의 미래에 대한 루트를 찾는 일련의 활동을 이리 저리 하다가 이것 저것 생각이 든다.

얼마 전, 모 대기업 게임업계에 다니는 동생을 만났다. 다른 병특 친구들은 훈련소에서 전자/전기 쪽에서 일하는 친구들을 만나서 사실 IT와는 연관이 없는 친구들을 통해 그다지 인맥의 영역을 넓히지 못했지만 나는 운 좋게도 내가 있던 방에는 태반이 IT쪽이었다. 물론, SI와 게임 두 분야이긴 하지만 말이다.

어쨌든 그 동생은 내게 더 좋은 환경에서의 근무를 권했고 그 때문일까, 흔들리기 시작했다 .모로 가도 1년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 회사를 다녔는데, 지금은 정든 사람들 때문에 왠지 모르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말이다.

허나 요즘에는 회사가 막장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아래 사람들을 그렇게 잘 안챙겨주는 회사가 우리 회사다. 정말이지 너무 버티기 힘들어서 죽을 지경까지 오는 곳이 이 곳이 아닌가 싶다. 그러한 환경에서 1년 넘게 버틴 나도 대단하지 말이다. 경력이 있는 사람들은 견디기가 수월할 수도 있다. 아래사람들한테 시켜만 놓으면 되니 말이다. 그러니 나같은 사람들은 죽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글쎄, 이직이라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내가 이직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래를 바라봤을 때에 크레이티브한 웹을 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목적이지 단순히 노가다만 하자고 이쪽으로 온 것은 아니다. 물론, 지금까지 1년여간을 노가다를 하며 잘 버텼지만 앞으로 2년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는데, 그 시간이 지나고 나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뭐 기술이야 있겠지만 그래도 뭔가 스페셜한 기술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진 않는다. 그것은 내 모토에 대한 역설적인 내용이며, 내 미래를 향해 다가가기 위해선 이는 전혀 맞지 않는다.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것이 나의 목적인데, 학력이야 그렇다 쳐도 기술적인 것을 따지고 봤을 때에 내가 가지고 있는 스킬이 조화로워야 한다.

웹 vs 게임

그런 의미로 봤을 때에, 게임 쪽으로의 전직? 내가 이게 과연 내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인가. 몇 일간의 고민 끝에 내린 결로는 "NO" 프로그래밍이라면 뭐든 좋긴 하지만 지난 1년간은 더 없이 내게 큰 물에서 놀게 해준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나는 웹이라는 새로운 존재를 알았고 이제 회사에선 모바일 쪽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상당히 좋은 기회인건 사실이다. 실무적인 것에서 기술을 캐치하고, 기술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다. 이것 만으로도 미래를 바라봤을 때에 큰 어드벤테이지가 될 것은 분명하다.

내가 과연 좋아서 하는 것인가. 그 모든 것들이 말이다. IT쪽으로 나아가려는 나의 생각에서, 게임이란 것 혹은 웹이라는 것이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인가? 를 생각해 보았을 때에 특히 게임은 전에 사업을 할 때에도 많이 생각해 보았는데 아주 재밌게 할 수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이론적인 것들을 배울 때엔 상당히 루즈하게 된다. 게임은 뭐 말하자면 종합 예술작품인데, 영화가 그러하듯 한 사람이 디자인/프로그램/기획 전부 하기에는 게임은 범위가 크다.(물론 작은 게임의 경우는 안그러겠지만.)

하지만 웹으로 가면 상황은 달라진다. 예전부터 수 없이 하던 것이 웹 기획과 디자인, 프로그래밍 전부를 해왔기 때문에 1인 3역을 하기에는 충분한 기반이 잡혀있다. 모든 부분이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요즘에는 공개되어 있는 프로그래밍/그래픽 소스도 많기 때문에 좀 더 기획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웹이란 것 같다.

나는 항상 기획력 즉, 아이디어가 향후 어떤 아이템이든 승부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깊히 잠재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른 정보수집과 온라인에서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의 다양한 활동, 그런 것들이 머리속에서 융합되어 새로운 것을 창조할 것이라 생각하고, 이러기 위해서는 사람은 어느 한 분야에만 전문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게 나의 생각이다. 어찌 보면 잡다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나는 너무나도 이런 것이 익숙하다.

사실 이 글은 약 3주일간 고민하며 작성한 글인데, 처음 쓸 때에만 해도 정말 열받아서 회사 관두고 만다는 생각이 많았다. 연봉우대도 안해주고, 업무도 재미없는 일만 준다. 그러다 보니 회사에서는 계속 눈치만 보고 전직만 생각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다. 최근에 기획하고 있는 웹 아이템이 있는데, 이것에 집중해야 할지 전직을 하기 위해 다른 기술(C++기본)에 대해 집중해야 할지 그야말로 머리가 깨질 정도로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병특 기간 중에 안정적인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지금의 상황을 감사하게 생각하게 됬다.

정리된 마음

이어서 나는 다시 아버지와 상담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만난 동생이 내게 해준 얘기들이 얼마나 실없는 얘기들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어차피 그 친구도 병특일 터이고 100% 완벽히 나를 데려간다고 할 수도 없으니깐 말이다. 어떤 위험이 있을 지도 모르는 것이고, 지금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나는 1년여간을 고생한 끝에 나름대로 편안한 생활을 만든 것이 아닌가. 딱히 당장 앞에 있는 위험요소도 없고 말이다.

무엇보다 이 병특생활은 21개월만 있으면 끝나는데 더 이상 무엇이 두렵겠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다. 1년은 회사에 적응하고 나의 입지를 조성하느라고 버렸다고 치면 남은 2년은 이 회사와 같은 방향에서 나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더불어 영어 공부나 계속 해야겠다. 그렇게 해서 영어를 어느정도 잡고 모바일 쪽으로 실력을 닦아 놓는다면 분명 병특 이후의 미래가 좀 더 편할 것이다.

나의 미래

이제 여기서 나는 미래를 생각하게 된다. 특히, 병특이 끝나고 병특 기간만큼 학교 생활을 해야 한다(물론 더 일찍 끝날 수도 있지만). 솔직히 전공 과목은 두렵지가 않다. 교양이나 그런 것이 살짝 문제이것지만, 컴퓨터와 관련된 것이면 모든 좋다. 그래서 크게 걱정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도 이제 24살이고 그쯤 되면 26살, 그리고 대학 졸업 후 29살이 되는 등 한 스텝을 밟을 수록 나도 분명 한 가정을 꾸려야 할 것이고 사회적인 입지도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실력 향상을 게을리 할 수도 없는데 무엇보다 돈을 바라기 보다는 개발쪽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는 프로젝트에 계속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병특 끝나고는 개발 경력만 7년차가 되는데 만약 프로젝트에 계속 참여를 하게 된다면 무려 10년차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어제는 회사에서 주요 참여 프로젝트를 요구하길래 한번 작성해 봤더니 벌써 10여개의 프로젝트에 내가 참여했었다. 그리고 솔직히 웹쪽? 쉽다. platform만 정해지면 그저 노가다일 뿐이다. 예전에 나는 정말 먹고살 것이 없으면 컴퓨터 A/S라도 하면서 먹고살려고 했는데, 그 A/S에 해당되는 것이 이제는 웹 개발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이제 모바일 개발이라는 것이 내게 주어지려 하는 것이다.

대세를 밟아나갈 수 있다는 이점.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생각해야 할 것 같다. 이를 통해 나의 사회적 입지를 만들 수 있고 이러다 보면 저절로 income이 발생한다. 그게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김에 더 나아가 본다. 미국 MBA에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경험과 자금이다. 비록 회사는 작은 회사들을 다녔어도 나름대로 내 나이때엔 쉽게 경험하지 못할 것들을 경험했다. 창업, 영업 그리고 SI등등. 그리고 분명히 나는 남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삶을 살았다. 아니, 그들과는 좀 정 반대로 살아가긴 했지만. 남들이 나이들어서 창업하는 일을 나는 미리 시작해 봤고 남들은 군대가는 것 나는 회사로 갔다. 이런 일련의 경험들이 쌓여서 MBA를 가는 데에 더 없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자금 문제 역시 지금의 루트대로라면 내 나이때에 쉽게 얻지 못할 것들을 얻을 것이다.

아 정말 거의 한달에 걸친 이 포스팅 하나.
이 글을 통해 좀 더 멋진 미래로 나아가는 나를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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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여간의 프로그래밍 공백 기간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 당시 얼추 알고 있던 기술들은 수 없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지금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생판 모르고 있던 WPF나 실버라이트, 그리고 J2EE를 기반으로 한 JSP를 대처한 수 없이 많은 기술들. 그것들이 그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었는데도 나는 그저 당시 인사총무 일이나 PM일을 하면서 말뿐인 경영 및 매니지먼트를 하면서 2년여간을 거의 뒤쳐져가고 있었다.

본래 MS의 툴(visual studio)에 익숙한 나머지 2008년 말쯤 내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을 때에는 전보다 쉽게 VS기반의 툴에 접근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병역특례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쉽게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거의 탈MS를 계속 시도하고 있다. 다름아닌 FLEX라는 것 때문에.

사실 뭐 나의 프로그래밍 역사가 그리 길지는 않다. 프로그래밍보다는 웹 기획쪽을 많이 했었지 어찌보면 프로그래밍은 처음에는 단지 컴퓨터를 잘하니깐 학교에서 "정보올림피아드나 입상해 와라" 라는 무언의 압박에 의해 퀵베이직을 다루게 된 것 같다. 하지만, 수학과학은 잘 못하고 인터넷만 9살때부터 접한 아이가 프로그래밍을 제대로 하겠는가? 그리고 나는 당시에 html과 스크립트 언어에 더 빠져 있었는걸.

3년 내내 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간답시고 visual studio 6.0을 사용해서 알고리즘 수업을 듣고 기껏 한것은 콘솔프로그래밍. 덕분에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개념이 많이 서긴 했지만(아주 기본이 되는 것에 대해서.) 이후에 처음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작업한 것이 direct x를 사용해서 게임제작이었는데 그것도 뭐 디자이너가 밭쳐줘야지. 디자이너의 불화로 결국 무산. 대학 와서 겨우 게임을 만들어 볼까 싶었는데 그때도 디자이너에 기대게 되었고, 어딜 가나 내가 좀 혼자 해보려면 디자인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예전부터 어도비 제품군도 빠짐없이 사용하고 포토샵의 경우 어느정도 툴 자체의 사용은 능숙하다고 자체평가하고 있지만, 그래도 내가 하는 작업에 한계는 있다. 주를 프로그래머로 잡고 가다 보니 당연한 것이 아닐까.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디자이너에게 바랄 수는 없을 뿐더러 그렇다고 내가 나서기도 힘들다는 것이다.


이 FLEX라는 기술은 나의 이러한 고민을 깨끗이 해결해 주고 있다. 사실 나의 프로그래밍 공백 기간인 2년 사이에 플랙스는 눈깜짝할 사이에 벌써 베타 4버전이란다. 이정도면 기술이 얼마나 빨리 발전하는지 짐작이 오지 않는가? 사실 실버라이트 3이나 WPF 3때도 놀랐지만 플랙스는 그 쇼크가 가장 컸던 기술이 아닌가 싶다.

잡설은 이쯤하고 플랙스가 뭐가 좋은가? 가장 중요한 것은 multi-platform. 맥이든 윈도우든 전부 돌아간다는 점이 첫번째요, 두번째는 Adobe의 엄청난 지원으로 정말 다양한 module이 제공된다는 점, 세번째로는 RIA기술에 충실하여 CSS-MXML-AS 등으로 모듈화 되어서 제공된다는 점, 네번째로는 Adobe 에서 만들어진 기술 답게 포토샵 등의 관련 제품군들과 호환이 된다는 점, 다섯번째로는 RIA와는 또 다르게 FLEX로 제작된 것이 Adobe Air로 동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물론 100% 호환은 아니지만)

이 이외에도 MAC환경에서 작업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몫한다. MAC의 경우 XCODE 이외에 뛰어난 IDE가 많이 없다. 그래서 보통 NETBEANS나 ECLIPSE를 사용하는데 플랙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ECLIPSE가 기본이 되는 TOOL이다. 때문에 맥에서 지원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쯤되면 플랙스의 그 다양한 플랫폼 지원에 있어서 참 대단하다고 연발하지 않을 수가 없지 않은가.

FLEX개발자를 위한 CSS를 제공해주는 scalenine.com


FLEX를 소개하느라 나의 고민해결이 무엇인지 얘기를 안했는데, CSS를 통해서 작업이 가능해서 디자이너들이 작업해 놓은 CSS만 가져다 쓰면 꽤나 멋진 UI를 창출해 낼 수 있다는 점이다. 아 물론 이러한 것은 WPF나 실버라이트에서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주 개인적으론 그 둘보다는 플랙스&Air의 UI가 더 맘에 든다는 사실 (^^;) 때문에 나는 개발자이지만 디자인에 대해 크게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게 생겼다. 아 물론, Logo Design이나 Typography 및 Colorizing 정도는 계속 공부해야 하겠지만.. :]

액션스크립트가 디자이너나 쓰는 허접(?)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나도 일전까지는 이런 마인드로 살고 있었는데 확실히 플랙스와 액션 스크립트는 조금 다른 것 같이 느껴진다. 단순히 플래쉬에서 F9눌러서 코딩한 그런 게 아니라 Flex 안에서의 코딩이란 거의 자바 언어이고, 거기다 플랙스 고유의 문법을 조금 더 추가한 듯 싶다. 확실히 RIA개념을 잘 살려서 만든 언어라고 생각된다.

참 그러한 추세라는 것이 무섭고, platform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 같다. 플래쉬가 얼마나 대중적인지는 말 안해도 알 듯 하다. 요즘 왠만한 mp3에서는 플래쉬 플레이어가 기본으로 들어있는 것들이 많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플래쉬 게임 또한 얼마나 많은가. 웹에서 멀티미디어를 칭한다면 그건 바로 플래쉬가 아닐까. 플래쉬가 아닌 VOD player는 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Adobe는 2D 및 Vector그래픽, Web Design의 최강의인 Adobe Web Design 이라는 또하나의 대중화된 Software를 가지고 있다.

이런 자사의 플랫폼 강점을 활용해서 Macromedia를 인수하고 난 이후 개발자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아 물론 국내 개발자들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듯 싶다.)을 통해 개발자들을 끌어 모으고 FLEX라는 기술을 또하나의 미래적인 기술로 만들기에 이른다.

애플/어도비/MS/구글 , ORACLE/IBM/SAP/HP , INTEL/AMD 등등.. 무한 경쟁이다. 그것이 이 기술이라는 것을 하루가 다르게 바뀌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 우리 개발자든 디자이너든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아마도 "어도비 CS" 라는 것의 CS처럼(Creative Suite) Creative를 무기로 이러한 Suite를 잘 활용하는 사람. 거기에 이어 폭 넓게 Business Logic과 Database를 이해하고 personalizing을 개발의 깊은 개념으로 삼는 것. 그 속에 개발자의 미래가 숨겨져 있다고,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오늘도 개발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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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oko8829.tistory.com BlogIcon 열이아빠 2010/01/17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운데 있는 플렉스와 실버라이트 비교하는 이미지 맘에 드는데요.
    혹시 어디서 구하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오늘 간만에 팀장이 급조한 팀장과 전략기획부 과장과 내가 모인 자리에서 듣게 된 이야기이다.
우선 나의 회사에서의 입지에 대해서 팀장은 이제야 사장의 신의를 받게 된 것에 대해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다. 음, 나는 그동안 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무슨이유에서 이제 와서 신의를 받게 된 것이랄까? 역시 내가 간과하고 있었던 것은 최근에 내가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작업이 있다는 것이다. 아 물론 사실 다른 유지보수 건들도 대부분 나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긴 하지만 그건 역시 말그대로 유지보수인지라 크게 인정을 못받는가 보다. 이번 단독 프로젝트는 사실 회사에 딱히 닷넷 개발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또 이 사업이 돈이 되는 것도 아니다. 단지, 추후에 프로젝트를 따기 위해서 우리 회사에서 무료로 해주는 일종의 봉사이다.

이런 업무를 하게 되서 부끄러운점은 전혀 없다. 다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면 사실 하는게 하는 것 같이 안느껴져서 크게 흥미를 못느끼고 조금 일을 분배해 가면서 약간의 열정만 첨가해서 작업을 해 나가고 있었는데 그게 참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좋게 보였나 보다. 하물며 내가 비즈니스 로직을 이해하려고 팀장에게 계속 질문을 해가면서 겨우 1차적으로 기능을 만들어 놓긴 했는데 그렇게 해서 결과적으로는 고객을 만족시켜줄 수 있어서 좋게 보였나 보다.

무엇보다 오늘 대화의 요점은 내가 컨설턴트를 희망한다고 일전부터 팀장에게 몇 번씩 말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기술 컨설팅과 영업 컨설팅.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기술컨설팅은 말그대로 기술을 다루는데 이는 충분한 기술에 대한 정말이지 개발자적인 이해를 토대로 고객이 문제삼고 있는 부분을 기술적으로 요목조목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반면에 영업 컨설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말과 어느정도 시청각을 활용해서 어필을 하고 계약을 따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분명 우리가 아는 말그대로의 영업 단계가 충분히 들어갈 수 있지만 기술 컨설팅은 그게 아니다. 정말 충분히 그 기술에 대해 인지하고 접한다는 점에서 영업과는 확연히 다르다.

그래서 이 두분의 상사는 내게 강조한다. "비즈니스 로직"을 이해하라는 것이다. 왜? 프로그래밍을 하다 보면 누구나 그러겠지만 작은 부분에서 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한 예로 프로그램 전체 구동 속도를 몇초 단축시킨다던지, 릴리즈 된 파일을 1kb 줄였다던지, DB query result속도를 0.001sec 단축했다던지. 그런 것에서 상당한 희열을 느낀다. 왜? 우리가 그렇게 프로그래밍 기술을 닦아왔기 때문이다. 공학적으로 접근해서 그런지 숫자가 상당히 와닿고 내부 로직 구현에 있어서 알고리즘을 멋드러지게 짜면 프로그래머들 사이에서는 "저 친구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라는 일종의 존엄성까지 기대하는 바램에서 이다.

하지만 실제로 고객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속도도 그렇지만 결과가 우선이다. 눈으로 보는 것으로 모든 것을 평가한다. 그래서 사실 디자이너들의 작품은 척 봐도 노고를 쉽게 알 수 있지만 프로그래머들이 속도를 1~2초 단축했다고 해서 이게 고객한테 확 와닿는가? 천만의 말씀. 차라리 그것보다 100장의 페이지가 있으면 10장이라도 더 만들어서 보여주는 것이 낳다. 개발자가 생각하는 질보단 양이라는 말이다. 기술적인 구현이 없어도 일단 보이는 완성도를 높히는 것이 그들에게는 훨씬 와닿기 때문이다.

개발자들은 사실 부분적인 모듈을 만들다 보면 그 욕심에서 잘 헤어나오질 못한다. 그래서 딜레이 현상이 계속되는 것도 있다. 물론 내가 SI쪽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업계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렇다. 그리고 이러한 개발자들의 해결책에는 다름아닌 "비즈니스 로직"이 있다.

비즈니스 로직이란, 고객이 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전체적으로 로직화 하는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프로그램 전체 모듈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왜 개발자들은 이런 비즈니스 로직을 명확히 알아야 하는가? 위에서 언급했듯이 부분만 보고 그쪽에 너무 욕심내는 과욕을 범하지 않기 위해서가 아마 가장 근접한 정답이 아닐까 싶다. 비즈니스 로직을 알고 내가 어떤 것이 중요하고 이것을 위해 어떻게 개발해 나갈 것인지를 알면 기능에 있어서 우선순위가 정해진다. 그리고 우선순위대로 한다면 분명 보이는 부분이나 고객이 최우선적으로 원하는 부분을 먼저 작업해 놓는다면 그것은 고객들에게 있어서 "아 이친구 내 요구대로 정확히 하고 있구나." 라는 신뢰감과 안심을 줄 수 있다. 반대로 큰 그림을 못보고 쓸때없는 부분모듈에만 집중한다면? 불보듯 뻔하게 그 개발자는 말그대로 삽질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개발이든 뭐든간에 고객이 생명이다. 그래서 더더욱 고객의 말에 경청하고 고객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 이상 회사는 학교가 아니고 돈을 주고 다니는 곳이 아닌, pay를 받고 다니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한 비즈니스 로직을 제대로 익히려면 SI업체에서 일해야 한다고 한다. 아직 이 부분은 나로썬 잘 이해가 안 가지만 특히나 난 SI쪽은 가기 정말 싫다. 내가 들어온 바도 그렇고 평도 그렇고 정말 우리나라 개발쪽은 조금 아니라는 생각이 깊이 든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해 보았을 때 일단 지금 회사를 다니며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한 두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대학다니면서 학력과 수상, 그리고 여럿 재택/상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 그리고 계속 영어를 익히고 익혀서 30세 이전에 해외에 나가는 것. 그리고 30대 초중반에 컨설팅을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것. 이것이 나의 간단한 로드맵일 것이다.

컨설팅 얘기를 들으면서 DBA컨설턴트라는 것이 있는 것도, 그리고 SAP(국제적인 최강의 ERP)컨설턴트가 엄청난 대우를 받음과 동시에 엄청나게 공부를 해야 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역시 SAP다. 오라클도 비슷하겠지..? 그리고 오늘 나는 오라클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기술 문서를 찾으며 또 한번 영어의 엄청난 중요성을 알았다. 개발과 영어는 정말이지 떼어낼 수 없는 관계인 듯 하다. 하긴 프로그래밍이라는 용어 자체가 영어인데 말야..?

컨설팅을 꿈꾸는 나, 그리고 이제야 막 사장에게 인정받은 나. 아직 갈길은 정말 엄청나게 멀지만 내게는 큰 자신감과 열정이 함께하고 지금 내 눈앞에 손에 잡힐듯 훤히 보이는 이 로드맵이 나와 함께한다. 우선 최선을 다해서 먼저 어려운 한 걸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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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살짝 마음속의 동요가 있는 것 같다. 기대반 걱정반이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겠지만 무언가 그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떻게 탈바꿈 될 것인지 그것이 가장 큰 기대요, 허나 한달여간의 공백에 또한 내가 놓치는 기술들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에 대한 걱정이 나머지 절반의 걱정이다.

나는 기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물론, 이 프로그래밍과 IT technology가 좋아서 이 분야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IT기술이라는 것을 컴퓨터를 처음 만진 20년 전과 비교해 보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크게 편의를 추구하여 발전하고 나아갔는지 그것을 나는 보았고 앞으로도 이 분야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끝없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웹이라는 거대한 데이터베이스에 연결되어 있고, 또한 그것은 요근래 클라우딩이라는 것으로 또 뭉치곤 하고 거의 무한한 데이터를 치부하기에 이른다. 구글이 그렇고 네이버 또한 그렇다. 개개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개개인의 커다란 데이터를 얻어오려고 노력한다.

결국 이런 행동들은 기업이 정말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석할 수 있게 만든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가 나오고, 좀 더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들은 M&A를 계속한다. 작은 벤처 기업들은 계속해서 큰 기업에 먹히고 거대한 기업들끼리 싸운다.

뭐 그런 기업 판국에 부정적인 이미지는 많지 않지만 가끔은 win-win 가끔은 적이 되는 것처럼(애플과 구글이 항상 그러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면서 세상은 점점 무한 경쟁의 사회로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그 한 구석에 나 아이지라는 작은 아이가 존재하고 있다. 아직 영어도 잘 못하고 기술력도 뛰어나지 못하다. 누군들 이렇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나는 작은 아이에 불과하고 대학 졸업하고 사회 나가서 뭐달고 뭐달고 그러다가 안되면 자영업이나 벤처 해보고 뭐 그런.

평범함이 싫어서 나는 벤처를 택했고, 병역특례를 택했다. 그리고 나는 말하고 싶다. 무한 경쟁의 세계에서 더 이상 한국 고유의 Rules 은 먹혀들지 않는다고. 잘 알다시피 우리나라 대학 SKY를 나온다 해서 미국 개발시장에서 알아주는 것도 아니다. 그들은 단지 학사, 석사 등의 학력만 평가한다. 그리고 나는 단순히 평범한 개발자는 아니라고 말한다.

내가 왜 이렇게 Different를 강조하는가? 그것은 시야를 넓게 갖지 않으면 우리는 좁은 시야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결국 똑같은 사람들의 인생으로 접어들게 되고 똑같이 회사의 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비단 회사의 룰이 아니라도 시야를 넓게 가지면 자신이 다양한 것을 접하는 데 부담이 없어진다. 우리가 말하는 전문가라는 것은 무엇인가. 단지 하나의 기술만 깊이 아는 것이 전문가인가? 우리 회사의 나의 상사는 익숙한 것이 아니면 먼저 겁부터 낸다. 인터프리터 언어인 PHP기술이 전문인데 컴파일 언어인 자바를 하려고 해도 class파일을 교체해 주고 깊숙한 부분을 건들 때에는 WAS를 리붓해야 한다고 하니 기겁한다. 왜 그런지를 알고 무엇이 편한지를 알면 분명 자바에 깊히 빠져들 수 있는데 말이다.

겁을 내선 안된다. 이것은 결국 시야를 넓게 가지지 않으면 그저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왜 단순히 내가 어리고 젊기 때문에 세상을 똑바로 보지 못하는 것일까? 대세가 바뀌어 자신의 주 스킬을 바꿔야 할 때 과감히 바꿀 수 있는 그 능력은 다름아닌 다양한 기술을 아는 것, 즉 넓은 시야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나는 올 한해 다양한 기술을 접하고 다방면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듯 싶다. 남들과 다름을 항상 추구하면서 그 가운데서도 남의 의견을 경청하고 항상 어떤게 옳고 그른건지 판단가치를 정하고 나아가도록 노력해야 겠다.

# 못다한 이야기 =======================
- 아 훈련소 2월 25일날 작년에는 눈왔다고 하는데 조금 걱정된다.
- 건강검진 결과가 오늘 나왔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좀 높아서 현실을 실감했다.
- 앞으로 숭실대입구역에서 집까지 걸어가기로 마음먹었다. 거리는 약 4.48km 다음 지도상으로 1시간 걸리는데 하루에 1시간은 걸어줘야지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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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젝트(아이지의 프로젝트를 총칭)의 developer 부분을 드디어 고정시킬 수 있게 되었다.  web/ria/mobile 내가 관심있어 하는 3가지의 부분들로 정해지고 이들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나의 skill을 업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세가지의 방향 전부 회사에서 내가 어느정도의 입지를 구축해둔 부분이다. 하지만 si,sm을 주로 하는 회사에서 내 실력을 발휘하기란 절대 쉽지는 않고 그래서 개인개발을 주로 해야 할듯 싶다. 웹과 모바일 서비스를 위주로, mashup 및 widget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또한 필요한 것이 정보력. 정보력을 높히기 위해서는 다른게 없다. 외국어 실력을 높혀야 한다. 최종적으로 내가 추구하고 있는 CEO에 빗대서 인생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될 foreign_language부분을 업그래이드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가장 크게 목표로 삼는 것은 "모바일 전문가" 물론 이것은 내 인생의 여러 목표에 있어서 일부분이긴 하지만 당장의 병역특례 생활은 모바일 전문가를 기반으로 크게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새해와 더불어 훈련소 날짜가 나왔다. 2월 25일로 4주간의 훈련을 받게 되는데 물론 생일을 부대에서 보내게 되어서 조금 슬프긴 하지만 남들은 2년 다녀오는 군대를 1달만 갔다오는 것에 의의를 둔다. 그리고 올해 개인적으로 가장 큰 목표가 "다이어트" 였는데 이를 상반기에 이룰 수 있으면 하반기에 좀 더 다양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물론 1달 다녀온다고 쉽게 살이 빠지겠나 싶지만 솔직히 말해서 24살이 다 되어갈때까지 활동적인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 도저히 이 개발자라는, 프로그래머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보면 책상에 앉아서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좀 더 기대가 되는 것 같다. 2월 25일이라, 새해 초부터 한달간 이 "사회" 라는 곳을 벗어나서 있으면 어떻게 내가 변하게 될지 참 많은 기대가 되지만 일단은 회사 내에서 인수인계 정리와 약 두달간의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것은 트랜드. 하루도 빠짐없이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와 더불어 기술을 접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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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울 팀의 디자이너 한명이 퇴사 의사를 밝혔다. 이유는 자신이 웹 디자이너인데도 불구하고 발표자료 등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받아서인 듯 하다. 거기다 다른 디자이너들은 자기일이 아닌 양 그냥 퇴근해 버리고 그러다 보니 그게 그렇게 억울한가 보다. 2일 연속 야근하는게 말이다. 몸도 안좋다고 하는데 글쎄... 그리고 더 웃긴 것은 업무시간엔 가만히 있다가 저녁이 되어서 팀장과 야근을 하는 데 갑자기 울어버리고 욱해가지고는 팀장한테 자기 때려칠꺼니깐 15일치 급여만 달라. 자기 낼부터 안나올 테니깐 알아서 해라. 이런 식의 얘기를 하고는 팀장을 당황하게 만들어 놓고 말이다.

결국, 디자이너 몇명 중 가장 직급이 높은 차장을 선두로 디자인 팀이 분리가 되어서 우리 팀에서 디자이너들은 분리가 되었고 내 생각에는 그 팀은 이제 디자인이란 업무는 대부분(아마 PT자료와 웹디자인이겠지만.) 작업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퇴사를 희망했던 디자이너는 사람들과 몇번의 얘기 끝에  그때의 욱함을 가라앉히고 다시 열심히 해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높으신 분들에겐 이미 눈밖에 난 모양이어서 아마 다음주까지 버티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원체 곱게 자란 분이라 자기를 잡아주는 느낌이 들었나..? 정말 입사 후 6개월동안 정시출근을 한 1주일도 안하고는 그러한 근태로 그저 배짱이처럼 크레이티브가 어쩌구니~ 하면서 퇴근 좀 늦게하는 것 가지고 저난리니..

이 이후에 나는 팀장과 함께 술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우리 팀장은 정말 누가 봐도 개발자인데 갑자기 팀장을 맏아서는 디자이너들까지 컨트롤 하게 되었다. 물론, 초반에야 크게 일이 없으니깐 버틸 만 했는데 나중에 가니 디자이너들은 팀장이 디자인 모른다고 blahblah하면서(일많다고) 그저 뭐 노력하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정시 퇴근 해버리니 팀장으로썬 답답할 노릇이었다.

아 그렇다고 정시퇴근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일에 열정이 있다면 아마 정시 퇴근을 목숨걸고 지키려는 그런 노력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특별한 일정이 있으면 스케줄을 잘 조절해 가면서 무언가 100의 연봉을 가진 사람이라면 200의 연봉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당연히 퇴근시간이 오버되기 쉽상인데, 아니면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작업하던가. 어쨌든 이 모든 것은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것이라 생각된다.(나는 일이 없으면 공부를 좀 하고 퇴근하는 편이다.)

어쨌든 이제 우리팀은 두명이 되었다. 결국, 프로그래밍 팀이 되어버리고 사원은 나 혼자. 허나, 나름대로 기대가 되는 것은 앞으로 병특이 또 들어올 테고 사람은 더 충원되서 내년에는 5~6명 정도가 예상된다. 확실히 좋은 징조이다. 무엇보다, 나는 일에 대해 욕심이 많아서 이것 저것 다 할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년에는 지금처럼 혼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팀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예감이 좋다.

그리고 이건 내 생각인데, 나도 이렇게 개발자를 하면서 닷넷의 경우 데브피아의 개발자 고충어쩌구 게시판, 자바의 경우 OKJSP등에서 개발자들이 하소연하는 경우를 많이 봤었다. 나는 닷넷이랑 자바랑 다 개발을 하니깐. 그 와중에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그들이 뭐랄까. 그 멋있게만 보이는 엔지니어들은 워커홀리즘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윗선에 잡혀버린다. 그리고, 그 벽 안에서 탈출하지 못한다. 그리고 술,담배를 통한 뒷담화만 늘어가고 건강은 안좋아지고 점점 폐인이 되어버린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 그들은 워커홀리커기 때문에 말이다. 경영진들은 개발자들이 관심있어 할 만한(그리고 경영진들에겐 돈이 될 만한) 일을 턱 던져주면 개발자들은 좋아라 넙쭉 일을 받고 자신과의 자존심 싸움 혹은 같은 개발자간의 열띤 경쟁을 통해 이를 수행해 나간다. 우리나라 개발자들에게 나태라는 것은 사치이다. 개발 영역에 있어서 배움이라는 것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비즈니스 로직으로 계~~~속 기획쪽과 디자이너쪽과 부딧치게 된다. 그리고, 기획->디자인->플밍 이라는 이 IT업계의 특성 상 기획 딜레이, 디자인 딜레이, 결국 플밍은 뭐 일 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다. 전자의 딜레이는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라는 명목하에 감춰지고 프로그래머들은 실제로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그저 윗선에선 재촉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재촉한다 해서 개발자들이 반항을 하는가? 이것도 아니다. 그들에게는 그 허무한 스케줄마저 감수하는 것이 그들의 능력이라 생각한다. 사실 플밍을 하다 보면 무언가 "하나만 하면 될꺼 같은데.." 라는 생각이 끝없이 들어서 심지어 1주일 내내 잠한숨 안자고 작업하는 사람도 있다. 일에 미치지 않는 이상은 그렇게 되기 힘들지만, 개발자들은 최소한 1~3일 정도는 철야가 가능할 정도로 똘똘 뭉친 정신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경영진들의 손에서 놀아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럼 해결책은 없는가? 내가 생각한 몇 가지는 우선 OPEN-MIND로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보이는 팀의 업무에도 관심을 가지고 친해지고 도움을 주는 것이 한가지 방법이오, 두번째는 내가 어떤 것들을 사전에 미리 요구를 해야지 일이 딜레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실전 개발에 들어가기 이전에 충분히 해보는 것이다.

그런 내게 필요한 요구사항 정의를 하다 보면 두 가지가 돌출된다. 첫번째는 타 팀에서 기획/그래픽 단계에서 꼭 요구되는 문서 혹은 시각물들. 그것이 굳이 UML이나 스토리보드, 스키마 정의서 그런게 아니더라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문서를 요청해야 한다. 그것이 기획자들, 디자이너들의 몫이 아니겠는가? 하물며 디자이너들에게 샘플 UI를 요청할 수도 있는 것이다. 왜? 우리는 협업을 해야 하고 프로그래머들은 결국 마지막에 작업을 하게 되므로 미리 사전 준비 작업을 해야 하니깐. 두번째는 나 자신에게 필요한 요구사항이다. 개발 작업에 들어가면 가장 크게 막히는 부분이 무엇이냐라 물었을 때 "설계" 가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작은 부분을 맏아도 전체적인 프로그램의 흐름을 모르고 들어가면 두 배는 작업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으니깐. 알고리즘을 알고 모르고의 차이점은 전체 프로젝트의 속도와도 연관이 있으니깐 말이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에서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래머(자기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을 수 있다. 그것은 내가 나 자신에게 요구하는 요구사항이다. 예를 들어 이번에 FLEX차트가 들어가는데 이를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서야 알게 되서 FLEX차트 라이브러리 분석하는데 예상 외의 소요 시간을 들이고 뭐~어디 증권 라이브러리 사용하는데 나중에 알려주고~~ 이러면 백빵 스케줄 딜레이다. 문제는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고 타 팀의 업무도 자기일인 마냥 접근을 하면 이러한 정세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것!!

무엇보다 개발자들은 데브피아와 OKJSP를 버리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아 물론 그곳의 Q&A나 강좌 등의 컨텐츠는 정말 유용하고 가치있는 것들이다. 개발 선후배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 재밌는 얘기들이긴 하지만, 그렇게 하다 보면 "아, 어차피 나는 이렇게 불합리 해도 다른 개발자들이 전부 그런 불합리한 생활을 살아가고 있구나. 나도 어쩔 수 없겠구나." 이런 사고가 박히는 순간, 그때야 말로 개발자의 "벽"에 들어가 버리는 것이다. 자신의 사회는 자신이 만드는 데도 말이다!!

개발자라고 다 같은 개발자라 생각하지 말자. 사회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다르게 와닿는 것이고, 그에 따라 느껴지는 것과 실생활이 다른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 우리의 기준을 만들고 그게 아니라면 과감히 버릴 수 있어야 한다. "처세술"이니 "정치 싸움" 이니 사실 이런 것에 개발자들이 약한 것은 뻔한 얘기 같지만 개발자들에게 최대의 무기는 "기술력"이다. 요즘 내가 이 기술력을 갖추려고 웹, RIA,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등 예전에는 "잡다하다"라고 생각했던 기술들을 왠만해선 간파해 버리려고 하고 있다. 더불어, 꾸준한 영어 공부와 복학후 경영,컨설팅 및 예전에 배우다 만 재무회계 쪽 공부와 경제학. 그리고, 아직까지도 욕심을 못버리는 수학과 국제사회에 대해서 공부할 생각을 하는데, 개발에도 그 정도는 없고 끝은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났다는 것이다.

개발자들의 그 워커홀리즘을 다른 분야에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게 된다면 정말 말 그대로 "슈퍼 인재" 가 탄생할 수 있고 그들은 이러한 사회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되는 것이다. 경영진 아래서 노는 것이 아닌 경영진을 주무를 수 있는 사회. 그리고, 그것이 나는 앞으로 다가올 사회라고 생각한다. 사회의 벽은 허물라고 있는 것이다. 다가올 개발자 2010, 화이팅을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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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에 디자이너가 3명 되고 난 후의 변화
- 실장은 점점 영업사원으로 변하고 있다. 1시간에 전화만 수십통 받는다.
- 디자이너들은 웹 표준 교육을 받는답시고는 일이 없다. 디자이너 3명인데, 신규 작업은 사실 팀장을 주지도 않고 외주 맡겨버린다. 디자이너들은 회사에 나와서 인강 듣고 대충 놀다가 칼퇴근한다.
- 결론적으로 개발자는 나 혼자가 됬다. 요즘 잡일이 너무 많다. 기능 추가적인 것 보다는 정말 이건 업체한테 주기 미안할 정도의 그런 일들..

가장 화가나는 것은 디자이너들의 태도.. 자신들은 나중에 회사 웹사이트 개편해야 한답시고 웹 표준 공부한답시고 다른 부가적인 잡일들은 아에 안한다. 자기들은 원래 그런거 안했다던가? 아니 경력이 한명은 4년, 한명은 6년, 한명은 12년인데 셋이서 사이트 한 3개는 만들겠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써먹지도 않고.. 참 답답한 심정이다.
거기다 실장은 바쁜데도 일을 하나 더 따왔다. ASP개발.. 아, 나는 언제 그냥 차라리 프리랜서들처럼 어디 투입되서 작업을 해 보려나.. 그런 기대는 버려야 하나 싶다. 언제까지 나는 유지보수만 하고 있어야지..?

솔직히 야근도 없고 편하긴 하지만 저 디자이너들의 태도는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태도이다. 회사를 이용해 먹으려는 저 태도들.. 대놓고 실장을 바보 만들어 놓는 태도들.. 내가 벤처하면서 한 두번 봐온 것도 아닌데, 그런데 실장은 계속 이용당하고만 있다는 것이 참 불쌍하기만 하다..

이 모든 것이 사실 새로온 디자인 차장 때문에 그런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실장이 팀을 이끌어 나가야지, 디자이너들은 그 차장 뒤에 가려져서 실장은 정작 팀 운영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는다. 디자인 시안이 나온 껏을 본 적이 없단 말이다!!

휴우, 어쨌든 나는 이 병특 생활의 절반 정도만 경력을 쌓는 데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공익근무처럼 주어진 일만 하고 칼퇴근 하는 식으로 할 것이다. 그 환경이 여기서 보장된다면 내가 가만히 있겠지만, 지금처럼 가다간 언젠가 나도 이 회사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다. 그럼 회사에서는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겠지..

그러니깐 사람좀 뽑던지 하라고!! 인턴이던 병특이던 좀 가리지 말고 말이다.. 원 무급인턴도 밥값드는 것을 아까워 하면 대체 나는 왜 뽑은 거란 말인가? 참 이해 안가는 경영 마인드라니깐...

아직까지 이런 글을 쓰는 것은 아무래도 내가 아직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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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는 야근을 한다. 야근을 하는 것은 뭐 이미 익숙한 행동이라 불만을 느끼지는 않지만, 오늘도 나는 "할 일 없는 야근"을 한다는 점에서 참 아리송하다.

왜 할 일 없는 야근을 하는가? 는 다름 아닌 디자이너들이 작업물을 늦게 줘서 그렇다 (-_-)
이전 포스트(디자이너에게 불쌍한 프로그래머.) 에서 디자이너의 생각을 이해 못한다 주저리주저리 써놓긴 했는데, 사실 뭐 디자이너들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근본적으로 업무 프로세스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우리 회사는 거의 뭐 소기업(벤처)이다. 상주 직원이 20여 명쯤 되고 나머지 한 40명 정도는 비 상주 직원(계약직)이다. 이런 구조에서 우리 팀이 진행하는 업무는 유지보수 혹은 인력이 부족했을 때 보충하는 정도인데 그래서일까. 유지보수 업무는 고정적인 업무라 내가 컨트롤이 가능한데 이 가끔 들어오는 신규 작업들이 문제이다.



결국 웹사이트 개발에서는 사실 개발이 쉬운 것은 아는데(단순한 페이지 작업이나 쿼리 작업의 경우) 이게 디자인적으로 들어가면 몇 번씩 컨펌받고 수정하고 다시 하고... 만약 오늘까지 진행돼야 하는 작업이 있는 경우 디자인 시안이 나와야지만 프로그래머는 암만 테스트로 로직을 만들어 둔다 한들 이를 디자인에 입히는 작업에 또 시간이 들어간다.

디자이너는 다했다~ 하고 먼저 퇴근해 버리고, 개발자는 남는다. 하아, 그걸 또 개발자는 "개발 일이다 +_+" 하고 바보처럼 받고 있다.(내가 초반에 그랬다.) 그러니 참 웹 개발자의 야근은 너무 뻔한 것인가..

사실 이러한 기준은 대규모 프로젝트보다는 소규모(하루~1,2주) 프로젝트에 맞는 일이다. 특히, 웹 에이전시의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지금 내가 야근하는 이유가 프로세스 로직 한 50줄 들어가나, 어차피 다른 것 작업한 것에서 copy&paste해서 넣으면 되는 일인데, "마무리"가 안됬으니 야근할 수 밖에..

그래서 끝없이 해결책을 모색해 봤다. 나름대로 나온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디자이너에게 끝없이 재촉하자. 나같은 경우 "xx님이 그거 맹거야지 내가 가요~" "언제 돼요?" 물론 내가 팀장이 아니지만, 디자이너 님들이 님들 끝나고 내가 작업이 완료된다는 것을 좀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이다.
  • 프로그래머는 일단 웹 작업을 하면서 대부분은 다 비슷한 작업이 오고 간다. 그리고 보통 라이브러리로 정리해 두었을 것이다. 프로그래머라고 디자인 나오기까지 멍때리지 말고 샘플 html이라도 만들어서 입혀둔다.
  • 정확한 검수일 확인과 작업 일정이 중요. 알고 봤더니 내일까지 끝내야 하는 작업인데 오늘 언제 끝날까 기다리면 그건 정말로 이해할 수 없는 시간낭비가 아닐 수 없다!
  • 내일 일이 없어보인다고 오늘 놀다가 야근하지말고 오늘 야근 없으면 무조건 칼퇴근!! 개발자들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정말 어쩔 수 없는 열망이 있어서 야근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정말 야근하는데 할 일이 없으면??
  1. 공부하자. 개발자는 정말 공부할 것이 수도 없이 쌓여있다.
  2. 눈치껏 회사에서 개인 생활을 한다. 영어공부등의 공부나 하루 계획 정리 등 앉아서 할 수 있는 것들.
  3. 블로깅을 한다.
  4. RSS를 본다. 허무한 시간에 정보라도 많이 캐는 게 중요하다.

아직도 수없이 내 머릿속에서는 야비한(?) 생각이 많이 떠오르지만, 짬밥이 차기 전까지는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게 최고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야근을 원망하지 않고 웹 개발 업무(특히 웹에이전시나 웹 유지보수)는 꾸준한 업무보다는 프로젝트가 떨어지는 게 그리 신속지만은 않기 때문에 일할 수 있을 때 집중해서 하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 실적 향상이요, 몸갑 향상이다.

어쨌든, 그런 생각으로 나는 오늘도 저녁을 안먹고 야근을 한다...(살 빼려고..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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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yjune.textcube.com BlogIcon shyjune 2009/10/27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킨이 확 바뀌었네여. 이것도 야근하시면서? ㅋ

  2. Favicon of http://mahabanya.com BlogIcon mahabanya 2009/10/27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스킨이;;;

    RSS 읽기가 시간 죽이기에는 쵝오죠.



무궁무진한 기술, 내가 이 웹과 프로그래밍 세계에서 잠시 나와서 수능과 벤처를 하는 동안 개발의 세상은 너무나도 앞서나가 있었다. 웹 2.0 까지야 너무 유명해서 듣긴 들었으나, 점차 웹이 사회성을 내포하면서 생긴 소셜이라는 개념은 점점 학문화(?) 되어가고 이제는 웹이라는 것이 종전과 달리 하나의 학문으로 인식해도 될 정도로 너무나도 진보하고 거대해졌고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웹에서 포털 및 사이트 들에서 서비스를 받기만 하던 사용자들은 일전과 달리 사용자가 컨텐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컨텐츠 생산 도구들의 인기가 급상승 하기 시작했다. 단순 커뮤니티에서 블로그, 마이크로 블로그, 그리고 사진 저작도구에서 동영상 업로드기까지. 글, 그림, 동영상, 표, 차트 등의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그리고 개발자에게도 또다른 변화가 찾아왔다. UI라는 개념은 디자이너에게만 있는 줄 알았더니 갑작스레 기획자 + 디자이너 + 개발자 가 모두 고려해야 할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라는 개념이 다가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적으로 접근한 아이폰 등의 기기는 급속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근래들어 소프트웨어 업계(웹 포함)의 동향은 "통합" 과 "화려한 그래픽" "사용자 중심적" "쉬운" 등의 용어로 정리된다. 소프트웨어는 무궁무진하게 발전해 가는데, 웹에서는 그러한 효과를 낼 수 없다. 웹은 인터넷 프로토콜이 정의되어 해석되는 수 많은 기기들과 운영체제에서 전부 보여야 하니깐. 안보이면 컨텐츠로선 무용지물일 뿐이니깐. 모바일, PMP, 게임기기,PC,네비게이션 등과 윈도우, 맥, 리눅스 그리고 IE, FireFox, Chrome, Opera, Safari 등 수 많은 플랫폼을 통합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이 된 것이다.

WPF/Silverlight, Flex, Java FX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모두가 같은 혹은 비슷한 코드로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동시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모바일 까지도 말이다.

기술은 점점 좋아져 가고 있다. 그리고, 쉬워지고 있다. ADO.NET에서는 자동으로 쿼리까지 만들어 DB와 연결하게 해주니 DBA가 필요없는 세상이다. 알고리즘? MVC패턴을 몰라도 ASP.NET MVC를 사용하면 쉬운 이해를 통해 MVC패턴에 맞는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Java FX? 스크립트 언어로(물론 조금 어렵지만) 한번 만든 코드는 컴파일 속성에 따라 웹/모바일/어플리케이션 으로 똑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결국 개발자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 협업을 연구해야 한다. 디자이너와 기획자의 영역을 모두 이해하고 최소한의 의사소통으로 최대의 작업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 UX와 디자인에 대해서도 접근해야 한다. 개발자니깐 디자인적 요소는 모두 버린다는 것은 구시대적 생각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과 액션에 대한 트랜드를 잡아야 한다.
  • 최신 기술을 무조건 빨리 습득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이해하긴 쉬우므로.. 기술을 빨리 습득하고, 최적의 기술을 선택해서 요구사항에 맞는 최적의 개발 platform을 찾아야 한다.
나는 이정도로 개발자의 향후 발전방향을 정리하고 싶다. 물론, 내가 아직 충분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도 시행착오를 거치기 마련이겠지만, 분명 오랫동안 웹과 개발에 대해 연구해온 나의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어쨌든, 빠른 기술의 습득이 핵심 포인트인 것 같다. 고로... 정보를 빨리빨리 catch하고, 이를 나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것이 또한 중요할 것 같다.... RSS등을 잘 활용하도록 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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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추석이 다가왔다. 다른 날보다는 추석이 짦은 감이 있지만 주말 이외에 쉬어본 적이 없는 나로선 하루를 더 쉰다는 것이 정말 뜻깊게 다가올 뿐이다.

- 짦지만 조용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우리가족이야 뭐 친척들이 다들 가까운 곳에 살기 때문에(죽전, 안양) 내려가는데 몇시간 이런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최소한 하루 이틀의 혼자만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래서 나는 이번 추석이 내 생각을 정리하기에(정말 명확하게) 좋은 시간이라고 선택했다. 내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서 머뭇거리고 있는 것을 10개의 토픽으로 정리하고, 이를 마인드 맵(http://www.mind42.com) 정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금 프로그래밍의 방향은 정해졌지만 내가 긍국적으로 프로그래밍 기술에서 이루고 싶은 것이라든지, 기숙적인 부분 이외에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이라든지, 내가 관심있어 하고 좋아하는 기술에 대해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그리고 노트북/PC/미라지폰/아이팟 터치 등 수 많은 전자기기마다 역할을 부여하고 어떤 때에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나의 데이터들을 어디에다가 취합하고 저장할 것인지 등등..

이외에도 더 많은 생각이 있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나의 로드맵에 대해 설계할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이 생각들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동안 내가 계획을 안짜본 것이 아니고, 짜긴 짰는데 계속되는 "이게 정말 옳은 길일까?" 라는 생각 속에서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만 것이다.

그래도, 올 한해 10월까지도 나는 답을 찾기 위해 여러 자료들을 수집하고 조언을 들었다. 그 만큼 이번 정리는 정말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 오랜만에 본 마소와 윈도우 2008, 안녕..
집에서 운영체제로 윈도 2008을 사용했다. 약 1년정도 사용했는데, Vista를 쓰기에는 너무 느려서 Windows Server 2008을 사용했던 것이다. 생각보다 높은 성능에 반해있었는데, 몇일 후면 Windows 7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윈도우 7을 설치중에 있다.

오랜만에 또 마소(마이크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서 보았다. 참 내가 한번에 느낀 것은 정말 예전처럼 기술보단 사용자 경험이나 디자인이 중요시 되는 시점이라는 것이다. 떄문에, 단순히 프로그래머도 이젠 먹고 살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다. 사용자 경험 + 디자인적 감각 + 프로그래밍 기술 + 최적화 기술 = 진정한 개발자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고, 이를 위해서 MS에서는 개발자를 위해 편리한 도구(Tools)들을 많이 만들고 있는 것 같았다.

- MS에 대한 개념이 바뀌다.
참 MS가 실버라이트를 주축으로, 무한 경쟁에 있어서 Platform을 자사의 것 이외로도 확장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이러다가 닷넷 자체도 타 운영체제로 porting될 수 있지 않을까?(물론 나중 일이긴 하지만..) 결국, 닷넷은 Easy하면서도 막강한 기능을 내뿜을 수 있는 기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내 친구들 몇명은 아직도 c++을 잊지 못해서 MFC나 win32 api등을 이용해서 개발을 하곤 한다. 기능적으로는 멋진 것들이 몇몇 있어도, 그들의 개발 작품은 딱보기엔 너무나도 허접하다. 바로, UI와 UX의 부재가 너무나도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요즘 프로그래밍이든 디자인이든 너무나도 신기술이 많이/빨리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말이지. 신기술을 습득하고, 어떻게 개발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굳이 예전의 기술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기본기" 와 "이론" 에 대해서만 충실하면 되는 것이고 나머지는 빠른 개발과 사용자에 대한 생각인 것 같다.

그렇기에 MS 의 개발 툴들은 더없이 적합하다. 그리고, 나는 좀 더 디자인적 / 사용자 경험적 으로 프로그래밍을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진로에 대한 생각
어제 친척집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친척형과 이것 저것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정한 공부는 대학원부터라는 형의 말에서 일리가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2년후 복학할 우리 과의 커리큘럼을 보곤, "아주 쉬운 과정이야" 라는 말을 계속했다. 내 생각대로, 우리 과의 수업 과정은 쉽긴 쉽다. 학점 따기도, 장학금 받기도 우리 과 만한 곳이 아마도 없을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정말 이론을 쥐뿔도 모르고 개발에 나선다는 것이 조금 그렇긴 한다. 내가 만약 선형대수학을 100% 알고 있었다면 Direct 3D의 rendering방법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알았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론이란 것은 사실 개발자로선 배재할 수 없는 것이다.

둘째로, 아버지는 내게 외국으로 나가라고 하신다. 구체적으론, MBA를 이수하라고 하신다. 사실, 개발자로서 도대체 왜 MBA가 필요한지 알 수가 없었으나, 아버지의 생각은 미국 금융위기가 일어난 것은 미국의 MB
A출신자들이 돈을 끌어모아서 투자하고 -> 투자를 담보로 또 투자 -> 투자 .... 이런 것이 반복되다 보니 MBA출신들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한다! 그래서 지금 MBA출신자들은 미국의 산들을 정복(백수생활 대신)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공대 학사 + MBA 를 우대해 준다는 것이다. 기술과 Management 까지 갖추면 정말 총과 칼까지 갖춘 형태라는 것이다.

아버지 말대로 친척 형도 대학에서 보다 대학원에서 배우는 공부가 진짜 공부라고 하며.. 하긴, 내가 프로그래밍을 몇년을 했는데 실무스킬 + 대회경험 + 공학이론 + MBA + 영어에 가장 잘하는 외국어인 일본어까지 갖추면 뭐 이건 생각만으로는 엄청난 것 같긴 하다. 거기에, 아버지께서는 하드웨어를 잘 갖추라고 하셨으므로 외모 관리와 몸매 관리 + 스피치 능력과 다방면의 독서량(지식), 그리고 지금처럼 글쓰는 스킬과 피아노.. 하악하악~!

그래서 결론적으론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큰 단락은 정의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나아가는 방향에 있어서 이를 맞춰놓고 습득하면 되는 것이다.

즐거운 추석 연휴,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멋지게 나아갈 수 있는 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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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10.7(수) 동국대 자기추천전형 수시 2-1 발표날.

    2009/10/06 18:59 | Tracked from Customizing Life

    동국대 자기추천전형으로 수시를 냈는데 내일이 발표군요.. 경쟁률은 15.1:1 에 31명지원에 2명뽑는데 내일 1차 발표에서 합격됬으면좋겠습니다. 저의 꿈을 동국대학교 전자공학과에서 꼭 이루고 싶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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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ahabanya.com BlogIcon mahabanya 2009/10/05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젝트님 능력자;;;


하루종일 고민한 것 같다. 어제, 자바개발자로서 완전히 길을 잡은 이상 내가 향후에 주 수입원이 될 것에 대해서 자바에 대해 그 방대한 프레임워크나 기술들에 대해.

JSR도 뒤져보고, 자바 웹 개발자로서 로드맵도 검색해보고, 관심있어하는 RIA기술도 계속적으로 알아보고 모바일 개발에 대해 과장님께 이것저것 이야기도 들어보고.

결론은 그거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자." 아무리 봐도 내가 지금 이 Spring 2.5를 활용한 웹 프로그램을 유지보수 하고 있다지만 그것이 과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인가? 라는 생각이다.

물론, 웹 서비스 제작에는 나도 동의를 하지만 너무나도 편한 Spring과 이것 저것 기술의 연동.. 모 자바 관련 로드맵을 보니, 이미 절반 이상의 기술은 습득한 상태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앞으로 내가 이 회사를 다니면서 계속적으로 배울 기술은 분명하다.

돈벌이 수단이라, 내 일을 돈과 연계시키는 것은 그렇게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삶을 현실적으로 바라보면서 신경쓰이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 부분이다. 그러면 자바 개발, 특히 모바일 개발로 어느정도 대우를 받으려면? 시스템 단의 개발과 동시에 경력 10년은 되야 한다고 한다... 엥이, 내 마음속엔 이미 30 이후에는 개발자보다는 다른 길(Consulting or Architecture, 둘다 개발자를 뛰어넘은 과정이다.)을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지..

가볍게 접근했던 내 마인드도 참 문제다. 오늘, 심심해서 Adobe Flex Builder를 설치하고 보니깐 참 RIA개발 하나 하기가 쉽더라..; 플래쉬를 프로그래밍 하듯이 다루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거기다 이클립스로 개발 안되는 게 뭐있으랴.. 그리고 무언가를 만들고 싶으면 Application단에서는 자바 Swing이나 SWT로, 웹쪽은 귀찮으면 php, 요즘엔 asp도 아주 쉬워졌다. 이렇게 만들면 된다는 생각에, 세상 참 무서울 것이 없어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내가 간과하고 있던 것은 아주아주아주아주 단순하다. 이렇게 알고 있으면 뭐하느냐, 귀찮아서 프로그램 하나도 제대로 못만들고 있다는 것언어단에서 알고 있는 것은 나의 진정한 능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악, J2EE 패턴만 해도 공부할 것이 많다..

패턴과 리팩토링.. 그리고 진정한 OOP의 사용.. 결국 내가 자바를 Based로 하고 개발을 한다 해도 디자인 패턴과 리팩토링, 배포, 디버깅, 알고리즘 등의 기본기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떤 개발을 하건 간에 나는 초보 수준으로 머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히 자바는 JSR문서만 봐도 공부할 것이 정말 엄청나게 많다....

그리고 한가지. 웹이든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든지 간에 뭔가 개발을 하고 좀 말을 하던지 말던지 해야할 것 아닌가!?!? 그간 내가 개발한 것? 하아, 한숨만 나온다. 회사에서 진행한 일 빼곤 개인적으로 만든 것이 뭐가 있는지 원..

어쨌든 내가 추구하는건 UI, UX다. 난 프로그래밍도 하지만 나름대로(?) 디자인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아니 그건 이유라기보단 그냥 자랑인가; 그래도 디자인이 부여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나는 프로그램이라 인식하기 싫다~~ 그래서 내가 웹을 좋아하는 것 같다..

RIA플랫폼이나 안드로이드 폰에 대해 계속 공부하고 개발하고 싶다. RIA로는 Adobe Air도, JavaFX도, Flex도 전부 고민된다. 근데 고민보다는 내가 무엇을 만들 것인가부터 정해야지 않겠싸용~? 어차피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들인데 말이다.

이야기가 샜는데, 어쨌든 웹과 모바일이 주축이 되서 나 자신이 포장되길 바라고 있을 뿐이다. 자바에 대해서도 말이다. 계속적으로 신기술을 접해 보고 나아가고 싶다. 그렇게 개발자로 포장되고, 개발보다는 Management를 하고..(이걸 하려면 대졸은 필수.. T.T) 컨설팅을 하고싶다규~~ 라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

아, 그리고 한가지 큰 목표가 생겼는데. 나의 30대 초반의 직장 생활은 외국계 회사에서 보내고 싶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해외 이직이 자유로운(-_-;;) 하아, 이건 생각만 해도 너무나도 큰 목표인 듯 싶지만 그럴만한 이유도 있다.(정말이지, 내가 추구하는 인생의 목적과 맞먹는..)

그리고 지금 나는 계속 방황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나의 20대는 정말 수 많은 시행착오와 판단으로 뒤덮인 시절 같다. 20살 초반에 회사일도 하면서 이것저것 노느라고 바뻤지만, 그러다 보니 선택과 집중에 대해 알고 난 지금은 정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살펴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일을 쉬지도 않는다. 20세가 되고 나서 내가 회사를 쉰 날은 공휴일을 제외하면 채 10일이 되지 않는다.

그런 것이다. 일이라는 것과 나 자신을 떼어놓기는 힘든 것이다. 지금은 그 일을 자의든 타의든 내 한계까지 끌어내려는 것이고, 사회를 배우려는 것이다. 그리고, 다시 대학에 들어가면 멋진 삶을 추구해 갈 수 있도록. 프리랜서를 하면서 20대 중반에 학교를 다니면서 이것 저것 능력을 키우고 싶다. 나는 내가 한 만큼의 우대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는 그런 개발자들을 우대해 줄 수 있는 platform을 만드는 것이 목표. 그리고 더 나이가 들면은 아마 내가 욕심이 있다면 정치적(?)으로도 나가지 않을까.. 물론 우리가 소위 말하는 정치라기보다는 정부 정책면에서 이것 저것 정말 옳바른 길을 만들기 위해 나아간다는 것이다.

하하,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니 조금은 정리가 되는 듯 하다. 이제 내 선택이 이 앞으로의 미래에 비전이 있는가에 대한 고찰과, 그것이 확실히 정해졌다면 한우물을 파고 드는 것만이 남았다.

선택과 집중, 인생에서 그것 만큼 멋진 것이 없다. 이것 저것 잡다하게 다 아는 사람보다는 나의 인생에 비춰볼 때 집중할 수 있는 것에 온 정신을 쏟는 것, 그것이 나는 사람답게/멋지게 살아가는 것이라 생각한다. 비단 그것이 일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사랑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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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p -> javascript -> c -> c++ -> Win32 API -> MFC -> Direct X -> Direct 3D -> java -> jsp -> c# -> WPF -> asp -> Java Framework (내가 접했던 언어와 framework)

프로그램 세계에는 수 많은 언어들이 있다. 내가 처음 프로그래밍을 하던 98년에도 베이직이나 c, 포트란, 코볼, 기계어, 어셈블리어 등의 언어가 있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 언어들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한다.

언어의 시대를 넘어 요즘은 표준화와 프레임워크의 시대이다. 정말 자바를 접하면서 이 framework라는게 그렇게 많은 줄을 누가 알았을 까. 또한, eclipse툴을 사용하면서 그 수 많은 언어들을 이 이클립스라는 오픈 툴 안에서 plug-in방식으로 지원하게 되는 것을 보면 Visual Studio는 이제 아무것도 아닌 툴이 된다.

사수가 바뀔 수도 있다. 회사에서. 자바를 배우고 싶어하다 보니, 회사에서 특별 대우를 해준 것이다. 아니, 사실 나의 실력에 대한 강한 어필의 결과랄까나.. "병특이고, 배우는 입장이니 열심히는 하되 배울 수 있도록 해달라. " 이게 나의 공식적인 입장이었다. 그리고, 이제 실력있는 사수 아래서 배울 수 있게 된다. 물론, 사수가 둘이나 되는 상황이 일단 발생한 것이지만 말이다.


어차피 신입때 major-skill을 바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이것 저것 배우면서 내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다만, 분명한 것은 현재의 트랜드를 확실히 알아야 하고 아웃소싱 업체에 있는 만큼 어떤 기술을 배워야 내가 단순 coder가 아닌 개발자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그것이 신입인 지금 입장에서의 해답이랄까.

그리고 나는 UI프로그래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자바쪽에서 UI개발은 모두 Flash로 개발한다고 한다. 즉, 이젠 디자이너 단으로 영역이 확장된 것이다. 그럼 개발자는..?
자바를 접하면서 나는 눈이 너무나도 높아진 것 같다. ASP나 PHP는 OOP를 지원 안한다고 그냥 믿는다. 물론, Class를 지원하긴 하지만 그게 무슨 OOP인가.. 참 아이러니 하다.
하지만, 자바를 접해서 좋은 점도 많이 있다. 어차피 C#이나 자바나 그게 그거 아니겠는가. OOP개념은 비스무리 하고.. 아니, C++과 자바가 비슷하다 해야 더 말이 되련지.. 어쨌든, 큰 뭉탱구리인 자바에서 창작물을 내놓기는 그렇게 시간이 오래걸리진 않는다. 다만, 어떤 것이 나의 기술이 되련지는 좀더 두고 봐야지 알 것이지..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 공부에 충실해야 할 것 같다. "자바"라는 일단의 기본 기술을 정한 이상, 자바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참고로 내가 일하는 회사는 아웃소싱 회사인데, 이곳에서 알선해주는 사람 중 c#(ASP.NET)의 수요는 자바와 비교하면 월등히 많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그래, 사실 자바를 접하려면 정말이지 이클립스 세팅이나 환경설정이 c#이 속한 Visual Studio보단 확실히 어려우니깐 말이다. 그래도, 그게 블루오션이라는 것 아니겠는가!?

어차피 나는 초보적인 입장이다. 하지만, 이제 조금씩 나의 핵심 기술을 익혀가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이제는 새로운 사수가 말했던 Core개발자 / 코더 / 모바일 개발자 / 웹개발자 .... 이렇게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는 자바 기술 중 내게 맞고 내가 하고자 하는 길을 선택하는 길만 남았을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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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개발자다. 고로 개발을 해야 한다.

(-_- 뭥미..;)

 

눈치보이는 야근에 대해.

 

여튼 요 근래 비전과 나의 사회활동, 뭐 이런저러한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네요.

특히, 저번주. 팀장이 몇일 휴가를 내고 저 혼자 팀장 뒷감당을 하느라, 그리고 주말 근무까지.

더군다나! 없어도 될 자리인데 뭐를 해야 한다고 꼬투리를 잡은 모 대리님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요근래 부모님과 대화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주말이든 주중이든 솔직히 저는 할일도 없는데 야근하자니.. 주말에 술먹자니.. 하아하아~~

 

그래서 요즘은 그냥 적당히 퇴근합니다. 그리고 저녁은 집에서!! 8시 반쯤 집에 가면 부모님과 한시간정도 대화 하는게 그렇게 제게 도움이 되는지, 제게 정말 필요한게 그것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제가 할일 다 하고 퇴근하려 하는데, 그걸 뭐라고 한다면 참.. 저는 난감한 것입니다. 회사 초반이야 눈치좀 본다고 매일 야근하고 했지만, 나름 이제 회사에서 5개월 정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야근이라, 야근도 일이 있어야 야근을 하지요!! 이렇게 눈치때문에 야근하는거, 아우 정말로 스트레스 입니다. 차라리 내게 일을 달라~!!

 

JavaFX와 NetBean IDE에 대한 무한관심

 

 

아무래도 닷넷과 저는 영 아닌가 봅니다.

물론, 아직도 회사에선 닷넷을 강조하긴 하지만..

실버라이트던, WPF던.. 닷넷은 점점 강력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개발 현실을 알고 있는 저는..

그리고 맥도 쓰고 유닉스도 쓰는 판국에, 그리고 좀 더 월드한 마인드로 나아가보자는 생각에 어차피 마음은 자바로 굳히긴 했습니다.

우선, 너무 복잡한 이클립스보다는 넷빈(NetBean)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자바 개발용으론, 넷빈이 정말 부족함이 없더군요!?

이클립스는 엄청난 확장성이 좋지만, 뭐 너무 욕심낸다고 이걸 다 쓸 필요는 없는 것 같고.

아이팟 개발한답시고 맥북을 켰지만, 속도도 느리고.. xcode를 뭐 쓸 바에야 차라리..

J2ME나 안드로이드 개발을 통해 모바일 개발을 하는 편이 좋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Java FX는.. Sun에서 만든 차세대 RIA 기술이기 때문에, 더 급~! 관심이 생깁니다. 한번 개발을 통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고.. 물론, 아직 좀 더 장점은 알아봐야 겠지만요. ㅎㅎ

 

공부를 좀 더 하고자 하는 마음에, 데브피아에 마을까지 개설해 버렸습니다; ㅎㅎ 앞으로 집에서 많이 스터디 하고 싶어요 +_+

 

한가지에만 집중해라.

 

어제 아버지랑 간단히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 아버지, 저는 20살때는 개발을 열심히 하다가 30살쯤 되서는 컨설턴트가 되고 싶어요.

 

아버지 : 컨설팅이 뭐 결국 이것저것 기술 가지고 조금 과대 포장해서 팔아먹는거 아니냐.

 

: 그런것 같긴 해요. 그런데, 회사에서 하도 다방면의 기술을 요하다 보니..

 

아버지 : 내생각에는, 너는 아직 젊으니깐 지금은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한가지의 기술에 전문가가 되는 것은 어떻겠냐?

 

: 그래도.. 회사에서는 너무 많은 다방면의 기술을 요구해요.

 

아버지 : 회사 핑계 대지 마라. 어차피 너가 병특을 간 이유가 남는 시간을 활용하고자 간 것 아니냐? 그 남는 시간에 공부를 해라. 너는 너무 공부를 안해.

 

아버지 : 한가지에만 집중해서 공부를 해라. 그리고 아빠가 뭐랬어? 엊그제. 혼자있을때 PC를 잡느냐 책을 잡느냐가 중요하다고 했지?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책을 많이 봐야되.

 

대략 정리하면 이런 내용인데, 이런 내용을 듣고 나니 결국 예전처럼 정말 철저하게 나의 로드맵을 설계하기보다는, 연간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집중을 해야 하겠더군요.

 

- 프로그래밍-자바-모바일과 어플

- 마음의 독약 술 담배 대신 마음의 양식 독서

- 영어

- 운동

 

단순~ 합니다. 제가 예전에 썼던거에 비하면..

 

연간 목표

- 근력 운동 : 월,수,금 and 주말 하루 운동, "간고등어 코치" 서적 보고 하루 1~2시간 투자. 저녁에 할 것.
- 주말에도 10시 취침 4시 기상! 피곤할 경우 6시 기상, 4~6시 사이에 기상.
- 매일 일기 작성(전날 일기는 새벽에.)
- 아침에 샤워와 피부관리 및 메이크업(간단히)은 꼭 하자.
- 항시 자연스럽고 젊은 복장 착용.
- 회사에서 게임하지 않기.
- 퇴근 후 1~2시간은 공부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자.
- Hackers Vocabulary 전날꺼 복습, 매일 1day씩 꾸준히 하기.(시간 얼마 안걸리므로 꼭 하자!)
- 주말에 최소 10시간(실 공부시간) 토플 공부하기.
- 1주일 책 1권 읽기(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 매일 자전거 출/퇴근(비올 시 제외)
- 1주일에 1회 이하로 술자리.(무조건 지키자.)
- 금연 성공(나는 담배를 핀 적이 없다. 8/5 restart)
- 2008년 안에 토플 80점 이상.(10/26 첫 시험)

8월 목표

(개인)
- 다이어트 : 70키로 초반
- Hackers Toefl Writing Basic 전반부 인강 다 듣기
- 매일 Hackers Toefl Writing Basic 배운 내용 복습(노트 필기)
- Hackers Toefl Reading Basic 전반부 인강 다 듣기
- 매일 Hackers Toefl Reading Basic  배운 내용 복습(노트 필기)
- Hackers Vocabulary 최소 30day까지 빠르게.
- 독서 : 웹 2.0 기획론, 컬처 비즈니스

(회사)
- 사내 인트라넷 완성(결제 시스템, 커뮤니티 시스템)(JSP)
- 8월 내로 각 팀 작업물 정리(영업 대비)
- 부설 연구소 설립 완료하기.
- 웹 2.0 기획론의 웹 2.0 관련 기술 정리.

 

이런거 있죠..  그런데 이렇게 디테일하게 세우지요? 그럼 왠만한 사람들은 지키기가 어렵답니다.

왜냐? 큰 테두리가 벗어난 계획이기 때문이죠. 핵심 키워드가 없이, 이건 맨날 맨날 보고선 숙지하고, 외워지기 전까지는 알기도 힘들고..

 

그래서 저는 keyword 목표를 세운 것입니다. 플밍,운동,독서,영어. 얼마나 좋습니까?

이것들에 대해서는 이제 조금 더 세부적인 키워드 들만 세워놓고는 차근 차근 나아가려 합니다.

 

결국 뭐, 개발자든 뭐든지 간에 비전이 중요하고, 자기가 지킬 수 있는 것들을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게 최고이구요!

 

무엇보다 이젠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 회사와 저 자신간의 선을 명확히 긋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조금 더 명확하게. 그리고 집중해서 할 때는 하고 안할 때는 안하고~! ^^ 최선의 결과를 보일 수 있도록.. 화이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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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hinespell.net BlogIcon Junevere 2009/08/21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지님의 최근글에서 본것 같은데,
    이렇게 계획을 세우고 체크하지 않으면
    내가 무엇을 했는지 알 수도 없고 그저 허망하게 시간을 보낸듯 한 기분이 드는게 맞아요;ㅂ ;

    아버지가 교과서에 나오는 듯한 아버지의 모습이네요..
    게다가 아이지님이 하는 일에 대해 어느정도 아시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제 주변 사람들인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잘몰라요 ㅎㅎ

    • Favicon of http://izect.kr BlogIcon 아이지 2009/08/21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과서 같은 아버지이긴 하지만 ^-^
      그렇죠. 그런데 이 글조차도 참 옛날 글이 되어 버렸어요..
      다시금 열심히 해야할 듯 합니다 ^^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저 자신과의 험난한(?) 혈투를 벌인 지난주를 보내고 이번주를 벌써 절반째 맞이하고 있습니다.

간간히 포스팅을 하려 했는데, 영 컨디션이 안좋아서 일까요, 팀장님의 눈치가 너무나도 보이더군요 흑흑..

 

디자이너는 퇴사하고, 회사에서는 새로운 디자이너와 개발자, 기획자를 뽑느라 분주하고 있습니다.

한 회사에서 한달에도 한두명씩 퇴사하고, 새로 들어오고.. 참 몇번 이렇게 되다 보니 저도 익숙해져 가고 있나 봅니다 ㅎㅎ 팀장님 말씀에 저희 회사는 평균 근속기간이 3년이 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아직까진 큰 의미는 모르겠지만 글쎄요, 저는 버틸만 한데요 ㅎㅎ

 

이번주에 저는 두산인x라코어에 또하나의 게시판 모듈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닷넷 프레임웍 1.1 로 개발된 웹서비스인지라 정말 정말 정말 하면서도 우울합니다(T-T) 비쥬얼 스튜디오 닷넷 2003은 정말 저 중학교 말에 나온 것인데.. 이걸 왜 지금 쓰고있는건지.. ㅎㅎ

 

여튼 이번 작업을 통해 MS-SQL의 Store Procedure에 대해서 조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SQL helper.cs인가? 공개된 모듈(?) 같은데 참으로 편리한 기능이 많더군요.. 물론 ibatis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편하지 말입니다.

 

책도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무엇보다 요즘은 오프라인으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회사에 일이 많다보니 개인적으로 프로그래밍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뭔가 예전부터 느껴왔던 것은, 온라인에 빠져들수록 저 자신은 오프라인을 잃고 있는 듯 합니다. 온라인에서 주목받는 자는, 오프라인에서 먼저 주목을 받아야 함을 모른 채 여지껏 살아왔다는 것 같습니다. 결국 온라인은 오프라인의 한 단계의 발전일 뿐인데 말이죠.

 

 

회사에서 언제나 저는 만능인(?) 입니다. 회사의 저 책들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지요.. DBA도, 자바 프로그래머도.. 닷넷 프로그래머도.. 심지어 스크립트 프로그래머와 아키텍쳐까지. 너무 욕심이 많아서 탈입니다. 너무나도 하고 싶은 게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신입이고, 초창기라 그러겠지만 언젠간 저도 방향을 잡아서 나아갈 날이 오겠지요. 그때를 위해서 그저 묵묵히 달릴 뿐입니다.

 

자바든 닷넷이든!! 무엇이든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정도의 H자 인재가 되고 나서야 제가 뭔가를 관리하고, 설계할 수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

 

그리고.. 무엇보다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이 주된 삶인 사람들을 위해.

저는 컴퓨터를 끄려합니다. 그리고, 안정을 찾고 조급함을 떨쳐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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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대한민국 개발자의 현실

    2009/07/12 23:42 | Tracked from Korean developer

    대한민국의 개발자는 이런 모습인가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회사에서 이번에 HRD(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사업을 위해서 이것 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가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by 박동명 | 2009/06/03 02:57

*기업인적자원개발. 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1. 개념 : 기업에서 인적자원개발을 말합니다. 2. 사례 : 엄청 많지요, 당장 기업에서 신입사원 교육 등 많은 교육들을 하는데, 교육만이 HRD의 전부는 아니고, HRD전략수립, 교육체계수립, ...


HRD라.. 뭐 이노비즈나 벤처기업 마크.. 비슷한 것입니다. 조직에서 사람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에 대해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짜는 것인데요..

 

사실 그런것을 보았을 때는 어차피 회사에서 요즘 컨설팅 회사에 수고비만 지급하면 거의 다 나오는 인증마크로 알고 있는데.. 이와 다르게 대다수의 중소 기업들은 컨설팅 비용은 하나도 안쓰면서 관계자들에 대한 접대, 그리고 끝없는 서류준비로 인해 등록하는 경우가 많지요.

 

저도 전 회사에서 인사총무 일을 담당하면서 "기업부설연구소" 를 한번 진행해 봤었는데, 23개의 서류 작성과 그 연구소 설립을 현 기업 현실에 맞춘다는 것, 그리고 사후 관리등.. 이런게 가장 힘들었었습니다. 한 한달 예상했던것이 4개월이나 걸리고 뭐 그랬었지요. ㅎㅎ (병특을 바라고 했던건데.. 결론적으론 기업부설연구소의 병특은 석사 이상만 된다는 것을 간과했던게 가장 큰 Miss였습니다.. orz)

 

아무튼 이번에 그래서 회사에서 "경력 개발 계획서" 라는 것을 내라고 하더군요? 양식을 받고 작성해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1)   장 점 다년간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관련 노하우로 개발적인 부분에 있어서 다양한 부분을 도입할 수 있고, 개발 이외의 사무적인 부분 및 타 팀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유용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저 자신도 다양한 개발에 거리감 없이 접근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매사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어떠한 일이라도 제게 도움이 된다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이 어떤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동기가 되어 작은 일에서 큰 것을 얻는 기회가 종종 발생합니다.

 

2)   단 점 일찍이 컴퓨터를 접해 빠른 정보 서칭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 차분함이 떨어집니다. 단편적으로는, 장시간 집중해야 하는 독서를 꾸준히 하기 힘듭니다. 단시간 내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쉽게 포기하려 하는 이 부분이 저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

목 표

세우기

 

1)     가 치 (Value)  나는 IT의 선두에 서 있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매사에 매진한다.

 

2)     비 전 (Vision) 최고의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기획자,나아가 개인 온라인인프라 컨설턴트로써 사회에 공헌한다.

 

3)       (Mission) 나는 사람들을 삶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IT적인 환경을 항상 꿈꾸고 개발한다.

 

3.

 

1) 10년 후 나의 모습을 그리기

10년후 나는 33, 대학을 졸업하고 시멘틱 웹과 모바일 기기 등 온라인으로써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매진한다. 온라인 개발자로선 모바일 개발자로, 기획자로선 사용자 친화적인 웹 환경 기획을 목표로 생활 속에 시시각각으로 터지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기 위해 최신 모바일 관련 기술을 접하고, 항상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는 실현가능성을 생각하는 개발자/기획자로써 사회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를 토대로 개발과 더불어 개인을 위한 컨설팅을 주 직으로 삼으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

 

2) 10년 후 나의 모습을 위해 5년을 계획하기

 

 5년 전반 : 나의 기술에 대한 기반을 닦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본 회사에서 주어진 웹 관련 개발과 유지보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 실무적인 능력을 습득하고, /후반에는 기술과 더불어 어떻게 하면 사용자들이 손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이에 초점에 맞춘 스킬을 쌓을 것이다.

 

 5년 후반 : 대학 복학후 학교 생활과 다양한 IT 학생 활동을 펼칠 것이다. 학생으로서 사회에는 나가기 힘들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실무적인 기술과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기술을 융합하고, “이랜서“1인창조기업활동을 통하여 개인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온라인 인프라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는 컨설턴트의 역할을 할 것이다. 나아가, 향후에는 글로벌 무대에 진출하기 위해 영어공부와 국외활동 및 해외여행을 많이 할 것이다.

 4.

   제 안

   하 기

 

추후 저 자신의 능력이 된다면, 미래지향적인 아이템에 대한 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문서를 작성하는데 약 10여분이 걸렸습니다. 단숨에 제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내용을 간략하게 적어놓은 것이지요.

 

끝없는 고찰이었습니다. 저의 인생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되겠지만요..

 

- 95년~97년 : PC와 웹을 접하면서 IT에 대해, "아, 이쪽으로 계속하면 인생에 후회가 없겠다." 는 생각

- 98년~2000년 : 웹진을 만들고 홈페이지를 제작하며 IT쪽의 ""웹" 부분으로의 비전에 대한 루트의 성립

- 01년~02년 : 통합 웹진을 만들면서 작성한 첫 사업계획서, CEO인 아버지와 손정의씨께 받은 메일 한통으로 CEO에 대한 꿈을 키워나감. 더불어, 처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 대한 인식.

- 03년~04년 : 고교생활을 하며, 게임개발에 대한 흥미와 뜻이 맞는 친구들과의 만남에서 추후 사업에 대한 고찰과 개발자로의 첫 걸음

- 2005년 : 국내 벤처 사회의 학벌에 대한 인식과 공부.

- 2006년 : 첫 대학 생활과 IT연구소 생활. 게임개발을 하며 팀웍에 대한 고찰과 CEO 이전에 PM으로서, 그리고 사업을 좀 더 넓혀나가겠다는 고찰

- 2007년 : 처음 해본 사업, PM을 하며 매니지먼트에 대한 숙지, 그리고 사업 실패.

- 2008년 : 인사총무 일을 하면서 회사에 대한 안목 넓힘. CEO 이전에 하나의 개발자로서 나의 스킬을 키우자는 생각. 그리고 병역특례에 대한 준비

- 2009년 : 병역특례 입사와 개발자로서 성장. 그리고 미래에 대한 전반적인 로드맵 설계

 

이러한 결과를 통해, 지금의 저는 위와 같은 경력개발계획서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어렸을때는 뭔가 "겉멋"에만 너무 취해 있어서일까요, 강한 의지만 있으면 뭐든지 될 것처럼 보였는데.. CEO라는 것도, 사업성공이라는 것도 사람을 잘 다스리면 되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허나, 지금와서 보면 그 몇번의 실패는 제게 "사람은 실력이 만든다" 는 것과, "실력은 눈에 보이는 것을 만드는 것" 그리고 간단히 "개발자->1인기업가->컨설턴트->CEO" 라는 큰 로드맵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인생은 끝없는 고찰의 연속입니다.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사람은 고찰을 통해 끝없이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고찰로 인해 사람의 인생이 바뀌지 않으려면, 우선 자신이 세상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크게 세워야 합니다.

그 뒤로는 그러한 틀 안에 내용물을 채워넣기 위해, 끝없는 고찰과 자료수집, 간접경험 등을 통해 그 길을 계속 세부적으로 짜며 나가야 하는 것이구요.

 

그 결과로 저러한 인생의 비전, 미션, 가치가 도출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생은 만들어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목표가 없으면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목표가 있더라도 막연히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큰 인생 테두리 안에서 "트렌드" 라는 것을 어떻게 읽고 내 인생과 조화를 이루어 "정확한" 길을 향해 나아가는 가가 중요합니다.

 

그런 모든 것들을 해내고, 이룰 수 있기에 사람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

 

손에 잡힐듯이 뚜렷한 목표와 철저한 로드맵, 냉철한 자기관리가 수반된 사람이야말로 성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 - 이기는 습관(전옥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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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직장인 “연봉 35% 더 주면 이직한다”

    2009/06/25 09:31 | Tracked from Cosmopolitan Career Communicator

    연봉이 직장인들의 이직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와 함께 직장인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현재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는 236명에게 이직을 고려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을 물은 결과, ‘연봉이 인상되는가’(31.8%)가 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33.6%)이 여성(28.6%)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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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hinespell.net BlogIcon Junevere 2009/06/19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문서를 10분만에 내려 쓰셨다해서 깜짝 놀랬는데
    아이지님을 보면 평소 끝없는 고찰이 있었음이 분명하겠네요.

    일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신거 같아 부러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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