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라, 그래 우리 한국 사회에 아주 짧은 시간에 파고 들어서 단시간 안에 국내에서 아마 미투데이보다 유명한 서비스가 아닌가. 이미 대 부분의 CEO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자신을 PR하기 위해 사용한다. 이어 기업들도 앞다투어 트위터를 사용한다. 이어서 수 많은 국내의 개인들이 사용한다. 자신들을 PR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은 팔로우와 팔로잉으로 서로간의 관계를 얽혀 나간다.  

관계란 것은 분명 중요하다. 나 역시도 트위터를 통해 초반에는 새로운 면을 보았다. 내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관계를 만들어 나가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을 인지할 때의 희열이라든가, 아니면 유명인들의 새로운 면모, 그리고 팔로워 했다 해서 마치 그들이 나를 인지할 것이라는 착각아닌 착각. 마지막으로 트위터를 통해 모이는 새로운 만남.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게 있다. 내가 팔로워가 얼마전 200명을 넘어서 그런지 최근에 트위터의 홈 화면에 들어가면 수 없이 많은 컨텐츠가 있다. 음... 컨텐츠? 이게 컨텐츠일까? 그리고 너도 나도 무언가 화재가 되는 것들을 RT를 하다 보니 한 페이지에 같은 글이 RT되서 중복 컨텐츠를 형성하고 있다. 트위터 KR같은 서비스들은 이미지나 동영상, 긴글을 화면에 그냥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세로만 3000px를 넘는 이미지가 한 10개만 있어도 스크롤 양이 엄청나게 길어진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팔로워가 200명? 아니, 트윗을 많이 하는, 보다 더 정확히 말해서 "팔로워가 많고 그들 모두를 관리하면서 자신에게 댓글형식으로 RT를 하는 사람들에게 모조리 RT를 하며 RTRTRTRT가 연발인 블로거" 나 "뉴스 트위터" 등을 팔로잉 한 사람의 경우 뭐 초당으로 컨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트위터 KR의 경우 상단에 "(새 트윗 수)트위터"라고 표기가 된다. 하루는 트위터를 켜 놨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새 트윗의 수가 1시간 만에 2천 트윗을 넘었다. 아니, 이걸 언제 다 읽고 분류를 한데..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갑자기 트위터에 정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아주 간간히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과 DM을 주고 받는 일이 있었는데 그런 것은 환영이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트위터는 스팸의 천국, 그리고 무가치한 정보의 천국이 되어 버렸다. 유명인들을 팔로하다가 언제부터인가 어느 개개인에 관심이 있다면 그 사람을 팔로워 하면서, 거미줄 처럼 뻗어 있는 트위터 안의 사람들을 팔로잉 하게 되며 관계를 넓혀 나간다. 그러다 보면 뭔가 맛팔로잉(서로 팔로잉을 하는 것을 말한다.)을 하지 않으면 왠지 미안할 것 같고, 그렇게 팔로잉 하면? 상대방의 트윗 활동을 하루 종일 모니터링 하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이 RT라 해서 단 글은 알아보기 힘들다. 

RT에 대해서, 요즘에는 RT의 기능이 정말 단순히 댓글 기능으로 전락한 듯 하다. RT라는게 좋은 의미로 상대방의 트윗을 내가 다시 RT라는 것을 붙혀서 나를 팔로잉 한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RT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냥 댓글이다. RT를 알아보기 위해 필요 요소가 무엇인가? 당연 원글과 짧막한 의견이 아닌가. 그런데 요즘에는 트위터가 140자라 그런지 몰라도 원글이 대부분 삭제되고 단순히 RT가 댓글 형식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난 초기 트위터의 화면에서 ReTweet라는 메뉴를 본 적이 없는데 어느 순간부터 생겼다. 허나, 트위터에서 리트윗 하는 것은 원글 그대로 의견글은 없고 말 그대로 "추천글"이 되는 것이다.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ReTweet한 글은 앞에 RT: 라고 붙는 것이 아니고 [추천글] 표시가 된다.(트위터KR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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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RT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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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tkr.com에서 RT한 글. [추천글]로 표기된다.


정말 요즘 보면 그냥 트위터는 실시간 메신저라 해야 하나, 공개 메신저라 해야 하나? 최소한 국내에서는 트위터를 정말 잘 활용하는 사람은 소수의 인맥활용을 잘 하거나 인맥을 잘 창출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오프라인 혹은 온라인에서 이미 유명해 진 사람이다. 아 물론 트위터를 통해 실패할 수도 있지만, 이미 관심을 확보한 사람이 트위터를 개설했다는 소식은 순식간에 트위터에서 퍼지고, 순식간에 팔로워의 수가 늘어난다. 그들은 쉬운 노력으로 청중을 위한 기자회견(?)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은 맛팔로를 별로 안한다. 크게 관심도 없거니와, 굳이 맛팔로를 통해 이름도 없는 사람의 정보를 캐치하고자 하는 노력따윈 크게 필요하지 않는다. 왜? 그들은 이미 오프라인에서의 인맥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같은 큰 땅떵어리에서는 일을 하면서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런 곳에서는 먼 곳의 친구의 소식이 궁금하고 친구의 트위터나 페이스북등의 활동이 정말 반가울 수도 있다. 뭐 비단 이런 이유가 아니고 유선보다 무선이 더 발전한 이유라든가, 모바일/스마트폰 환경이 많이 발전한 이유라든가. 그런 이유에서 트위터는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다르다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오프라인 인맥을 선호하는 편이다. 왜 TV나 드라마 같은데서 많이 나오지 않는가, 인터넷 중독자나 "오타쿠" 같은 사람들은 어두운 방에서 모니터 화면만 바라보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가치없건 있건 글을 달고 댓글을 달면서 사회와의 문을 단절한다. 나는 오프라인 세상에서는 한 마디 없다가 키보드에 손만 대면 말이 많아진다던가, 아니면 온라인에서는 자신이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라던가. 아니 뭐 키보드워리어가 된다더라도 말이다. 눈을 감고 내가 세계를 지배하는 왕이 되었고 수억원의 돈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상상"을 하는 것과 이게 별반 다를까? 물론, 눈으로 보이는 것이 상상하는 것에 비해 와닿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나로 빗대서 표현하자면 정말 중학교때부터 음악과 이어폰을 접하자마자 나만의 무대에 빠져들었다. 음악만 들으면 아직까지도 생각하는 것이 "이 노래를 부르며.연주하며 그 무대에는 내가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 라는 생각과 함께 뭐 한편의 뮤직비디오/라이브공연을 상상한다. 하루도 빠짐없이 나는 이런 상상을 하는데, 이렇게 해서 내가 뭐 가수가 되는가,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는가? 또한 중학교 때에는 지금의 Xpress Engine이 있는 제로보드가 예전엔 nzeo(엔지오)라는 사이트였다. 그곳에서 포인트 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댓글/글을 많이 썼고 팀재쯔 라는 작다면 작은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살다시피 했다. 아니, 살았다. 말 그대로 살았는데 이를 너무 걱정한 부모님을 생각해서 인터넷 환경설정에서 그 사이트들을 차단하고 암호를 걸어 부모님께 입력해 달라고 한 기억이 난다.(웃음)

이러한 행동이 착각이 되어서는 안된다. 현실과 가상 세계는 너무나도 다르다. 가상현실에서의 중독이 가져오는 무서움은 사람을 정말 바닥끝까지 타락시킨다. 게임, 인터넷, 영화, 음악, 책 등등. 우리 사회에서 컨텐츠는 우리에게 장점을 안겨줌과 동시에 중독되면 무서운 단점을 안겨준다. 트위터도 내가 만날 수 없는 수 많은 사람들이라는 장점과 동시에 마치 인터넷 중독과도 같은 단점을 안겨줄 수 있다.

얼마 전 트위터를 시작한 우리 아버지는 경영을 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유명 CEO와 대기업의 트위터만 팔로워 하셨다. 쓸때없는 뉴스나 타인을 팔로워 하는 것은 솔직히 모르시는데, 모 회사의 CEO가 트위터를 한다더라 그러면 아이디를 알아내셔서는 내게 팔로워 해달라고 요청하신다. 그런 트위터가 많아 봤자 100개는 안되고, 그들은 트위터를 도배의 수단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청중을 위한 팬 서비스(?)를 주로 한다. 어쨌든간에, 아버지는 트위터를 하시면서 하루 종일 아이폰만 들여다 보시는 일은 없고, 저녁 퇴근 이후 잠깐의 짬을 내서 잠시 글을 보고 필요한 링크만 들어가 보고는 다시 아이폰 어플 중 뉴스로 돌아가신다.(아버지는 뉴스,신문,책 등의 애독자 이시다.)

결국 우리는 트위터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캐치하고 무엇보다 "흐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부가적으로는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면 더 없이나 좋다. 굳이 어떠한 모임에 나가지 않아도 트위터라는 장에서 자신의 관심사는 이러이러 하다 라고 PR을 열심히 해놓은 사람들이 있고, 어떤 주제로 그들에게 접근을 하면 그들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한가지 더, 나 같은 경우는 구글 버즈(buzz.google.com) 를 더 애용하는데 이유는 일단 지메일을 자주 사용하고 있고 버즈는 아무리 오래된 글이라도 뭍히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언제든 댓글이 달린 시점에서는 타임라인에서 상단에 위치하게 된다. 다양한 사람들이 혹시나 모를 뭍혀버린 가치있는 글을 찾았다 치면 이에 대해 댓글을 달면 그 뭍힌 글을 쓴 사람의 타임라인에서는 그 글이 상단으로 위치하는 것이다. 트위터 같은 140자 제한이 없는 것도 마음에 들고 댓글과 원글이 확실히 분리가 되므로 일종의 위키 게시판+댓글 같은 느낌도 든다.

뭐 내가 주제에 알맞게 글을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내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첫째는 나는 안그래도 공부할 것 많은데 트위터에서 가치있는 글을 찾느라고 시간을 소비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 물론 쓸때 없이 마구마구 팔로잉을 한 내 과실이 주된 원인이지만 말이다.

무궁무진한 컨텐츠 시장에서 가치를 찾는 것은 본인의 역할이다. 이를 잘 인지하고 매사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쓸때없이 시간 버리고 뒤늦어 후회하기 보다는 지금 당장 자신을 둘러보고, 가치 없는 일을 당장 잘라내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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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이치 2010/08/28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글입니다. 쓸데없이 RT연발인 트위터러들..'왜' 트위터를 하는지는 생각없고 팔로워수에만 집착하는 사람들 때문에 트위터에서 멀어지고 있네요. ㅎㅎ

  2. Favicon of http://kooh.tistory.com BlogIcon 2010/09/10 1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공감 가네요.

    정보가 너무 난립한다는 느낌..

    • 아이지 2010/09/20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님 오랜만이에요 ! 전역은 한 거죠? ㅎㅎ 전 오히려 관계 하나 하나가 소중한 페이스북이 요즘 좋네요 :)



어제는 아이폰에서 테스트한 버즈를 간단히 리뷰하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오늘 보니깐 받은 편지함(Inbox) 바로 아래쪽에 버즈가 추가되었군요?

클릭해서 들어가 보니 이미 제가 메일을 주고 받았던 사람들은 버즈에 소식을 받는 것으로 추가되어 있었습니다. 모바일 버전과 비교하면 "지역검색" 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비슷한 환경이더군요.

흠 근데...? 뭔가 불안정한 모습입니다. 무언가 클릭을 하면 진행을 하는게 처음에는 조금 느리군요. 뭐 차차 나아지겠지요 ^^

지메일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트위터보다 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잠깐의 이야기 전달로 지메일 내에 많은 친구들에게 정보가 공유될 수 있으니 말입니다.

구글 웨이브에 비해서 속도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는데, 한 페이지에 16~20개 정도를 로딩하고 댓글도 한줄로 표기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속도가 느리지도 않네요. 트위터랑 같은 방식입니다.


또한 다양한 소셜 서비스의 서비스들과 연동으로 각각의 활동이 쉽게 연동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트위터의 경우 이 부분은 OpenAPI를 통해 다양한 매쉬업이 나왔었는데요, 구글에서는 직접 이런 "연결된 사이트" 라는 개념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참으로 편합니다.

트위터에서 입력

버즈에서 표기되는 트위터


위는 트위터에서 버즈로 연동을 테스트 해본 것입니다. 위처럼 다양한 소셜 활동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네요. 구글 웨이브처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개인의 캘린더를 버즈를 통해 보여준다던가, 그러면 다양한 자신의 활동을 보다 더 편리하게 공유하고, 취합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


또한 이와 같이 각각의 버즈(트위터의 트윗이라 해두죠 ^^) 각 버즈들에 대해서는 링크주소가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 링크"를 누르면 독립된 버즈 주소가 나오게 됩니다.


이처럼 각각의 주소를 가지고 다양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을 클릭하면 쉽게 이메일로 링크 주소와 내용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140자 글자 수 제한도 없습니다. 긴 글자는 이렇게 "게시물 펼치기" 버튼이 나오게 됩니다.


"사진올리기" 기능입니다. 직접 업로드도 가능하고, Picasa 앨범에서 사진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여러장의 사진도 업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오호, 이 기능은 꽤 괜찮네요. 기존에 구글 웨이브의 경우 툴 자체에서 편집 기능을 상세하게 제공해서 좋긴 했지만, 너무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던 반면에 구글 버즈는 최소의 것만 가지고 서비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버즈가 지메일에 있는 것이 번거로우신 분은..


지메일 가장 하단에 보면 "버즈 설정 해제" 링크가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

그런데 아직까지 "좋아요" 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의견에 공감하는 것은 알겠는데, 이게 우리가 말하는 "추천" 개념일까요? 이걸 가지고 구글에서는 또 어떻게 활용을 할지 궁금하네요.

하지만 확실히 아직까진 트위터가 대세이긴 합니다. 무언가는, 아직 무언가는 부족한 느낌의 버즈입니다. 물론, 모바일에서 편리하게 지원되는 거야 꽤 괜찮긴 하지만 메일 속에 들어갔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도 궁금하고.. 아, 이러다가 완전히 구글이 페이스북이 되는 것은 아닐까요? 지메일에 피카사도 넣어버려서 지메일을 제이스북(Gacebook)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ㅎㅎ 비현실적인 이야기 같긴 해도 구글만의 개성과 특성을 잘 살려야 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론 구글은 확실히 개인을 위한 서비스는 잘 만들어 둔것 같지만, 집단을 위한 서비스는 아직 초기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SNS의 개념을 잘 활용해서 만든 서비스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이제 구글은 자신들의 개인화 서비스를 초점으로 이를 어떻게 하면 프라이버시도 살리면서 소셜을 가공할 수 있나. 그것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사용하기 쉽게!! 나도 모르게 비공개로 설정해놓은 글이 버즈를 통해 배포가 되었다면? 그건 정말 초 난감입니다. 구글 버즈의 빠른 발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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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구글 버즈를 써 보고.

    2010/02/12 12:21 | Tracked from Lifelog.com

    구글 버즈에 대한 소식을 들은 지가 어제인데, 오늘 새벽에 제 지메일에 탑재됐습니다. 지메일에 탑재된 버즈 전체 모습 텍스트 입력창 사용방법은 간단하네요. 그냥 쓰면 됩니다. 저는 미투데이나 트위터 계정만 있지 실제로는 사용하진 않는데요, 그 동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 관심만 있었지 움직이지 않았던 유저 중 한 명입니다.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 재미(?)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버즈는 바로 사용했습니다. 매일 지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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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구글(Google), NSA(National Security Agency)와 손잡고 협력!

    2010/02/15 14:15 | Tracked from Connection generator

    사용자의 메일 및 정보의 검열에서 안전지대로 여겨지고 있는 곳으로서 사이버세상의 망명지로 유명한 구글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자감시 기구인 미 국방부의 국가안보국(NSA)과 손잡아 협력한다고 합니다. NSA가 구글이 지난번 중국으로부터 당했던 사이버공격을 조사하는데 돕기로 했다고 한다. NSA가 구글을 도와주기 위해서 구글의 서버 시스템을 분석하고 취약점을 분석 강화해야 할 터이다. 중국 정부의 중국내의 Google 검열 요구에 따르지 않았던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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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웹을 좀 돌아다니다 보니 구글에서 버즈라는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한다.

관련기사(영문) : Live Blogging from Google: Launch of Google Buzz

 

 

오호, 버즈? 딱 들어도 뭔가 소셜 냄새가 물씬 나지 않는가? 아마도 구글 웨이브의 흥행 실패 이후 좀 더 구글의 유저들이 소셜 네트워킹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구글도 많은 연구를 했을 것 같다. 그리고, 어제 아마 런칭을 한 듯 한데..

 

뭐 나는 일단 정보를 접하면 바로 보는 편이라서 한번 지메일에 일단 접속해 봤다.

딱 보면 알겠지만, 뭔가 Gmail옆에 추가가 됬다. 바로 버즈 서비스이다. 오호, 이렇게 한국 모바일웹에 빠르게 런칭될 줄이야?

 

버즈를 누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친구소식/주변소식/내 버즈/사람찾기 가 주된 메뉴인 듯 하다. 아, 참으로 심플하구나. 사실 친구 소식이야 팔로잉 한 사람들 혹은 구독(?)한 사람들을 보는 것이지만, "주변 소식"이 상당히 새롭다. 물론, Twitbird를 사용하면 주변 사람들의 트위터 활동 현황을 알 수 있지만 트위터의 기본 제공은 아니다 보니..

 

 

- 내 주변 버즈 이용자들의 소식 보기

주변소식을 터치해 보면 이렇게 나온다. 오 심지어 나는 같은 건물에서 버즈 사용한 사람이 있었다.. 위치 기반이기 때문에 구글에서 정말 정확히 나의 위치 및 주소를 감지해 냈고, 주변 사람들을 마치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듯 생생히 볼 수 있었다.

 

- 소식에 댓글 달기 & 소식 차단하기

이렇게 해당 소식을 터치하면 댓글을 달 수 있는데, 아주 심플하다. 오른쪽의 ">" 버튼은 차단 설정을 쉽게 할 수 있었다.

 

- 소식에 "공감" 하기

혹시 저기 "좋아요 취소" 가 보이는가? 이게 일종의 댓글에 대한 공감 같은데, "좋아요 취소" 라니 좀 웃기다. (초딩같은 분위기;;) 어쨌든 참 기능적 UI는 쉽게 되어 있다.

 

 

- "팔로잉(소식받기)" 기능은 대체 어디에?

몇몇 사용자 분들이 트위터에서 팔로잉 기능은 여기서 어케 해야 하나? 를 궁금해 한다. 일단, "주변 소식"을 눌러서 나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이름" 을 클릭한다.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 "소식 받기" 버튼을 터치하면 된다. 그럼 앞으로 버즈 메인 화면에서 "친구 소식"에 소식받기를 한 사용자의 타임라인이 올라오게 된다.

 

 

- 아이폰 홈 화면에 추가하기

처음 접속을 하면 홈 화면에 추가하라고 팝업이 나오는데, 아래 + 버튼을 누르고 "홈 화면에 추가" 를 화면 홈 화면에 버즈 아이콘이 생성되서 보다 간편한 접속이 가능하다.

 

- 버즈에서 프로필 공개하기

버즈에서는 어떻게 자동으로 내 전화번호를 알았는지 몰라도, 자신의 구글 내에서 활동을 자동으로 수집하는 듯 하다. 위에서처럼 내가 활동하는 영역인 구글 보이스, 구글 톡스, 지메일 그리고 구글 어카운트에서 설정한 내 주소까지 공개가 되게 되어 있다. 앗 근데 전화번호는 좀 아닌데 음.. 좀 조심할 필요가 있는 듯 하다.

 

프로필의 "채팅"을 터치한 화면

 

참고로 SMS버튼을 터치하면 아이폰의 "SMS" 화면으로, 전화번호를 터치하면 아이폰에서 전화가 걸리고, 채팅을 터치하면 구글 톡스 모바일 사이트로 이동한다. 이건 좀 편리하긴 하다.

 

- 버즈에서 친구 혹은 공개 프로필 검색하기

버즈 메인화면에서 "친구 찾기"를 터치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메일 주소 혹은 이름을 통해 공개된 프로필을 검색할 수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이건 "버즈"를 사용하는 사람 기반이 아니라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색이다. 흠 그럼 일단 구글 버즈는 컨텍 물량 확보(?)에 성공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

짧게나마 구글 버즈 서비스에 대해 아이폰 기반으로 쭉 알아봤는데, 내가 사실 트위터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첫째는 "완벽한 한글 지원" 이요, 둘째는 따로 어플설치가 필요 없이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에서 다양한 구글 내의 사람들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friendfeed서비스와 왠지 비슷하긴 한데, 위치 기반에 모바일로 서비스 되는 것인지라 포커싱을 트위터보다는 좀 더 오프라인에 맞춘 것이 아닌가 싶다. 갑자기 길을 가다가 심심할 때, 아이폰 꺼내서 주변 사람들 소식 검색하다가 자기처럼 심심한 사람이랑 만나서 놀 수도 있는 게 아닌가? (이건 좀 위험한가?;) 나 같은 경우 이 지역에 취직한지 1년이 되도록 주변 사람들과 친분을 전혀 형성하지 못했으니, 그런 것도 괘나 괜찮은 듯 하고 말이다.

 

어쨌든 개인적으론 너무 괜찮은 서비스.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이 버즈에서 많이 활동해서 프랜드 라인을 폭 넓게 형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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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구글 버즈(Buzz), 어디에 쓰는 물건?

    2010/02/11 10:46 | Tracked from delos island

    어제 구글 버즈가 첫 선을 보인 후로 "써봤다", "이게 뭐냐?", "어디에 쓰냐?" 등등 여러 반응들이 있었습니다. 제 지메일에는 화면이 안 떠서 아직 못 써봤는데 미리 써본 분들의 반응이 그랬죠. 아침에 지메일 로그인 하자마자 이런 페이지가 뜨더군요. 오호라~ 드디어 나도 버즈를 써보는구나 싶어 얼른 써봤답니다. ㅋㅋ 버즈에 첨 들어가면 아래 화면처럼 인사말이 뜹니다. 버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소식을 받을 사람을 추가할 수 있는 링크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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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구글 버즈를 써 보고.

    2010/02/12 12:21 | Tracked from Lifelog.com

    구글 버즈에 대한 소식을 들은 지가 어제인데, 오늘 새벽에 제 지메일에 탑재됐습니다. 지메일에 탑재된 버즈 전체 모습 텍스트 입력창 사용방법은 간단하네요. 그냥 쓰면 됩니다. 저는 미투데이나 트위터 계정만 있지 실제로는 사용하진 않는데요, 그 동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대해 관심만 있었지 움직이지 않았던 유저 중 한 명입니다. 크게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그 재미(?)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버즈는 바로 사용했습니다. 매일 지메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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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Google Buzz 에 대한 상상 - Google Buzz가 사용한 Gmail Canvas

    2010/02/15 17:23 | Tracked from Extend yourself : 정윤호닷컴

    Google Buzz 는 Google 이 가장 많은 충성 사용자를 가지고 있고 매일 접속하는 웹어플리케이션 Web Application 인 Gmail 에 기생하여 시작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론칭하여 도달율을 높히고, 사용자들을 끌어모으기 보다는 이미 가지고 있는 소셜 그래프 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일단 모객의 첫번째 허들은 손쉽게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게다가 공적 Official 사용도가 높은 메일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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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eat1204.tistory.com BlogIcon beat 2010/02/10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의버즈..아직은 가야할길이 많은거같아요 웹상이라 좀 느린감도 있고...

    • Favicon of http://izect.kr BlogIcon 아이지 2010/02/11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참많습니다.
      다만, 웹상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는 나름 괜찮았다는!?
      웹상에선 아직 안해봤네요 ㅜㅜ

  2. Cat 2010/02/11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깐 실행해보고 트위터보다 편하다고 보긴 힘들겠죠.

    '구글에서 정말 정확히 나의 위치 및 주소를 감지'
    -> 제가 알기로는 이건 구글에서 감지하는건 아닐겁니다. -ㅅ-;
    단지 좀 더 자세하게 써주는것 뿐이죠.
    (사실 저는 이게 올바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위치 서비스를 끄고 씁니다.)

    • Favicon of http://izect.kr BlogIcon 아이지 2010/02/11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제가 말한 의도는 위치정보 서비스는 물론 아이폰에서 하겠지만, 다만 그 정보(GPS좌표)를 가지고 구글 맵에서 주소를 알아온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
      Cat님 말씀도 옳습니다 :] 사실 위치기반 소식 빼고는 그냥 친구 소식은 뭐 트위터를 구글에 옮겨놓은 것 밖에 없네요 ㅎㅎ

  3. 제생각엔 그래요... 2010/02/11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인수합병이 더 나을듯...

    • Favicon of http://izect.kr BlogIcon 아이지 2010/02/11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위터를 구글과 MS 등등 다수의 기업이 노리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야후나 MS는 구글 버즈를 비난하고 있다지요.

      흠.. 뭐가뭔지는 잘 모르겠군요 ㅎㅎ 근데 저 개인적으론 트워터보단 버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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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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