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퍼스널 브랜드에 관련된 내용이다. 퍼스널 브랜드를 me 2.0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저자는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자기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해서 여럿 IT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런 내용을 생각한 자체도 참으로 대단하지만, 예전부터 아이젝트를 통한 자기브랜드를 연구해온 나는 사실 이러한 내용들에 상당히 익숙한 것 같다.
이 책을 교보문고에서 처음 봤을 때, 솔직히 말해 처음에는 이 책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약간 자기 자신이 오버해서 쓴 글일 수 있다 생각해서일까, 별로 썩 좋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호기심 반으로 구매한 것 같다. 솔직히 말해 처음 자기브랜드에 대한 도입부의 설명은 좀 실망스러웠다.
이유인 즉, 지금 우리들이 많이들 익숙한 SNS서비스와 웹 서비스 위주로 설명해 놓았는데,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그런거 누가 사용 못하겠는가. 그리고 linkedin이나 slideshare등 외국 서비스 위주로 설명되어 있는 점도 아쉬웠다. (당연히 저자가 미국인이니 그럴 수 있겠지만…)
그래도 해당 SNS서비스에 있어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개인 정보를 설정하고, 어떠한 대상에게 내 정보를 공유해야 하는지는 잘 나와있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SNS나 블로그 등 웹서비스를 적절히 사용해서 성공한 사례가 종종 나오는데, 그런 사례들은 본보기가 되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로 좀 작가가 그런 성향인지는 몰라도 너무 잘난체를 많이 하는 감이 든다. 물론 자기브랜드를 앞세우는 데에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나는 성숙한 자기브랜드는 무엇보다 겸손하고 남을 존중하고, win-win할 수 있는 데에 있지 않나 싶다. 나아가서 남을 도울 수 있는, 그런 구조가 보다 성공적이지 않을까?
여하튼 이 책은 웹 서비스 기술에 집중해서 자신을 어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하여 나의 이름으로 된 도메인을 만들고, SNS나 블로그, 개인 홈페이지 등을 만들고 어떤 정보를 어필하고 이를 위해서 어떤 것을 배워야 하는지. 좀 더 원천적으로 나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의 미래를 설계하고, 그러한 "예"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조금 난잡한 구조에 혼란이 있긴 했으며, 너무 일반적인 저자의 성공 사례?에 약간의 짜증이 나기도 했다. 아무래도 나도 자기브랜드가 있는 판국에 다른 사람의 사례를 들으면서 조금 질투심을 느끼면서 본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자기브랜드"의 전문가, 뭐 솔직히 말해 마케터 같기도 하고.. 딱히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자기브랜드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퍼스널 브랜드에 대해 수단과 방법으로써의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 웹 서비스 위주로.
그래도 무엇보다 브랜드에 앞서서 기술이 최 우선일 것이다. 블로그나 이런거 백날 만들면 뭐하나. 내가 쌓아둔 업적이 있어야지. 겉만 화려한 퍼스널 브랜드보다는, 항상 속을 생각하고 나의 실력으로 멋진 성공을 바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내가 아이젝트를 만든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실질적인 형태는 없고 단지 내 머리속에 존재하는 개념일 지라도 인터넷이 막 발전되던 1998년 당시 스타크래프트 웹 매거진인 scwz를 시작으로 xwebzine4u라든가 각종 팬페이지부터 해서 블로그를 시작하기까지.. 물론 현실 세계와 부딪치며 몇년간의 공백이 존재하곤 하지만, 홈페이지를 위한, 특히 프로젝트라는 개념은 어려서부터 내게 참 멋지게 다가왔던 것 같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구현해 나가고 홍보해 나가고.. 프로젝트의 구현은 마치 회사를 만드는 것과도 같고, 이에 따라 나는 2007년에 회사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고 물론 프로젝트는 잘 되지 않았지만, 당시 PM으로써 나름대로 프로젝트를 조율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기억이 있다.
여하튼 나는 자기브랜드인 아이젝트를 가지고 있고, 물론 이것은 단순히 개념일 뿐 어떠한 유형의 존재도 아니다. 단지, 블로그라는 공간에서 아이젝트 모바일 랩이 존재할 뿐이지, 사실 아이젝트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세상 사람들이 누가 알아들을 수 있을까? 물론 이 블로그가 유명 블로그가 되면 모르겠지만, 여튼 아이젝트는 그런 목적으로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 왜 나는 아이젝트라는 것을 고수하고 있을까..? 사실 인터넷 닉네임인 아이지라는 자체는 2000년도에 엔지오(지금의 제로보드)라는 사이트와 팀재쯔(지금은 없어졌다.)라는 거대한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을 했었는데, 거기서 아이써(icer)라는 디자이너 형을 만났었고, 그 형과 많이 친해지면서 형을 따라 닉네임을 아이지로 정했었다. 형은 디자이너로써, 나는 프로그래머로써 닉네임을 통합한 아이젠(IZERN)이라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곤 했었는데, 제대로 진행되지는 않았었다.
그리고 2002년도에 나는 아이지+프로젝트 라는 단순한 뜻의 아이젝트라는 것을 만들었다. 그냥 막연히 내가 하고자 하는 일들을 프로젝트화 해서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가자는 아주 단순한 의미였다. 실질적으로는 거의 홈페이지에 매기는 아이젝트 #1, 아이젝트 #1 뭐 이렇게 나가긴 했어도, 당시에는 Win32 API나 Direct X를 이용한 게임 개발, mfc등에 관심이 많아서 이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했었는데 지금까지도 제대로된 Application 개발 프로젝트는 없다. 단지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즐겁고, 웹에서 돌아가는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
그런데도 나는 계속 아이젝트에서 다른 방향을 추구하려고 했었다. 내가 처음으로 한 실패했던 사업 자체도 웹과는 관련 없는 게임산업이었으며, 심지어 피아노 음악이 좋아서 음악쪽으로도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했었다. 자꾸만 정체성에서 혼란을 느끼고 벗어나려는 행동을 했던 것이다.
사실 이 아이젝트라는 자체는 내 삶을 대변하기도 한다. 그러니 내가 "자기브랜드" 라는 명목을 지어준 것이고, 나와 평생 죽을때까지 함께가고 싶은 그러한 아이템이다. 병특 생활이 끝나면 창업하고 싶은 아이템 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다.
여하튼 나는 이러한 자기브랜드의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면서 과연 이 나의 브랜드를 어떻게 펼쳐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했었고, 그러한 고민은 병특을 시작하면서 였으니 벌써 2년간 계속되어 왔다. 결론적으로 나는 "내가 가장 즐겁고 자신있어 할 수 있는 일"과 "앞으로 미래를 위해 꼭 해야만 할 일"로 프로젝트를 구분하게 된다.
얼마전 간단히 잡아본 아이젝트 랩의 컨셉이다. 아 물론 "컨셉"이기 때문에 언제든 변경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대기업의 경우에야 tier 1 부터 5까지 아주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곤 하지만, 나의 경우는 일단 그냥 depth-2 까지만 행하고 나아가려 한다. tier 1을 변경하는 것은 범주를 넓힐 수 있기 때문에 깊은 고민을 해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tier 2는 현재 운영하는것&계획중인 것 들에 대한 독립적인 브랜드들이다.
그리고 아이젝트에 대한 뜻도 변경해 봤다. 사람이 우선인 인터넷 사회에서 IT를 접목한 편리한 삶을 추구한다. 다소 두리뭉실한 브랜드에 대한 설명이지만, 하나하나씩 구체화 해 나갈 수 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자기브랜드라는 것은 결국 자기를 대표하는 것이다. 요즘 하도 브랜드 브랜드 하다보니깐, 자기 이름 석자 보다는 컨셉이 담겨있고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자기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려고 한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인터넷이라는 것이 한 몫을 하긴 했다. 개인도메인을 가지고 있다는 자체가 자신의 브랜드를 상징하는 것과도 마찬가지이니깐. 1998년부터 나는 개인 도메인을 만들어 가면서 나의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러한 행위들이 반복되다 보니 도메인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나아가 이를 브랜드로 확장시켜 구체화 시키기에 이른 것이다.
무엇보다 아무리 브랜드라고 한들 목적이 없이는 그저 형식적인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우선은 브랜드라는 것을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와 이에 연관된 브랜드 네이밍 및 컨셉이 필요하다. 그리고 컨셉이 정해졌다면 로드맵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이 필요하다. 나 또한 개념만 존재하는 자기브랜드에서 벗어나 몇 가지 내가 잘할 수 있는 혹은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이에 따라 서브 프로젝트를 통해 나아가려 한다. 특히 최근 내가 크게 관심있어 하는 HTML5와 개발할 때에 주로 써왔던 jQuery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 한다.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것이 중요하고, 브랜드를 가장 잘 알리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선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말 뿐만인 브랜드가 아닌,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어야 죽은 작품이 아닌 살아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활동하는 자기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는 자기계발에 대한 연구를 많이 진행하면서, 자기 브랜드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경영"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런 부분이 개인관리와도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기업 경영이 우리가 알고 있는 개념이다. 허나, 언제부터인가 자유를 갈망하는 프리랜서들이 늘어나면서 우리 시대는 점차 1인 중심적으로 돌아가는 시대로 뒤바뀌고 있고, 진정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몸값 높이기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1인 창조기업" 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고, 정부에서조차 더이상 프리랜서들을 골칫거리(세금을 안내니깐.)로 보지 않고 그들을 일반 사회의 한 일원으로써 인정하고 멘토링 사업, 아이디어 거래, 바우처 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영이라는 개념을 개인과 연관시켜 보자. 일반적으로 경영은 관리다. 인사,재무,회계,PO,커미션,통관 등등..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B2B와 관련된 일과 사람관리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체계적인 회사는 이러한 부분이 각 부서로 나뉘어져 있으며, 흔히 말하는 CEO라 하는 사람들은 대외적인 이미지 관리와 조직이 돌아가는 전체적인 흐름을 감지하고 이를 역시 전체적으로 조절한다.
개인에게도 인사,재무,회계,PO,커미션,마케팅,영업 등의 개념이 꼭 필요할까? 사실 예전같은 경우에야 필요가 없었지만 지금같은 시대에는 이러한 부분도 개인 브랜드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요소로 적용할 수 있다. 왜 내가 이러한 요소를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는가. 그건 바로 "앱스토어" 의 등장 때문이다.
앱스토어. 내가 현재까지 조사한 바를 간단히 얘기하자면 우선 발단은 아이폰이었다.(물론 안드로이드가 먼저였다고 알고 있긴 허나..) 이어서 외국 통신사들에게 전파가 되고, 국내 대기업들은 물론 국내 통신사들(T스토어 등)에게 전파가 되고 곧 있음 카이스트의 앱스토어가 크게 또 문을 연다고 한다.
비단 이것이 모바일 플랫폼에만 해당될까? 구글의 Google Apps라는 곳을 가보면 구글의 API를 가지고 Third-Party 개발을 하고 이를 가지고 마켓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것 또한 앱스토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어도비 측에서도 플래시 마켓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모바일에서 소프트웨어로, 그리고 RIA와 심지어는 Embedded까지 확장되지 않을까 조심스래 예측을 해 본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자들은 더 이상 "개발자" 라고 부르면 안된다. 이제 그들은 전문 경영자들과 다를 게 없다. 그들은 그들의 이름을 걸고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이를 또 마켓에 올리고 판매를 해야 한다. 홍보도 해야 하고, 그들의 Name Value도 높혀야 한다. 또한, 기획도 그들이 할 수 있고, 기획 이전에 시장조사까지 그들이 할 수 있다.
이런 부분까지 개발자가 해야 한다고? 위에서 언급했다 싶이 이제 1인 기업들은 CEO라고 칭할 수 있고, 이렇게 칭하게 된다면 정말 1인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말 그대로 단순히 코딩을 하는 개발자를 벗어나 "전문가" 가 되려면, 그것도 마켓에서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이 되려면 이젠 단순히 개발만을 가지고는 힘든 시대가 온 것이다. 모든 것을 자신이 창출하고 나아갔을 때 그 사람이 진정한 자기 브랜드를 소유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개인은 점차 발전하고 있고, 똑똑해 지고 있다. 충분히 한 사람의 개인이 거대한 기업을 누를 수 있는 Open된 환경이 이제 점차 조성되고 있다. 개발자로써 느끼는데, 수 많은 쉬운 SDK 및 프로그램 기술들의 등장으로 더 이상 개발을 하는 데 있어서 개발자들이 머리 싸매고 고생할 필요가 없다. 예전에는 데이터들을 어떻게 변수와 클래스에 담아야 할지 고민을 했다면 지금은 그 쉬운 Array와 Object가 등장하지 않았는가. 예전엔 Quick Sort를 머리속에 외우고 적용하려고 애썼는데 요즘 이를 고민하는 개발자들이 있을까?
빠른 개발이 기반이 되서 지금은 "기획"과 "마케팅"이 개발의 핵심 요인이 되었다. 물론, "빠른 개발" 이란게 "내가 혼자 개발할 때의 생각인가? " 싶었는데, 직접 실무를 뛰어 봐도 Business Logic을 제외하고는 데이터를 처리하는 것은 이미 다 모듈화 되어 있었다. 닷넷, 자바 등에서 다양한 API와 매개변수를 제공해서 개발이 너무 쉬워졌다.
개발자들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오픈 마켓에 쉽고 빠르게 Apps를 내놓고 있다. 알다시피 아이폰 앱스토어에는 이미 수십만가지의 어플이 올라와 있다. 물론 듣보잡 어플들도 상당수 존재하지만, 그 중 뛰어난 어플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그렇다고 아이폰 개발이 어려운가? 그것도 아니다. 다만, 그들은 아이디어를 잘 살렸고 그들의 어플리케이션을 잘 홍보하였다. 또한, 몇몇 개인들은 대기업 밴더들과 제휴하여 기술 혹은 DB를 연동해서 뛰어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그야말로 자신을 하나의 기업으로 보고 경영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인 브랜드에서 경영은 이제 때놓을 수 없는 개념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그럼 이제 디자인 경영에 대해 생각해 보자. 기아자동차가 근래 들어 많은 성공적인 차를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디자인 기아" 라는 모토를 내 걸고 디자인 경영을 성공적으로 자신들의 브랜드에 각인시킨 점이라고 말하고 싶다. 현대자동차 그룹의 "뉴스 플라자" 의 기사 중 기아차의 ‘디자인경영’ 결실! 을 보면 디자인 경영이 최근 기업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디자인이 중요한가? 디자인은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고 매혹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냥 간단히 따져 봐서 사람들이 왜 스포츠카에 열광하는가? 그 잘빠진 바디라인과 매혹적인 색상, 그리고 미래적인 디자인이 우선 먹고 들어가지 않는가. 서울이 왜 디자인 수도라고 내 걸고서는 이것 저것 문화적인 요소를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꾸려고 애를 쓰겠는가.
디자인은 더 이상 제품을 허위 포장하는 눈속임이 아니다. 특히, 개발적인 영역에서 개인 브랜드를 가꾸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기업들의 대세를 잘 파악하고 개인 브랜드에 적용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내가 만드는어플리케이션의 User Interface에서는 이런 디자인 모토를 가지고 사용자 중심적 UX를 꾸미려 하고 있다." 라는 것을 정확히 인식해 주는 것. 수 많은 앱스토어 마켓의 어플중에 내 것이 돋보이려면 단연 디자인이 압도적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앞서서 자신을 디자인으로 무장시킬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한다.
다시 개발자적인 마인드로 접근해 보자. 디자인은 꼭 디자이너의 영역인가? 요즘은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의 디자인/UI 가이드라인만 잘 따르면 꽤나 괜찮은 디자인이 나오게 된다. 그래서 사실 개발자들이 디자인에 조금 소올해 지는 경향이 있지만, 눈에 띄어야지 사는게 사회다. 그렇기에 남들과 차별된,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은 이제 개인 브랜드이든 개발한 프로그램이든 생명이 되는 주춧돌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정말 1인 브랜드를 꿈꾸는 개발자들이라면 사람들의 감성을 돋구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앞서 링크한 기아차의 기사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기업은 그들의 B.I를 높히기 위해 엄청난 투자와 마케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자기가 프로그래머라도 자기 브랜드를 가꾸고 꿈꾸는 사람에게는 디자인을 연구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싶다.
디자인과 경영, 그리고 자기 브랜드(1인 브랜드)와 디자인. 우리세대 성공적인 자기 브랜딩을 꿈꾸는 사람들에겐 더 없이 디자인은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나아가 기업의 대세 혹은 혁신을 잘 연구하고 이를 개인 브랜드에 접목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1인 창조기업으로써 우리가 연구해야 하고 나아갈 분야일 것이다. 더 이상 개인과 기업 사이에 다잇과 골리안의 개념이 아닌 서로가 윈-윈 할 수 있는, 나아가 기업경영이라는게 굳이 기업에만 극한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점을 나는 강조하고 싶다. 1인 창조기업들은 디자인을 통해 우리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과 무장시켜서 유저의 감성을 깨우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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