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무진한 기술, 내가 이 웹과 프로그래밍 세계에서 잠시 나와서 수능과 벤처를 하는 동안 개발의 세상은 너무나도 앞서나가 있었다. 웹 2.0 까지야 너무 유명해서 듣긴 들었으나, 점차 웹이 사회성을 내포하면서 생긴 소셜이라는 개념은 점점 학문화(?) 되어가고 이제는 웹이라는 것이 종전과 달리 하나의 학문으로 인식해도 될 정도로 너무나도 진보하고 거대해졌고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웹에서 포털 및 사이트 들에서 서비스를 받기만 하던 사용자들은 일전과 달리 사용자가 컨텐츠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컨텐츠 생산 도구들의 인기가 급상승 하기 시작했다. 단순 커뮤니티에서 블로그, 마이크로 블로그, 그리고 사진 저작도구에서 동영상 업로드기까지. 글, 그림, 동영상, 표, 차트 등의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그리고 개발자에게도 또다른 변화가 찾아왔다. UI라는 개념은 디자이너에게만 있는 줄 알았더니 갑작스레 기획자 + 디자이너 + 개발자 가 모두 고려해야 할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라는 개념이 다가왔다. 그리고, 이를 통해 사용자 중심적으로 접근한 아이폰 등의 기기는 급속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근래들어 소프트웨어 업계(웹 포함)의 동향은 "통합" 과 "화려한 그래픽" "사용자 중심적" "쉬운" 등의 용어로 정리된다. 소프트웨어는 무궁무진하게 발전해 가는데, 웹에서는 그러한 효과를 낼 수 없다. 웹은 인터넷 프로토콜이 정의되어 해석되는 수 많은 기기들과 운영체제에서 전부 보여야 하니깐. 안보이면 컨텐츠로선 무용지물일 뿐이니깐. 모바일, PMP, 게임기기,PC,네비게이션 등과 윈도우, 맥, 리눅스 그리고 IE, FireFox, Chrome, Opera, Safari 등 수 많은 플랫폼을 통합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기술이 된 것이다.

WPF/Silverlight, Flex, Java FX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모두가 같은 혹은 비슷한 코드로 웹과 어플리케이션을 동시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모바일 까지도 말이다.

기술은 점점 좋아져 가고 있다. 그리고, 쉬워지고 있다. ADO.NET에서는 자동으로 쿼리까지 만들어 DB와 연결하게 해주니 DBA가 필요없는 세상이다. 알고리즘? MVC패턴을 몰라도 ASP.NET MVC를 사용하면 쉬운 이해를 통해 MVC패턴에 맞는 웹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다. Java FX? 스크립트 언어로(물론 조금 어렵지만) 한번 만든 코드는 컴파일 속성에 따라 웹/모바일/어플리케이션 으로 똑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결국 개발자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 협업을 연구해야 한다. 디자이너와 기획자의 영역을 모두 이해하고 최소한의 의사소통으로 최대의 작업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 UX와 디자인에 대해서도 접근해야 한다. 개발자니깐 디자인적 요소는 모두 버린다는 것은 구시대적 생각이다. 그리고 애니메이션과 액션에 대한 트랜드를 잡아야 한다.
  • 최신 기술을 무조건 빨리 습득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이해하긴 쉬우므로.. 기술을 빨리 습득하고, 최적의 기술을 선택해서 요구사항에 맞는 최적의 개발 platform을 찾아야 한다.
나는 이정도로 개발자의 향후 발전방향을 정리하고 싶다. 물론, 내가 아직 충분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도 시행착오를 거치기 마련이겠지만, 분명 오랫동안 웹과 개발에 대해 연구해온 나의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예상한다.

어쨌든, 빠른 기술의 습득이 핵심 포인트인 것 같다. 고로... 정보를 빨리빨리 catch하고, 이를 나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것이 또한 중요할 것 같다.... RSS등을 잘 활용하도록 해보자....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메튜장

트랙백 주소 http://izect.kr/trackback/409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별로 뭐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제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생긴 것 같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이제 ASP프로젝트가 거의 마감되었습니다. 파견 생활에서 다시 본사로 복귀 했구요.

 

복귀하자마자 슬픈 소식이 여기 저기서 들립니다. 우선, 다른 팀의 한 팀장분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입니다.. 안타깝게도 일본뇌염에 걸리고 항체를 갖고 있지 않아서 오늘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와는 많이 친하지 않은 분이였지만, 제가 입사할 때 면접 봐주셨던 분이라서 슬픔이 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팀장분 중 한분이 오늘부로 퇴사하십니다. 더군다나 저희 실장도 지금 고민중에 있는 것 같구요. 분위기가 않좋지만.. 저는 조용히 있는 편입니다.

 


java_starting.jpg

흑흑.. 자바! 너만을 기다렸다규!

이런 좋지않은 소식들은 뒷전으로 하고, 본사에 복귀해서 밝은 모습으로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받았습니다. 바로 자바 프로젝트 입니다.

 

물론, "프로젝트" 가 아니라 "유지보수" 업무입니다. 하지만, 개발의 시작은 생판 처음부터가 아닌 유지보수가 아니겠습니까? 유지보수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토록 배우고 싶고 하고 싶던 자바 프로젝트가 오늘, 처음 인수인계를 통해 시작됩니다.



- resin 서버 기반에 자바 MVC 웹 모델의 최강(?)이라는 스프링 3.0(물론 최신은 아니지만..) 프레임 워크 사용!

- 그토록이나 사용하고 싶던 툴인 이클립스 사용(지긋지긋한 에디트 플러스와 닷넷 2003은 가라!),

- 거기에 새로운 기술인 velocity와 ibatis기술 및 각종 라이브러리를 통합!

- 더군다나 이번 프로젝트에 작게나마 Flex가 사용!

- 전 페이지에 걸쳐 JQuery를 사용하고, 부분부분 Ajax 사용!

- 자바(based on web)와 관련된 기술이 총 집계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기대 되는건 OOP적 사고능력을 높힐 수 있다는 것과 "자바" 프로그래머로써 나아갈 수 있는 능력의 상승 효과.


 

spring25.png

Welcome Spring! 스프링아, 어서와라!

logo_asp2.gif
10살 넘은 ASP님하는 저리가주세염

그리고 무엇보다 아주아주 구 기술인 ASP와 ASP.NET 1.1 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자바, 자바.. 자바를 그렇게 좋아했는데 말이죠, 정작 실무에서는 단 2개월밖에 투입되어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당분간은 혼자서 진행할 듯 합니다. 힘든 일도 분명 있을 터입니다. 그래도, 재밌게 하렵니다! 한개의 사이트에 저토록 많은 기술들이 함축되어 있는 것이 어디 흔하겠습니까? 적어도, 7~8년차 이상의 분들이 6개월 정도 매달려서 만들어 놓은 것인데 말이죠. 이를 전부 나의 지식으로 습득한다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제가 이렇게 자바를 고집하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제가 개발자를 다시 시작할 때, 알고 있는 수

php-asp-300x300.jpg

웹에는 언어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선택도 힘듭니다.


많은 잡다한 기술보다는 한가지를 잡자! 는 것입니다. 사실, 신입들이야 이것 저것 언어들을 접해보면서 몇년정도는 하다가 한 가지 언어로 들어가는 것이 맞는 편인데, 저는 어차피 개발자로 인생을 올인하려 하는 생각이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한가지 언어를 파고 들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신입때 그게 쉽게 되나요, ASP나 PHP 4, ASP.NET 1.1같은 옛 기술을 사용하였지요. 그래도, 이 과정에서 웹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는 확실히 익혔답니다! 컴파일 방식이든 인터프리터 방식이든 말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인터프리터 방식은 너무나도 안땡기더라구요. 어디서 어떤 버그가 터질지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C++을 베이스로 머리 속이 채워지다 보니 그런 지는 몰라도, 역시 하나의 프로젝트가 점 점 거대해져 가고, 모든 것이 클래스 등의 객체로 채워져 있는 자바가 너무나도 마음에 든 것이 사실입니다!


consultant.jpg

난 일케 멋진 컨설턴트가 꿈입니다.  


그리고 자바를 고집하는 이유 두번째는.. 바로 미래를 생각해서 입니다. 올해 초 몇개월을 고민해서 미래의 희망 직업을 "컨설턴트"로 잡았습니다. 이유인 즉, 지금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 왔고 IT에서 어느 한 곳에만 올인하지 않고 다방면으로 쌓은 지식들을 당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라는 고민에서 나온 결과입니다.


또한, 오라클 및 IBM등 거대 IT컨설팅 회사들이 오라클의 경우 엄청난 M&A를 통해 수 많은 솔루션 업체들을 흡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들웨어부터 수 많은 솔루션을 제공.. 어차피 아이디어가 없는 한 앞으로는 인프라 시대가 아니겠습니까? 직업적으로는 사람들의 삶을 편리하게 해줄 수 있는 컨설팅을 한번쯤 해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으론 끝없이 아이디어를 개발하구요 :)

ibm-oracle-logo.jpg

둘중 하나만 와주면 안되겠니 ~!



게다가, 컨설팅이 장난도 아니고 배워야 할 것이 수 없이 많다는 점도 저를 이끌었습니다. 한 가지 언어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언어를 알고, 이의 장점을 알고, 이로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장점을 알고, 고객의 니즈를 알고, 이를 맞추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그야말로 컨설턴트는 다방면의 지식이 없으면 안됩니다. 컨설팅은 그러한 면에서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 맞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갈망하는(이제와서 말입니다...;) 제게는 상당히 욕심나는 직업이 되었습니다. 규정보다는 성과를 위주로 보상하는 컨설팅 회사들의 체계도 너무나도 마음에 들구요.


뭐 여튼 그래서일까요, 알다시피 이클립스를 보면 수 많은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욕심같지만, 이를 다 내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안되는 것이 어디있겠습니까? 사실 더 욕심나는 것은, Sun이 오픈하고 있는 기술들을 배우는 것이고, 향후에 실력이 되면 어떤 분야로든 IBM의 Developer Works에 참여하거나 에반젤리스트를 꿈꾸고 있습니다.


자바의 세계는 오픈되어 있으며, 그 길은 무한가지나 마찬가지 같습니다. 닷넷도 물론 수없이 발전하고 있지만 저는 자바를 믿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더 깊고 쉬운 프로그래밍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또한, 저 아이지는 컨설턴트를 꿈꾸고 있고 열린 마음으로 제 생각이 맞는지를 선배님들께 진심어리게 묻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신 선배님들! 혹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아직 작고 열정만 있는 저 아이지에게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메튜장

트랙백 주소 http://izect.kr/trackback/36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회사에서 제가 자바를 사용하는 프로젝트로 투입된지 벌써 4주가 흘렀네요.
처음엔 진짜 이걸 내가 할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신기술을 배운다는 마음에 몇번의 야근과 철야 끝에 이젠 어느정도 감도 잡고 정말 말단 직원이긴 하지만 제게 그 프로젝트 팀에서도 신뢰를 주고 있습니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라.. 솔직히 제가 프로퍼티는 잘 설정할줄 몰라요.(기본적인 서비스 연결만..) 하지만, 디자인패턴이 나오고, 저도 그걸 조금 공부했고 그런 경험들을 통합해서 MVC 모델(아니, model2인가..)을 잘 설계해둔 것이 스프링 프레임워크가 아닌가.. (예전처럼 pool manager같은 건 신경쓸 필요도 없더군요;)

저희 사이트 개발은 이렇게 하더랍니다.


WAS : Resin 3.0.27
Coding Language :
  Velocity(후덜덜입니다. jsp랑 비교하면 너무 편합니다.. ㅜㅜ)
+ ibatis(sql과 xml을 통해 맵핑시키는.. 이것도 참 편하죠.)
+ Spring Framework 3.0
Database : Oracle 10g
DBMS : Toad For Oracle
Version Manager : CVS


뭐 아이핀이니 기타 잡다한 솔루션 라이브러리는 빼겠습니다..;

대충 보아하니 요즘 자바 웹 솔루션을 저렇게 개발하는 듯 합니다. 저야 물론 PL님께서 환경세팅을 다 해둔 eclipse와 각종 어플들은 통째로 압축해서 주셔서;; 완전 환경설정 부분은 그야말로 손도 안되고 시작하고 말았네요..

제가 어떤 사이트를 작업하는지는 밝히기 힘들지만..;(힌트) 초반에 제게 주어진 업무는
- 마이페이지 - 1:1 온라인 상담 내역(개별 list만)
- 마이페이지 - 프로젝트 문의 내역(write, process, list 까지)
이런 간단한 게시판 기능 정도와..
-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이런 또한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여튼, 사실 설정 부분은 제가 잘 몰랐지만 ibatis를 통해 xml과 쿼리를 맵핑 시키고, controller-service-dao 의 3단 구분으로 이루어진 스프링 프렘워크를 보며 와 참으로 편리하구나;; 정말로 그런 생각뿐이 들지 않더군요.. 왜 작년에 제가 jsp나 JSTL을 공부할 때만 해도 솔직히 느끼지 못한 것이거든요. model1과 model2를 배우면서, MVC모델이 원래 MFC를 공부할 때도 편리하다 느꼇지만, 실제로 웹 서비스를 위한 이런 스프링이 나오고(물론 좀 지났지만;) 이를 사용하다 보니.. 와 참 정말 편리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

 

단점은 아무래도 MVC모델이 웹 서비스 모델에 따라 직접 만든 프레임워크보다는 무겁겠지요. 다만, 스프링은 범용으로 사용하기 좋으며 생각보다 무거워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

 

그리고 레진 서버.. 생전 톰캣만 써오던 제게 올해부터 갑자기 WebLogic이니.. Resin이니 이런 WAS들이 들려오기 시작하니 솔직히 좀 난감하더랍니다....;

허나 초보들이 물론 이런 서버들을 구축하고 설정하는 기술이 있다면야 그건 최고의 루트이지만, 어디 쉽겠습니까.. 그러나 회사에선 사수가 서버 세팅해서 줍니다.. 급하지 않은 개발이야 서버 세팅부터 시켜보겠지만 말입니다. 스프링도 처음에 엄청 겁먹고 마구마구 공부했었는데(사실 이해도 잘 안갔어요.. ㅜㅜ) 결국 velocity코딩과 기존에 알고 있던 자바 코딩과 별반 다른게 없었지요.. mvc모델만 잘 알고 있다면야;; 하악하악~!

 

여튼 여러가지 의미로.. 앞으로 6월까지는 신규개발, 그리고 7월부터는 이 작업을 한 반년은 유지보수 해야 할 듯 싶은데 말입니다.

 

자바는 즐겁지만.. 온리 코더는 싫은데 말입니다.. 디자인을 접목시킨 프로그래밍, 그런거 어디서 안떨어 질까요.. ㅜㅜ ㅎㅎ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메튜장

트랙백 주소 http://izect.kr/trackback/30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blog.jidolstar.com BlogIcon 지돌스타 2009/07/22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험담이 솔솔 배어 있네요.
    여기 블로그 글이 넘 잼있었요 인간미도 보이고 ㅎㅎ

  2. Favicon of http://blog.jidolstar.com BlogIcon 지돌스타 2009/07/22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험담이 솔솔 배어 있네요.
    여기 블로그 글이 넘 잼있었요 인간미도 보이고 ㅎㅎ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html5,모바일웹,웹앱,자기브랜드,시간관리 등을 다룹니다.
메튜장

Yesterday198
Today84
Total478,679

달력

 « |  » 2012.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